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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이상의 아동학대는 없어야 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아학대 또는 아동학대 사건들이 보도되고 있다. 특히나 금천구 아이돌보미 사건 같은 경우는 믿고 맡기는 정부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되었다. 지금의 부모는 어떤 믿음으로 아이들을 맡겨야 하는 것일까? 벌써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들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의 인권은 중요하다. 그 아이들이 미래가 되기에 더욱더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자유를 가지고 클 수 있도록 지금의 어른들은 도와주어야 한다. 그중 첫 번째가 사랑이다. 아이의 탄생은 축복이다. 그 어떤 아이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는 없다. 축복으로 태어난 아이는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사람이라면 응당 느끼고 알아야 할 덕목이다. 그런데 아주 기본적인 ‘사랑’에 대한 덕목조차 알지 못하는 어른들이 어떻게 아이를 보육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보육하는 자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이는 보육을 업으로 하는 자들만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아이를 갖게 되는 순간부터, 부모 모두의 필수교육과정이 있어야 하며, 또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정기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육을 업으로 여기는 사람들 역시 절차상의 교육이 아닌 정말 교육의 의미를 갖춘 교육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이는 작고 약하기에, 아이보다 더 큰 내가 화풀이해야 할 상대가 아니다. 아이가 지금 당장 작고 약해 보이는 것은, 앞으로 큰 사람이 되기 위한 준비상태라는 뜻이지 결코 어른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런 기본적인 마음가짐부터 어른들에게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