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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투자자

  • 코로나19와 새옹지마

    아주 옛날 중국 북방 요새 근처에 사는 노인에게 좋은 말(馬)이 한 마리 있었다. 그 노인은 요즘으로 치면 역술가에 해당되는 점쟁이 노인이었으며 현명하고 세상사에 밝았다. 어느 날 그 노인의 아끼던 말이 북방 오랑캐 쪽으로 달아나 버렸다. 사람들은 노인이 큰 손실을 보았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노인은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에게 “괜찮습니다. 누가 압니까? 이 일이 복(福)이 될지?”라고 얘기했지요. 사람들은 노인이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드디어...

  • 코스피 폭락은 어디까지?

    1.  코로나19에 녹다운된 코스피 지난 2008년 10월 24일 미국 금융위기가 터지고 코스피 지수는 1,000을 뚫고 938.75를 기록한 바 있다. 바닥을 친 코스피는 조금씩 회복되어 2011년 4월 2,200을 터치하며 신고점을 뚫는가 했는데 채 6개월이 안된 시점에 그리스 사태로 9월23일 지수는 1,700을 살짝 깨버린1,697.44를 기록했다. 그 후 2017년 4월28일 지수 2,200을 돌파할 때까지 무려 5년반 동안 1,8...

  • 블록체인 스타트업, 약자의 의무

    전 세계 24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리브라 출시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많은 국가와 금융기관이 우려와 충격을 발표하고 있는 반면에. 우버, VISA를 비롯한 다수의 대기업이 리브라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리브라는 백서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금융 서비스에 소외된 20억 인구들을 위한 송금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시작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리브라의 등장은 미국 정부는 물론 전 세계 금융 당국과 은행을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충격과 우려...

  • 스타트업 투자자의 책임과 의무

    지난 2월 25일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정기총회 행사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STO 허용 청원”을 정부의 ICT샌드박스에 제안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협회가 나서서 이런 행사를 주도하게 된 배경은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 열기가 심각하게 낮아진 것에 이유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사업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물으면 한결같이 자금 부족을 이유로 듭니다. 그만큼 사업 자금 ...

  • ICO 버블의 원흉

    며칠 전 제가 도움을 주고 있는 스타트업 임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 암호화폐 마케팅 회사가 자신들이 개발 중인 토큰을 세계 10대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고 IEO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모아 줄 테니, 모집 자금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에 추가로 비트코인 40개를 달라는 요구를 해왔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여쭙는다는 얘기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비트코인 40개면 1억 6천만원이 넘는 큰돈입니다. 그리고 15%의 수수료 역시 결...

  • 코인 상장(上場)의 조건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자신이 만든 코인을 上場한다는 이야기를 서슴없이 합니다. 아직 上場에 대한 그 어떤 기준이나 법규가 마련되지 않은 까닭에 누구나 코인을 만들어 일반 대중에게 코인을 공개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나 상장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쉽게 코인을 상장하는 기업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상장시켜주는 거래소를 바라보면 필자는 과거 창업했던 기업을 코스닥 상장시킬 때...

  • ICO는 독이든 성배인가?

    엑스칼리버, 아발론, 킹 아서, 마법사 멀린 등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전설의 아서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아서왕은 5~6세기경 영국에 실존하였다고 알려진 켈트족의 전사이자 부족장으로 위대한 아서왕에 대한 이야기는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의 ’12기사 이야기’나 스페인 로드리고 디아스 데 비바르(Rodrigo Díaz de Vivar)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엘 시...

  • 이제는 dApp이다 !

    지난 25일 오후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S사의 대규모 밋업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투자자를 위한 ICO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그날 행사를 보면서 제가 느낀 것은 하루가 다르게 참가 업체들의 질적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 그리고 점점 꽤 괜찮은 프로젝트가 등장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일 업무 관계로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책자의 소개 자료와 발표장 앞에 설치된 전시대의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