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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질문으로-세상에-답한다

  •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경제위기에 대하여

    경제위기에 대하여 경제가 어렵지? 맞아, 어려워! 하지만 언제나 어렵지만도, 언제나 좋지만도 않았던 게 경제야. 경기순환이라는 게 있잖아! 호경기와 불경기가 번갈아가면서 있는 것! 그런데 요즘의 불경기에 대하여 사람들이 좀 더 호들갑을 떠는 것같지? 왜 그럴까? 그건 다른 경기순환 사이클에 비하여 이번 사이클이 더 장기적일 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이야. 경기순환 사이클을 말할 때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간단하게 보자고. 우리나라는 50년대이후 계...

  •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전세난에 대하여

    전세난에 대하여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서울 종로에 직장이 있는 회사원 백승문(35)씨. 서울 송파구 성내동의 전세 아파트(전용 85㎡)에 살던 그는 올해 초 경기 하남의 같은 규모 전세 아파트로 옮겼다. 집주인이 2억7,000만원이던 전세보증금을 3억5,000만원으로 한꺼번에 8,000만원이나 올리는 바람에 ‘탈(脫)서울’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 백씨는 “전세금을 올려주려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지금...

  • FTA (자유무역협정)에 대하여

    FTA (자유무역협정)에 대하여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자유무역에 대하여 알아보았지. 그럼 이번에는 FTA에 대하여 알아볼까? 말이 많잖아! 한-미 FTA, 게다가 새로 시작하는 한-중 FTA도 있고. 아빠는 EU, 미국에 양말을 수출하고 있고, 칠레에는 지금 협상중이야, 태국에서는 맨발신발을 수입하고 있고. 그러니까 여러 FTA 하고 실무적으로도 영향을 받고 있어.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은 특정국...

  •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에 대하여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에 대하여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이마트나 롯데마트같은 곳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강제휴무 조례에 따라 일요일에는 판매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왜 그랬을까? 세상의 일은 언제나 매우 복잡한 일들이 서로 얽히고 섥혀서 무엇이 좋고 나쁜 지를 판가름하기가 무척 어려운 때가 많아. 아마 대형마트들의 영업금지도 비슷해. 자, 우선 대형마트들에 대한 영업금지가 왜 생겼는지부터 알아볼까? 대형마트가 생기면 근처의 재래시...

  • 환경과 자원문제에 대하여

    환경과 자원문제에 대하여 자연을 보호합시다! 많이 듣는 말이지! 그런데 '왜', '어떻게'가 항상 문제이지. 자연을 보호하는 걸, 산에 있는 풀 한포기 자갈하나 움직이지 않는 걸 말할까? 지금 지구에서는 온통 환경에 대한 말이 많아. 그런 말을 듣다보면 인간은 마치 자연의 일부가 아닌 듯한 느낌을 받지 않니? 맞아, 나도 그런 느낌을 항상 받아. 50년전만해도 환경이라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지. 그러다가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기술이...

  • 통일경제학에 대하여

    통일의 경제학에 대하여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서울과 평양측의 숙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그 첫 번째가 바로 현실주의에 입각한 남북문제의 냉철한 조망이고, 두 번째가 구태와 구습을 떨쳐버린 새로운 남북관계다. 내가 추구한 목표는, 남북한이 지금껏 협상하고 협력해온 과정에서 수없이 반복됐던 '화장질'을 벗겨내자는 것이었다. 화장질이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정치적으로 현안과 물자를 주고받는 행위를 말한다. 나는...

  • 꿈과 열정이 있으면 모든 것을 이룰 수있을까?

    꿈과 열정이 있으면 모든 것을 이룰 수있을까?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巨船)의 기관같이 힘 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꼭 이것이다.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 속에 든 칼이다. 청춘의 끓는 피가 아니더면 인간이 얼마나 쓸...

  • 버티기 힘든 직장, 계속 다녀야하나?

    버티기 힘든 직장, 계속 다녀야 하나?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힘들다? 힘든게 당연한 게 직장생활이지! 너희는 아직 대학생이니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있잖아. 아르바이트는 직장생활과는 달리 고용인이나 피고용인이나 서로간의 부담이 없지. 언제든지 그만둘 수있고, 언제든지 해고할 수있으니. 그래서 피차간의 마음을 덜 주고 받지. 하지만 직장은 달라. 체계가 잡혀있고 오랫동안 같이 일할 것이라는 약속이 있지. 그래서 처음 직장을 가졌을 때는 ...

  • 가족에 대하여

    가족에 대하여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아빠는 살면서 참 운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우선 시험 운이 좋은 것같아. 실력에 비하여 항상 높은 곳을 시험을 치고 남들은 다 떨어질 거라는 데, 괜찮은 성적으로 붙거든. 그리고 사람 운도 좋아. 내 주위에는 일단 사기하거나 당한 사람이 없고, 나쁜 사람이 없어.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운은 가족을 잘 만났어. 할머니,할아버지, 엄마, 그리고 너희들. 그래서 아빠는 항상 행복하, 너희들에게 고...

  • 결혼이 주는 경제적 이득

    결혼이 주는 경제적 이득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엊그제 텔레비를 보다보니 wedding poor (결혼을 하면서 가난한 신혼부부)를 코믹하게 보여주더라. 그런데 그 부부의 시작점은 괜찮은 집에서 깨끗하게 차려놓고 그럴 듯한 예식장에서 결혼을 한 거야. 물론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게지만, 본인들도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했겠지. 그럼에도 집의 월세를 내야지, 아니면 시도때도 없는 집주인의 전세값이 인상통보를 받지, 집의 관리비도 내야지, ...

  • 나꼼수시장과 국회시장

    나꼼수 시장과 국회시장 오늘 등산을 하면서 같이 산행을 하는 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데, 당연히 선거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김용민후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그러더군요. 나꼼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거기에 맞게 말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나꼼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모든 국민은 아니다. 그러니까 나꼼수의 행위는 나꼼수시장에 맞아야 하지만, 그게 전체 국민을 상대로 하는 국회시장과는 다르다. 그냥 그...

  • 감성마케팅에 대하여

    감성 마케팅에 대하여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우리 큰 딸네미 얼마 전에 스마트폰을 바꾸었더구나! 기능도 좋겠지만, 예쁘더라. 하기사 이쁘지 않은 물건들은 팔리지 않으니까, 핸드폰 회사도 처음부터 그런 요소를 무척이나 감안했겠지. 요즘 나오는 물건들은 정말 예뻐, 으음 진짜 예뻐. 가장 남성적인 제품이라는 자동차도 디자인이 무척 중요시되잖아. 신용카드는 또 얼마나 아름답게 디자인되냐? 화장품은 내용물보다 병이 예뻐서 사는 것은 아니겠지...

  • 인문학과 과학의 사이에서

    인문학과 응용과학 사이에서 인문학 :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본다 응용과학 : 미래를 보기 위하여 과거를 본다 요즘은 인문학에 대한 과대평가를 하는 것같다. 인문학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있다면, 10년전, 100년전의 지식이 현재에도 통용이 되면서 직업의 안정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거의 모든 지식은 2-3년 단위로 바뀌고 있다. 핸드폰, MP3, 전자사전이 사라지는 것이 불과 몇 년 사이 이고 그 직업의 종사자들이 ...

  • 창업, 기업을 대접하면서 창업하라고 해라

    기업을 대접하면서 창업하라고 해라 왜 우리 사회는 기업을 싫어하면서 창의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을 아쉬워할까? 국민들의 반기업 정서가 더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와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반기업 정서가 훨씬 높은 편이다. 최근 2년 사이 국내의 기업호감도는 오히려 더 떨어지는 추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2011년 말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호감지수(CFI)`를 조사한 결과, ...

  • 행복과 경제는 어떤 관계일까

    경제와 행복은 어떤 관계일까?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과연 우리는 행복해질 수있을까? 난 자유자본주의에 사는 동안에는 그게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건 바로 자유주의의 꽃인 매스미디어와 자본주의의 꽃인 마케터들 때문이라고 보지. 우선 마케터의 경우를 먼저 볼까? 행복이란 게 뭐니? 그냥 쉽게 말하면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거야. 부자면 부자대로,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난 지금이 좋아!'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행...

  • 저출산에 대하여

    저출산에 대하여 –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이 이야기만 나오면 엄마하고 아빠하고는 웃는다. 왜 그런지 알아? 우리는 이미 둘이나 낳고도, 10년이 지나니 까마득하게 잊고서는 셋째를 낳았는 데, 남들은 어떻게 알고 낳아보지도 않고, 아이를 나면 힘들다는 걸 알고는 하나도 낳지 않는 게 신기하다는 거지. 지금의 아빠 세대만하여도 대략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당연히 두명의 자식을 낳아서 결혼은 불가분하게 부모노릇과 연결되어 있었지....

  • 창업, 정말 나는 제대로 전략을 만들 수있을까? (수정)

    정말 나는 제대로 전략을 만들 수있을까? 6개월을 대비한 전략의 실례 : 1997년 IMF가 발생한 바록 직후의 일이다. 지금은 너무 오래되서 이름도 잊어버린 중남미의 어느 회사로부터 철강제품에 대한 견적을 요청받았다. 당시 내가 냈던 견적서의 기준 환율은 1500원정도. 달러당 환율이 700-800원에서 맴돌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올라가기 시작할 때 쯤이었다. 사실 그 때의 관점에서 보면 1500원 정도면 너무 낮게 잡았다고 할 정도로 보...

  • 자유무역에 대하여

    자유무역에 대하여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그림 : http://blog.naver.com/smilevirus12/150133364461 요즘은 자유라는 말이 참 자유스럽게 쓰이는 것같다만, 사실 그 안에는 많은 의미들이 포함되어 있고, 쓰는 사람들마다 용도가 많이 다르다. 울 큰 딸은 무역학과에 다니니까 '자유무역'에 대하여 어느 정도는 알고 있겠지. 그럼 리카도의 비교우위론과 절대우위론에 대하여 배웠지. 뭐 복잡하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 창업, 정말 나는 제대로 전략을 만들 수있을까?

    정말 나는 제대로 전략을 만들 수있을까? 그림 : http://gojump0713.blog.me/140048151112 6개월을 대비한 전략의 실례 : 1997년 IMF가 발생한 바록 직후의 일이다. 지금은 너무 오래되서 이름도 잊어버린 중남미의 어느 회사로부터 철강제품에 대한 견적을 요청받았다. 당시 내가 냈던 견적서의 기준 환율은 1500원정도. 달러당 환율이 700-800원에서 맴돌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올라가기 시작할 때 쯤이었다....

  • 좌파와 우파의 경제학

    좌파와 우파의 경제학 (딸에게 보내는 경제편지) 요즘 우리나라가 좀 시끄럽지? 하기사 우리나라는 항상 정치가 조용한 적이 없지. 그런데 정치인들은 왜 서로 저렇게 나뉠까? 보통 좌파와 우파로 나누잖아! 그건 바로 경제를 어떻게 운영하는 가에 대한 차이에서 시작해. 그러니까 좌파는 보통 사회주의내지는 공산주의서 시작되고, 우파는 민주주의자 내지는 자본주의자에서 시작되었지. 그런데 어느 한 극단은 보기가 힘든 것처럼 지금은 그 구별이 애매모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