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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

  • 삼성전자와 도요타자동차의 같은 점과 다른 점

    우리나라와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업체는삼성전자와 도요타자동차다. IT(정보통신)와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이들 글로벌 기업은 개별 회사 차원을 넘어서 양국 경제의 ‘자존심’을 상징한다. 두 기업은 창업 시기, 매출, 직원수 등 외형 지표에서 엇비슷하다. 창업 연도는 도요타자동차가 1937년으로 삼성(1938년)보다 한 해 먼저다. 그룹 전체 매출액(2014년 기준)은 도요타가 27조2345억 엔으로 삼성(22조6831억 엔...

  • 고령화 저성장 시대,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한국, 일본의 버블 붕괴 전철을 밟을까

    한국과 일본 모두 2015년은 의미 있는 해다. 현재 세계질서를 만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년이 지났다. 우리에게는 광복 70주년, 일본 입장에선 패전 70주년이다. 한일 양국이 적대관계를 청산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의 해이기도 하다. 한일 양국에 올해는 어떤 해로 역사에 기록될까. 2015년은 정치, 경제, 사회, 외교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경제면에서 양국에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경제는 버블 붕괴 후 '잃어버린...

  • 최인한의 일본 바로 보기 / 일본 야먀구치(山口)의 재발견

    일본 공영방송 NHK 대하 드라마를 보면 새해가 왔는지를 알 수 있다. NHK가 연중 가장 공을 들이는 대표 방송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촬영지는 매년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고, 주연 남녀 배우는 국민배우로 떠오른다. 새해 대하 드라마에는 일본 정치 엘리트들의 숨은 의도도 담겨있다. 새해 첫 일요일 저녁인 4일에 이어 11일 선보인 올해 대하 드라마의 제목은 '하나 모유(花燃ゆ·꽃 타오르다)'. 주인공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과 ...

  • 도쿠가와가 일본 통일한 세키가하라 현장에 가봤더니

    세상사에서 승패는 어디서 결정날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 전국시대의 종지부를 찍는 일전이 1600년 벌어졌다. 지난주 일본 100명산 중 하나인 이부키야마를 다녀오는 길에 일본 천하통일의 역사 현장을 찾았다. 일본에서도 가장 신령스러운 산으로 꼽히는 이부키야마의 정상을 오른 뒤 하산길에 '세키가하라 전쟁터'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도쿠가와의 동군과 도요토미의 서군이 천하를 놓고 일전을 펼친 곳이다. 파란만장한 일생을 산 도쿠가와는 인내의...

  • 1년 만에 일본 가봤더니, 일본 경제 어디로 가나

    고베 선착장에서 본 오리엔탈 호텔과  PEACE BOAT 1년 만에 일본 간사이(서부) 지방을 찾았다. 지난 14일 오후 7시께 고베 시내의 산노미야역. 일본에서 가장 개방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고베시에는 상류층 소비자들이 많다.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수준이 높아 여성패션에선 도쿄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고베 중심지인 JR산노미야역 북쪽 출구 앞 광장은 주말 저녁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1990년대 초반 일본...

  • 한국과 일본 경제의 미래가 궁금하십니까

    2015년에 한국 경제는 살아날까. 연말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내년도 경제 전망에 쏠리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저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제성장률도 3%선에 턱걸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상승률도 24개월 연속 1%대를 맴돌고 있다. 우리 경제가 고성장 시대의 막을 내리고 1990년 대 이후 일본처럼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도 커졌다. 저(低)성장, 저물가,...

  • 일본은 살아 있다, 일본 경제가 아직도 경쟁력을 갖고 있는 배경은~

    2000년대 중반 도쿄에서 근무할 때 주인집 할머니는 2층에 살던 필자 가족을 무척 친절하게 대했다. 당시 80대 초반이던 기요세 할머니는 새해 첫날이나 추석날이 되면 1층 주인집으로 불러 일본 전통요리를 대접했다. 지금도 도쿄 생활을 되돌아보면 할머니의 인자한 얼굴이 떠오른다. 할머니가 잘해준 속내야 잘 모르겠지만, '기자' 직업이 영향을 준 듯하다. 집을 구하러 갔을 때 직업이 뭐냐고 묻길래 '일본경제신문(日本經濟新聞)'같은 한국 최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