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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오일석

  • "비트코인, 너는 누구냐?"

    비트코인 열기가 뜨겁다. 지난 겨울 비트코인에 투자하여 10억을 벌었다는 선영의 친구 미진이의 남편이 우리 부부를 초대하여 최고급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저녁을 먹은 적이 있었다. 당시 나는 금융권에 다니는 친구의 권유로 비트코인에 막 투자한 직후였는데, 정부의 규제 발표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여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었다. 저녁식사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당신은 비트코인 투자도 안하고 뭐했어?'라는 선영의 말에 나는 그만 버럭 화를 내고 말...

  • 개헌! 정치 민주화를 넘어 사법 민주화로

    지난 1월 선영은 여론조사 기관으로부터 개헌에 찬성하는지 그리고 찬성한다면 올해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에 찬성하는지에 대한 전화설문조사를 받았다. 선영은 이에 대하여 모두 찬성한다는 의견을 표시하였다고 하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나는 선영에게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너무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하였다. 더구나 지금은 국민들의 시선이 평창 올림픽, 북핵문제, 남북정상회담 등에 집중되어 있어 개헌에...

  • 공휴일과 국경일 그리고 기념일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가 밝았다. 직장에 다니는 나와 선영은 달력을 꺼내어 2018년도 공휴일을 살펴보며 휴가 계획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올해 1월은 황금개띠의 해가 맞는 듯 3일간의 연휴로 시작했다. 2월 15일 목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4일간 설 연휴가 있다. 평창 올림픽 기간 중이라 더더욱 반가운 연휴이다. 평창에 가보려고 했으나 추위와 불편한 잠자리 및 비용 등을 고려하여 TV로 열심히 응원하기로 하였다. 3월 1일 삼일...

  • 개인정보 보호와 손해배상 그리고 빅데이터

    선영은 현재 다니는 회사보다 보수와 근무조건이 좋은 회사로의 이직을 결심하였다. 그래서 선영은 통근하기도 용이하고 기존 업무와의 연속성이 있으면서도 급여 조건이 좋은 M회사로 이직하기로 결심하였다.  M전자회사는 2017년 10월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홈페이지의 인재채용란을 통하여 입사지원서를 받았는데, 선영은 10월 8일에 이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즉 선영은 먼저 지원서작성 버튼을 클릭하고 자신의 성명, 주민등록번...

  • 배드민턴법을 만들 수 있을까?

    선영과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배드민턴을 하면서 풀기로 하였다. 넉살이 좋은 선영이 동네 배드민턴 동호회에 먼저 가입한 다음 나도 가입하게 되었다. 주말에 배드민턴 복식을 같이 하면서 '사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루는 선영과 내가 한 팀을 이루어 '시아'와 '경수' 팀과 배드민턴 복식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안경을 쓰고 있던 '시아'가 앞에서 치고 '경수'가 뒤쪽을 담당하였다. 왼쪽 머리위로 날아온 셔틀...

  • 반려동물 양육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선영과 나는 결혼한 이후 아이도 없이 서로 직장생활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된 이후 우리의 삶은 이자를 갚아나가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다. 선영과 내게 유일하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함께 키우고 있는 반려견 토토이다. 골든레트리버인 토토는 사실 아들과 같이 듬직하기에 우리 둘 다 매일 토토와의 교감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아파트 분양권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이자 때문에 고기도 못 먹는다는 나의...

  • 평양 아파트 분양권이라도 사야하나?

    가난한 예비 신혼부부인 선영과 나는 신혼집 때문에 다투고 있었다. 마침 우연한 기회에 나는 북한 개성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이 있고 그 모델하우스가 용인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 모델하우스에 가서 상담원에게 북한에 있는 아파트 입주가 통일이 되기 전에 가능한 것인지 물었고, 상담원은 분양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통일되면 대박날 것이고 설사 이른 시일 내에 통일이 되지 않더라도 집값은 무조건 뛰니까 투자하라고 권유하였다. 그 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