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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암호화폐

  • ICO 금액의 허와 실

    최근 언론에 오르내리듯 ICO에 엄청난 돈이 몰리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억명 가까운 사용자를 보유한 텔레그램은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이른바 적격 투자자들에게서 순식간에 모집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프로젝트의 ICO는 100억, 200억을 손쉽게 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모집한 자금이 온전히 개발비등 생태계 구축과 사업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ICO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전혀 ...

  • 개방형 데이터 시대, 정부의 역할

    블록체인의 세계는 파고 들수록 새로운 미래를 여는 Key라는것을 느끼게 합니다. 구글이나 에어비앤비, 그리고 유튜브와 네이버는 물론 대부분의 온라인 생태계의 핵심 파워는 빅데이터에 있으며, 이들 기업을 지배하는 소수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광고나 쇼핑은 물론 온갖 온라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아 갑니다. 블록체인은 현재 보편화 되어있는 중앙집중식 체제를 벗어나 점차 분권화 된 세계를 만들어 갈 것이며, 분권화 된 시스템은 중...

  • Hard choice, easy life / Easy choice, hard life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 “예지 그레고렉 Jerzy Gregorek”은 폴란드 출신의 미국인으로 1986년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정치 망명을 했습니다. 그는 15살에 알코올 중독자로 삶의 바닥을 헤매다 19살에 소방관이 되어 숱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미국으로 건너온 후에는 역도선수로 활동하며 4차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합니다. 드라마틱한 선택의 연속이었던 그의 삶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그는 현재 많...

  • 바보야! 블록체인도 Fast Follower야 !

    우리나라 블록체인 업계의 많은 관계자들은 서로가 다른 회사의 개발자 수와 인정받은 능력 개발자가 어느 회사에 합류했는지? 또 개발자의 연봉이 얼마인지? 어느 회사의 개발팀이 빵빵한지 아니면 형편없는지 대충 짐작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회사에서 나올 메인넷의 수준이 어느 정도 수준일지? 아니면 외국 오픈 소스를 파라미터(Parameter) 수준만 바꾼 것인지? 실제로 자체 기술로 개발 한 것인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최...

  • 수백만 달러 증발…'51% 공격'이 뭐길래?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 골드(Bitcoin Gold), 버지(Verge)등에 잇따라 '51%공격' 시도가 이어져 수백만 달러의 피해를 입게 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51%공격이란 한 채굴자가 전체 해시파워의 과반수(51%) 이상을 독점해 무단으로 블록체인의 장부내용을 조작하는 공격 방법이다. 해시 파워란 일종의 연산 능력으로, '장부를 수정할 수 있는 능력' 정도로 쉽게 풀어서 해석할 수 있다...

  • 비아그라와 블록체인

    최근 블록체인 관련 ICO에 도전하는 많은 스타트업을 만나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보입니다. 이들 블록체인 사업에 도전하는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상당부분 리버스 ICO(기존 사업에 블록체인을 접목시킨 ICO)라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들에 의해 창조된 블록체인의 기본 정신인 탈 중앙화, 무결성, 신뢰, 합의의 정신이 100% 반영되지 않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형태의 ICO가 상당수 눈에 뜨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 센트라, 결국…사기죄 모두 인정되면 징역 65년

    암호화폐 카드 결제 시스템 회사 센트라테크(Centra Tech) 의 공동 설립자 샘 샤르마(Sam Sharma), 로버트 파르카스(RobertFarkas), 레이몬드 트래파니(Raymond Trapani)에게 징역 65년이 구형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크립토스트리트측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검찰청은 곧 센트라테크의 공동설립자들을 증권 사기 및 전자 사기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만약 검찰이 구형한 죄가 모두 인정된다면 이들은 최대...

  • 중국, 블록체인 연구 앞서가는데…한국은 가상화폐 '울렁증'

    계속되는 암호화폐(가상화폐) 논란으로 한국 블록체인 산업이 침체기를 겪는 와중에 중국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연구가 급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관영신화통신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19년까지 블록체인에 대한 국가 기준 표준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표준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일에는 중국 정부 산하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C...

  • 업비트 압수수색을 바라보며...

    검찰의 업비트 압수수색 기사가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커다란 악재로 반영된듯 많은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천만원을 넘나들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은 약간 회복되었지만 한 때 9백만원 이하로 떨어지며 시장의 싸늘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제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 ICO 기업 협의회” 임원 모임에서도 이 사건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사건의 배경과 추이를 참석자들의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풀어 봤...

  • 백서(白書)는 백서(百書)다

    백서(白書, whitepaper)는 원래 정부가 특정 사안이나 주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정리해 보고하는 책으로 영국 정부가 만들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의 표지를 하얀색으로 했던 데에서 명칭이 생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특정 주제에 대해서 연구 조사한 결과를 정리해 발표하는 문서에도 ‘백서’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서 보다 넓은 의미의 종합적인 조사 보고서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

  • 400만개 남은 비트코인, 그 가치는?

    지난 27일 암호화폐(가상화폐) 지갑 관련 서비스 업체인 '블록체인 룩셈버그(Blockchain Luxembourg)'에 따르면 현재까지 채굴이 완료된 비트코인의 개수가 17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채굴이 가능한 비트코인 개수는 400만개 미만이 되었으며,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의 양이 점점 줄어듦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비트코인은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

  • ICO 암흑기?

    최근 만난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A 사장님이 한숨을 푹 쉬면서 힘든 표정으로 말을 건넵니다. “아~~ 3개월만 일찍 시작했어도, 벌써 한 200억은 모아 자금 걱정 안하고 신나게 사업에만 올인하고 있을 텐데… 지금은 ICO 암흑기입니다….” ICO는 Initial Coin Offering 의 약자로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의 사업을 시작 할 때, 투자자들에게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향후 개발될 자신의 암호 화폐를 개발 후에 나눠준다는 ...

  • 걱정되는 ICO 후폭풍

    필자는 어제 한국 금융 ICT 융합학회 오정근 회장님과 저녁을 같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 회장님은 지난주 스위스 쥬크에 위치한 크립토 밸리를 방문하고 오셨습니다. 지금 쥬크에서는 H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여러 ICO 코인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ICO에 성공한 세계적인 많은 기업의 90% 이상이 ICO 진행중에 나타난 법적 문제점으로 인하여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

  • (2) 정부 규제엔 치열한 저항, 거래소엔 자발적 투항

    너무나 잘 생긴 황소를 제물로 쓰기에 아까워 다른 황소를 제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포세이돈의 분노를 산 미노스의 왕비 파시파에는 결국 황소를 사랑하게 되는 저주를 받는다. 황소와 사랑에 빠진 파시파에는 암소의 거죽까지 뒤집어쓰고 황소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그 결과 둘 사이에서 머리는 황소, 몸은 사람인 미노타우로스가 태어나게 된다. 미노타우로스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왕국의 사람들을 하나둘씩 잡아먹는 난폭한 존재가 되어 결국 크레타섬의 미궁에 갇히...

  • 암호화폐 규제하던 프랑스, 왜 돌아섰나?

    암호화폐(가상화폐) 규제에 앞장서던 프랑스가 최근 들어 암호화폐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정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언론 르몽드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최고 행정 법원이 암호화폐 관련 소득에 대한 세율을 기존 45%에서 19%로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투자자들은 그동안 암호화폐 관련 소득의 최대 45%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9%만 납부하면 된다. 단, 채굴을 통해 벌어들이는 암호화폐 ...

  • 연이어 터지는 블록체인 사고와 투자

    블록체인의 시초인 비트코인이 탄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시절입니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작년 초부터 불어 닥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열풍은 전 세계에 커다란 과제를 던져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엄청난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제가 작년 이맘 때 친구들에게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얘기를 하면 화성에서 온 사람 쳐다보듯 신기하게 보던 사람들이 이제는 ICO 얘기를 해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세상이 엄청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을 ...

  • 나스닥서 암호화폐 거래?…프리드만 "여건만 조성된다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이 본격적으로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 오는 것일까. 세계 2위의 증권거래소이자 벤처기업을 위한 미국 최대의 주식시장인 나스닥(NASDAQ)이 암호화폐 거래소 진출을 가시화 하고 있다. 나스닥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데나 프리드만(Adena Friedman)은 25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현하여 “여건만 조성된다면 나스닥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

  • 음지에서 양지로…암호화폐 상승장 다시 오나

    올해 1월 이후로 계속되는 하락장을 겪었던 암호화폐 시세가 3주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이번 달 초 700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는 현재 960만원을 돌파했으며 주요 암호화폐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유럽 연합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 등 수많은 악재와 각종 사건 사고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

  • 야반도주 후 투자자 조롱까지…알고보니 '반전극'

    지난 18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진행된 ICO(Initial Coin Offering)였던 세이브드로이드(Savedroid)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ICO를 통해 자금을 모은 개발진이 '야반 도주'를 한데다가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서 투자자들을 조롱하는 일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세이브드로이드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야신 한키르(Yassin Hankir)는 야반 도주 이후 트위터를 통해서 공항에서 출국하는 사진과 해변가...

  • 유령 벤처캐피탈로 가득 찬 한국

    (제 1화) – 미국에서 실제로 있던 일입니다 – 한 젊은이가 사업자금이 필요해서 은행을 찾았습니다 은행 담당자와 지점장은 이 젊은이의 신용 이력을 아무리 살펴 봤지만 신용으로 대출을 해 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지점장은 “미안합니다. 저희 기준으로는 도저히 대출이 안되겠습니다”라는 결론을 통보 합니다 그러자 난감한 표정을 짓던 그 젊은이가 가지고 온 노트를 꺼내 안타까운 마음으로 노트에 대출 거절이라고 기록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