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측은지심을 가진 슈퍼맨!

    <프롤로그> 현재 미국은 전쟁, 환경, 경제 부문에서 자국 이기주의 노선으로 전환하여, 세계 경찰국가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세계평화를 수호할 임무를 수행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화<슈퍼맨(Superman), 1978>에서 슈퍼맨은 위기마다 세상을 구하고 정의를 실현해 나가면서 선과 희망의 절대적인 상징이자 수호자로 각인되었다. 과연 지금은 어떤 따뜻한 측은지심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얼룩진 지구를 다시 되살릴 수 있을까? [슈퍼맨: 1938년 DC코믹스의 <액션 코믹스> 만화잡지에 스토리 작가인 제리 시걸, 아티스트 조 슈스터가 만든 슈퍼맨이 등장. 미국의 암울한 경제 대공황 시기 위안과 대리 만족감을 주는 히어로로 주목받았고, 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배트맨(1939), 캡틴 아메리카(1941) 같은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여 애국주의를 자극하게 됨] <영화 줄거리 요약> 크립톤 행성의 과학자 조엘(말론 브랜도 분)은 행성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수많은 은하계의 지식을 담은 푸른 수정과 함께 아들인 카렐을 지구로 보낸다. 카렐이 타고 온 작은 우주선은 조나단 부부 앞에 떨어지고, 아이가 없던 그들은 카렐을 데려와 클락이라 부르며 키운다. 어느덧 청년으로 성장한 클락 켄트(크리스토퍼 리브 분)는 알지 못하는 힘에 이끌려 북쪽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아버지 조엘의 영상으로부터 자신의 정체를 알게되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클락은 보통 땐 어리버리한 데일리 플레닛지에 기자로 살아가며, 위험한 순간마다 슈퍼맨으로 변신해 사람들을 구해낸다. 슈퍼맨의 활

  • 거절할 수 없는 제안!

    <프롤로그> 코로나 사태 이후 사람들은 자신의 패밀리가 아니면 모두 거리 두기로 배척하면서 점점 지구촌이 삭막해지고 있다. 강대국 간의 심각한 무역장벽과 백신 전쟁 국내 모든 부문에서의 이기심과 불신의 현상은 언젠가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부메랑이 되어 우리를 타격할 것이다. 영화<대부(The Godfather), 1972>에서 자신의 조직(패밀리)의 제안을 따르지 않으면 이유를 불문하고 모두 무자비하게 제거하는 모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