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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을 하면서 거울을 본다

    여러 분은 운동을 하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는 벤치가 거울 앞에 있어서 내 모습을 보면서 운동을 한다. 하나 – 자 이제 시작이다, 둘 – 그래 열심히 하자, 셋-열심히 사는 네 모습이 보기 좋구나,…열 – 오늘 일이 잘 풀리지 않는구나, 열하나 – 좀 더 생각하면 뭔 일이 나겠지, ….스물 – 막내가 집에 올 때가 되었...

  • 내가 나에게 줄 수있는 인센티브는?

    나는 무엇을 얻기 위하여 사업을 하는 지 생각해보았다. 그 중에서 단 하나만 꼽으라면 '자유'일 것같다. 모든 이들은 '내가 누구인가'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나 '나는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 따위의 질문에 스스로 응답해야 하면, 종국에는 그 대답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유는 환상적인 세계로 물러나거나 정신적인 혼돈을 통해서 회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근대의 개인들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러므로 자...

  •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인터넷이 생긴 지 불과 10년, 블로그가 생긴지 불과 5년. 그 사이에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다. 나도 블로그를 하기 시작한 지 2-3년은 되는 것같다. 블로그는 Web과 Log(업무일지)와의 합성어이다. 이는 네티즌이 웹에 기록하는 일지라는 의미이다. 물론 무엇을 기록할 지는 네티즌의 마음으로, 어떤 주제를 정해 여행이나 책의 평가를 적을 수도 있다. 형식적인 면으로 보면 블로그는 기존의 개인 홈 페이지와 게시판을 결합시킨 형태이다. 홈페이지...

  • 읽으면서 길을 찾고 쓰면서 돌아본다

    내가 읽는 책은 1년에 약 130권정도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2003년 10월 – 2010년 8월까지 매월 11.62권을 읽었다. 왜 이렇게 정확하냐고? 난 독서목록표를 만들어가며 읽기 때문이다. 목록표에는 책 제목,구매일자,저자,출판사,구매한곳,읽은 횟수가 적혀있다. 좀 많이 읽는 편이다. 하지만 난 책상앞에서 책을 읽은 적은 거의 없다. 책상앞에 앉으면 일밖에 하지 않는다. 책은 주로 버스. 기차. 지하철등으로 이동하면서 읽는...

  • 브랜드는 자존심이다

    벌써 나의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지 10년이다. 사실 구멍가게가 자기 브랜드를 고집하는 것은 둘 중의 하나이다. 남들보다 더 빨리 죽거나, 아주 오래 살아남거나. 코트라에 있을 때 중소기업의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 주선이나 바이어를 소개하다보면 항상 가격이 문제였다. 그런데 그 가격이 소비자였던 내가 본다면 정말 눈이 확돌아가게 싼 값이었다. '이래도 남아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량생산, 대량 판매를 전제로하는 수출가격...

  • 잘 사야 잘 팔 수있다

    '잘 사야 잘 팔 수 있다.' '정말 맞는 말이다. ' 오케이아웃도어 닷컴의 장성덕 사장은 그의 책,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비교견적을 많이 받도록 한다. 보통 다른 업체들이 2-3군데서 견적을 받는다면 우리는 4-5군데 이상받는다. 견적서의 세부항목도 몇 개씩 쪼개서 묻는다. 항목을 최대한 쪼개면 거래처에서 거짓말을 하기 어려우므로 견적서의 거품을 뺄 수있다. 예를 들어 매장 인테리어를 한다면 어떤 종류...

  • 외부 투자를 추진하면서

    흔히들 주식회사를 현대 경제의 꽃이라고 한다. 그 것은 위험을 분담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본을 움직이는 자본주는 자금 수익율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기업가는 잔본의 도움으로 성장의 기회를 잡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이익이 맞어야 하기도 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익은 거의 일치하지 않는 게 상식이다. 왜냐하면 기업가는 자신의 사업에 확고한 자신이 있지만, 자본주는 전혀 생소한 분야에 자신을 위험에 노출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 주변의 도움을 기꺼이 구한다

    주변의 도움을 기꺼이 구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고 주 아이템이었던 자동차 부품에 흥미를 잃고, 몇 가지 아이템을 전전할 때가 있었다. 팔려는 아이템에 대한 확신한 지식이나 자신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 때는 금전적인 문제도 어려웠지만 어디에 어떻게 쓸 방도도 없었다. 그 때 나는 절실하게 깨달았다. 도움도 받을 수있는 때가 있고, 남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뭔가를 할 '꺼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돈을 받아봐야 할...

  • '걸음아 날 살려라'가 방송되고 ......

    자기 능력이 맞게 꾸준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2-3달전에 SBS의 작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맨발걷기에 대한 방송을 하여야 겠는 데,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필맥스 신발이 방송의 내용과 부합할 것같은 데, 혹시 자료가 있으면 보내주었으면 한다는 내용이었다. 자료야 그간 매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만 해도 1년치 약 50주 분이 있고, 그간 블로그에 ‘필맥스이야기’라는 주제와 ‘홍사...

  • 박람회장을 자주 찾는다

    나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게 무척 좋다. 박람회장에 들어설 때는 마치 책방을 들어서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박람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게 91년도 코트라 전시부에 근무하게 되었을 때부터이다. 그 때부터 해외 전시회를 맡게 되었는 데,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내가 테헤란국제박람회를 맡으니 이란-이라크전쟁이 나고, 참가업체들이 많이 모이던 박람회였는 데 갑자기 협회지원이 줄어들어 업체 모임에 어려움을 겪고, 등등…… 그렇게 수많은 박람회를 망가뜨...

  • 선택과 집중의 기로에서

    선택과 집중의 기로에서 음식점의 예를 들자. 어느 집은 냉면만 팔아도 손님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그런데 어느 집은 온갖 음식을 다 취급하여도 그저 현 상황을 유지하는 수준인 식당도 있다. 냉면만 하는 집이 과연 좋은 전략일까? 만일 어느 날 갑자기 앞집에 더 맛있는 냉면전문집이 들어선다면, 또는 어느 날 텔레비전 뉴스에 냉면 모밀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방송된다면, 이 집은 출구가 없이 하루아침에 쪽박을 찰 수도 있다. 반면에 다양한 메뉴를 ...

  • 창업, 피할 수없는 선택, 시기도 중요하다

    2009년 현재 대한민국의 남녀 평균 연령은 남자 76세, 여자 82세란다. 남녀간의 평균 연령 차이는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지금 49살인 우리 또래가 죽을 때 쯤되면 120살정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들어본 적이 있다. 다들 이 이야기를 하면 주변사람들은 몸서리를 친다. 끔직하다는 의미이다. '장수만세'는 이미 오래전의 이야기다.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회사에서 퇴직하는 시기는 길어야 55살. 그럼 나머지 65년은 새로운 '업'으로 살...

  • 가치는 가격에 앞선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서 '시장가격'이 있다. 그리고 가격을 정하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1) 원가중심 가격결정 : – 기본적인 제조원가에 마케팅비용, 유통비용등에 기업의 적정 이인과 경쟁자의 가격을 감안해 책정한 가격. – 판매자 입장에서의 가격결정 방법. 2) 고객가치 : – 소비자가 이 제품이면, 이 정도의 비용을 지불할 수있다고 생각하는 '가격감각'으로 대체로 가격의 상한...

  • 상대의 이익은 나의 이익에 앞선다

    우리는 흔히 비즈니스를 치열한 경쟁만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비즈니스는 전쟁과 달리 상대를 이겨야 하는 게임도 아닐뿐더러 제로섬의 게임도 아니다. 비즈니스는 파이를 만들 때는 협력이고, 그 파이를 나눌 때는 경쟁이다. 다른 말로 하면 비즈니스는 전쟁인 동시에 평화이다. 비즈니스에서는 전쟁과 달리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도 경쟁할 수있다. 만일 죽기 살기로 싸워서 그 파이를 못쓰게 만들면, 가져갈 것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결국 ...

  • 사장의 이미지도 중요하다

    외국에 가면 누구네 빵집, 누구네 식당하는 것처럼 주인의 이름을 간판에 걸고 하는 집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걸 꺼려했는 데 요즘은 바뀌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 한경희생활과학, 안철수연구소, 공병호경영연구소등 자기 이름을 걸고 경영하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2000년 'CEO주가'를 '신어'자료집에 수록했다. CEO주가란 CEO의 경영능력이나 이미지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주식가격을 말한다. CEO가 기업 경쟁력의 한 요...

  • 소기업이 선택할 수있는 전략들

    핵심 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다음의 5가지 자산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1) 잠재적으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단골고객 2) 가장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능력 3) 가장 결정적인 제품매출 4) 가장 중요한 유통경로 5) 위의 항목에 도움이 되는 기타 전략적 자산 (특허, 브랜드네임 등) – 핵심에 집중하라에서, 크리스토퍼 쥬크저 위의 모든 자산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단골고객'이다. 내가 선택했던 최우선의 '전략...

  • 소기업의 약점

    사람들은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제 범위안에서 고민이 있으니, 가난한 사람은 부자부러워할 것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어차피 죽으면 맨 몸으로 흙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아등바등 살지 말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맞는 말이기는 한데, 장사하는 사람에게 그런 말하면 '약올리나!'하면서 다시 쳐다본다. 소기업 사장들은 안다. 그게 얼마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인지. 우선 사장들은 스님이나 신부가 아니다. 평범하게 살려고,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

  • 가족이 최고다

    “인간은 참으로 이상한 동물이다. 자연계의 다른 모든 동물들은 번식을 못해 안달인 데 인간은 종종 번식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한다. 생물의 본분을 망각하는 동물인 셈이다. 최근들어 이처럼 본분을 망각하는 동물들이 엄청나게 많아져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민자들이 지속적으로 아이를 낳고 있어 고령화과정을 밟고 있지 않은 유일한 미국을 제외하곤, 선진국들은 거의 모두 예외없이 고령화위기에 빠져있다. ” 요즘 신문이나 언론을 보면 자주 이...

  • 위험과 기회는 내가 선택한다

    요즘 사람들은 확실히 우리 세대보다 안정적이지 못하다. 우리 세대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적당히 승진하고. 그런데 우리 세대가 요즘 젊은 세대에 비하여 누린 행운은 여기까지다. 적당히 승진하려다 세상이 변하고 적당히 퇴직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졌다. 확실히 세상은 위험해졌다. 마지 못해서 사장노릇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장은 항상 위험과 기회가 무엇인지 파악해...

  • 자기 제품의 가치를 다양화시켜라

    한 때는 신발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마사이신발이 스스로의 위치를 '치료용신발'로 재 포지셔닝하며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마치 한국의 모든 신발시장을 점령할 듯 했지만, 독특한 모양 때문에 기능적 한계를 갖는 게 문제였다. 그렇다면 원래도 치료적 기능을 하는 신발이 있었을까, 아니면 마사이신발이 새로이 개발한 시장일까? 어쨋거나 MBT는 신발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해냈지만, 화려한 시절이 흘러간 요즘에는 최소한 사망은 면해보려고 스스로의 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