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성공적인 글로벌비즈니스매너와 소개 에티켓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른 소개매너 어느 문화권이나 사람을 제대로 매너 있게 소개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그 방식은 나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서도 소개매너는 차이가 있는데 모임의 주최자가 있는 소모임일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 유럽, 남미에서는 소개에 매우 높은 비중을 둔다. 자기 스스로 하는 소개를 별로 달갑지 않은 방식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주최자나 다른 사람을 통해 소개 받는 것이 좋은 인상을 주는데 유리하다. 특히 영국에서는 파티나 모임의 주최자가 참석자를 반드시 소개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프랑스의 경우는 주최자에 의한 소개 없이도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 또는 이전에 정식으로 소개 받은 사람을 통해서 소개 받기도 한다. 글로벌 시대 통용되는 소개매너 원칙 우리나라에서 소개하는 순서는 아랫사람을 윗사람에게 소개하고 남성을 여성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연소자를 연장자에게 소개한다. 이 원칙은 글로벌시대에 다른 문화권에서도 거의 통용된다. 그래서 서구권에서도 남성은 일반적으로 참석한 모든 여성, 연장자 및 손윗사람에게 소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성의 경우도 나이가 어린사람은 연장자 전원에게 소개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만일 동네에서 또는 직장에서 다른 문화권에 있는 외국인을 만나서 일대일로 본인 소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상대가 소개하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자신이 먼저 소개를 하는 것이 겸손해 보일 수 있다. 각인 효과를 높이는 자기소개법 나는 종종 “측우기를 만든 장영실학자를 존경하는 박영실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이유는 간단하

  • 성공하는 리더의 소개매너-글로벌비즈니스매너

    귀한 인연 만드는 소개매너가 경쟁력인 현대시대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누군가를 소개하고 소개받는 매너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어떻게 소개를 하고 소개를 받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바뀔만큼 소개매너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경쟁력인 요즘, 좋은 사람을 많이 아는 것만큼 소중한 재산은 없다.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모면했다거나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거나 좋은 사람을 통해 업무의 지친 기우늘 극복하고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말하는 사람이 주변에 더러 있다. 대개의 경우가 업무를 통해 넓혀가는 인간관계일 터이지만 단 한번을 만났더라도 상대를 기억해 두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다. 좋은 인연 소개하는 세가지 원칙 원칙없이 소개하면 서로 어색하거나 소개받은 한쪽이 불쾌해지는 경우가 있다. 나의 원칙은 세가지다. 첫 번째, 너무 지나치게 오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얼마 전에 지인이 나를 사람들에게 이렇게 소개한 적이 있었다. ‘제가 알고 있는 가장 배려감 있는 박영실박사님을 소개해드립니다.’ 이런 소개는 소개를 받는 당사자도 부담스럽다. 왜냐하면 이런 소개는 어떤이에게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유발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너무 개인적인 소개는 생략한다. 예를 들어서, 얼마전에 마흔이 되신 또는 얼마 전에 결혼 십주년을 맞이하신 등등의 소개는 너무 앞서간다. 소개를 받는 당사자가 밝히기를 꺼려할 수도 있는 너무 상세한 신상정보를 첫 소개멘트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세 번째, 상호 소개 시 차별없이 평등하게 한다. 예를 들어서, A씨는 대기업 대표를 30년동안 해오신 분이시고 B씨는 작은 동네

  • 인도문화 전파하는 민간외교관 Sudha Tumbe-ICCK Diwaliball 2017-박영실박사-Audreypark

    'ICCK Diwaliball 2017' 초대해준 아름다운 인도친구 내가 쓴 책을 읽고 싶어서 한국어를 배웠다는 인도친구가 있다.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한국어를 곧 잘 한다. 좋은 글이 있으면 카톡으로 공유해 주고 인도에 다녀오면 아름다운 인도팔찌부터 인도의 전통문양 수가 놓인 가방까지 잊지 않고 선물해 주며 인도의 문화에 대해서 성심껏 설명해 주는 그 친구를 생각하면 '세계인'이 보인다. 내외면 모두 아름다운 그녀의 이름은 바로 ...

  •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라(Nón lá)-넝라를 쓴 김정숙여사 패션외교-박영실박사 칼럼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라(Nón lá)를 쓴 김정숙여사 패션외교 문 대통령은 베트남에 도착 후 베트남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사람중심 지속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APEC 차원의 포용성과 혁신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의 공공미술 작가와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집집의 벽면과 담장을 칠하고 벽화를 그린 한국식 벽화마을인 베트남 땀끼시...

  • 한미정상회담 트럼프 국회연설과 콜라 건배제의-박영실박사-AudreyPark

    한미동맹을 통한 위대한 길을 기원하는 건배사 “내일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1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에는 첫 번째 생일을 특별히 축하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내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 1년을 어떻게 축하할까 고민 끝에 한국의 국빈으로 와서 축하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라며 만찬사를 시작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서 ” 지난 대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내가 합의한 한미동맹을 더욱 ...

  • 한미정상회담-멜라니아 여사 패션외교 VS 김정숙 여사 내조외교-박영실박사-AudreyPark

    사진: 한국경제신문사 정상회담에서 영부인들의 패션과 행동 하나하나가 늘 세간의 화제를 몰고다닌다. 이번 방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자줏빛 롱코트 차림으로 한국에 등장했다.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는 옷차림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유명한데 멜라니아 여사가 이날 입은 코트는 스페인 브랜드 제품으로 깃과 어깨선이 부각되면서도 허리선이 잘록하게 들어가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금발의 긴 머리는 하나로 올려 묶었다...

  • 트럼프의 트릭 VS 오바마의 오버 글로벌악수매너-박영실박사-AudreyPark

    오버했던 오바마 VS 트릭썼던 트럼프의 글로벌매너- 인사매너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중이기에 일본방문에서 어땠는지가 관심사다. 오바마 미국의 전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을 발발한 선왕 히로히토 천황의 아들인 아키히토에게 90도로 지나치게 허리를 숙여서 복종하는 듯한 몸짓을 보였다는 비난을 받았었다. 이에 방일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아키히토(明仁) 일왕 부부와의 만남에서는 과연 어떤 트릭으로 인사를 건넬지 전 세계가 ...

  • 글로벌매너-한국여성들은 왜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는거니? 박영실박사 칼럼

    한국여성들은 왜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는거니? 스테레오타입(Stereotypes)이란 '고정관념'이라는 의미로 어느정도 부정적인(Negative) 느낌의 표현이다. 우리가 한가지를 보고 그것을 전체에 적용시킬 때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외국인 친구들이 내게 가장 많이 물어봤던 질문이 바로 '한국여성들은 왜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는거니?' '한국여성들은 거의 모두 성형수술을 한다는데 사실이니?' 등이다. 한국여성들이 다른문화의 여성들보다 패션...

  • 임원은 '구름 너머 별을 보려는 거인'

    예년에 비해서 올해는 1월에 임원교육의뢰가 늘었다. 2016년 새해 1월에만 임원교육을 5차수 진행하면서 조직에서 임원의 존재의 중요성에 실감하고 있다. “모두가 땅을 볼 수밖에 없을 때 구름 너머 별을 보려는 사람이 임원이다”라고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온것처럼 한 조직의 임원들은 뭔가 특별함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특히 며칠전에 한 조직의 신임임원대상으로 ‘글로벌비즈니스매너’교육을 진행하면서 인간적인 매력이 풍...

  • '사와디 캅' 태국에서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자

    ‘사와디 캅’ 태국에서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자 '비정상 회담'에서 태국의 일일 비정상으로 타차라가 나와 트렌스젠더를 업보로 생각할 정도로 문화적인 차별이 없는 태국에 대해 소개했다. 심지어 만일 자신의 여자 친구가 트렌스젠더라고 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태국의 정식 명칭은 타이왕국(Kingdom of Thailand)으로 프라테트 타이(Prathet Thai...

  • Siesta(시에스타)가 있는 Spain(스페인)의 글로벌매너

    Siesta(시에스타)가 있는  Spain(스페인)의 글로벌매너 스페인어로 마냐나(Manana)는 내일이라는 뜻이 맞다. 하지만, 말 그대로 받아들였다가는 낭패다. 왜냐하면, 비즈니스에서는 기약 없는 언젠가라는 의미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Sin prisa pero Sin pausa' – 급히 가지 말되, 멈추지도 말라라는 스페인의 명언만 보더라도 문화가 엿보인다. 스페인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질문하면 어떤 젊은이들은...

  • '인도의 눈물'이 아니라 '망고' 모양인 스리랑카의 글로벌매너

    '인도의 눈물'이 아니라 '망고' 모양인 스리랑카의 글로벌 비즈니스매너 '박쥐 결혼 연회에 참석하면 너도 거꾸로 매달려라'라는 말이 있다. 스리랑카 다수 언어인 상할리에 있는 속담이다. 무슨 뜻일까?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는 의미다. 1996년 처음으로 스리랑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후 약 15년 만인 2012년 4월 스리랑카 대통령의 방한이 이루뤄면서 양국 간 협력증진에 박차가 가해졌다.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스리랑카...

  • 비정상회담vs글로벌매너-터키편

    케밥과 차이의 나라. 터키에서 OK 제스추어의 의미는? 형제의 나라인 터키출장에서 계약 성사 미션을 갖고 온 현대리는 첫미팅에서 좋은 인상을 주겠다고 다짐한다. ‘비정상회담’이라는 TV프로를 통해 더욱 친숙해진 터키문화. 현지파트너를 만나자마자 친근하게 터키 식으로 양 볼에 입을 맞추는 인사를 하려는데…. 파트너가 악수를 건네며'나슬스느즈(Naslsniz: 건강 어떠세요)'라고 한다. 아뿔싸! 도대체 무슨 말인...

  • 앗살라무 알라이쿰! 무한도전 글로벌매너

    글로벌매너 무한도전! '앗살라무 알라이쿰’ '앗살라무 알라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멤버 정준하가 부른 'my life'의 첫 구절이다. 얼마나 중독성이 강한지 쿠웨이트에 첫 출장을 온 현대리의 입에서 계속 맴도는 중이다. 쿠웨이트 비즈니스맨들은 약속에 늦는 경향이 있다는 선배의 말만 믿고 10분 늦게 도착한 현대리. 아뿔싸! 바이어가 벌써 와있다. 출장 오기 전 연습해둔 양볼에 입맞추는 전통인사를...

  • 글로벌매너가 성공계약을 만든다!

    섹시한 여배우 니콜키드만의 나라인 호주로 출장을 온 현대리는 들떠있다.. 거의 성사된 이번 계약 건을 빨리 마무리 짓고 캥거루스테이크를 맛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드디어 저녁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가는데 현지 비즈니스파트너가 매너 없게(?) 와인을 들고 나타나서는 “G’day mate!”라고 말하며 웃는다. 뭔 뜻인지….아무튼 신기하게도 레스토랑에 와인 들고 무사통과다.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맛본 캥거루...

  • 투우와 플라멩코로 유명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글로벌비즈니스매너

    스페인 출장이 처음인 현대리는 너무 배가 고프다. 비즈니스 점심미팅 시간이 오후 두시라니, 스페인에서 보통 이 시간에는 낮잠을 잔다던데…..아닌가? 시간에 딱 맞춰 나간 자신보다 미리 나와있는 현지파트너를 보자 의외다. 게다가 여성파트너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현대리가 악수를 건네자 그리 달가워하지는 않는 눈치다. 처음부터 뭔가 삐걱거리는 느낌. 내 반팔셔츠차림이 마음에 안드는건가? 아니면 내가 한 호칭이 잘못된 건가? 분명, 선배가...

  • 글로벌매너박사가 비정상회담을 좋아하는 이유

    글로벌비즈니스매너 전문가인 내가 최근 가장 즐겨보는 프로는 ‘비정상회담’이다. 웃으면서 다양한 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알게되는 재미가 쏠쏠하기때문이다. 이번에 현대건설사보에 기고한 글로벌비즈니스매너는 태국편이다. 태국으로 계약관련해서 출장 온 현대리. 비즈니스미팅 전에 방문한 불교사원에서 불상을 이리저리 만져가며 사진찍기에 바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떤 아이가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으니 그 아이 부모가 인상을 찌푸린...

  • 자신의 브랜드를 똑똑하게 심는 직장인

    ‘깔끔한 일처리 하면 이대리!’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면  김과장!’ ‘일본문화 전문가 하면 박과장!’ 이렇게 회사라는 조직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똑똑하고 확실하게 키워가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하면 상사로부터 ‘자네는 도대체 뭘 잘하나?’라는 소리를 듣는 존재도 있다. 참 어깨에 힘빠지는 일이다. 일본문화 전문가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박과...

  • 잘 나가는 직장인의 비밀노트

    잘나가는 직장인의 비밀노트 잘나가는 김대리와 박과장! 그들의 비밀노트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글로벌매너의 핵심포인트를 비밀노트에 꼼꼼하게 정리해 놓는다는 점이다. 박과장이 빨간색 포스트잇까지 붙여놓은 인도의 글로벌매너편을 살펴보자. “Incredible India.” 전 세계인들에게 '인도로 여행오라'며 인도 정부가 만든 표어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이자 다양한 종교가 뒤엉켜 거대한 영토에서 한 국가를 이루고 사는 경이로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