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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암호화폐

  • 블록체인은 목적이 아니다

    블록체인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개념은 탈 중앙화(Decentralization) 참여, 그리고 보상입니다. 탈 중앙화(Decentralization)는 중앙 집권적인 기존 체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Middle man이 없는 개인과 개인(P2P)이 직접 연결되어 거래하며 살아가는 이상적인 신뢰의 생태계를 의미합니다. 그래서인지 블록체인 산업계에 몸담고 있는 분들 중에 간혹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 개발 철학을 높이 평가하여 Decentrali...

  • 젊은이들은 왜 블록체인에 열광하는가?

    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인류에게 디지털 자산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블록체인 이전엔 모든 디지털 자산은 복제가 가능했습니다. 원본과 토씨 하나, 점 하나 틀리지 않는 복사본은 원본과 그 어느 것이 진본인지 구분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던 디지털 자산에 이중 지불이 불가능하게 만들어 아무리 복제해봐야 참여자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생태계를 완성한 것이 비트코인이며 블록체인입니다. 이런 블록체인에 대한 전 ...

  • ICO의 끝 '빛 좋은 개살구'인가?

    살구보다 일찍 열리며 먹음직스럽게 생긴 개살구는 그 예쁘고 먹음직한 모습에 기대에 부풀어 먹어 보면, 새콤달콤은 커녕 떫고 시큼 털털하여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그래서 겉만 번지르르하고 별 볼 일 없는 것을 빗대어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합니다. 작년 5월 보스코인이라는 회사에서 국내 최초로 ICO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모집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의 ICO 역사가 이제는 변환점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보스코인 이후 수십 개 이상의 기업이 ...

  • 누가 만든 "규제괴물"인가?

    이건 실화입니다. 한 달 전쯤 평소 인사를 하고 지내던 A씨와 차를 한잔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차를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레 대화의 중심은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계에 대한 이야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분은 우리나라 최고의 금융 관련 정부 조직에서 오랜 시간 근무를 하다가 해외 유학을 다녀오시고 금융감독원의 자문위원을 거쳐 지금은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입니다. 저는 대화를 나누며 열심히 블록체인의 미래에...

  •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단상(斷想)

    현재 수많은 개발자가 블록체인 개발과 기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샤딩이 어쩌고 세그윗이 어쩌고 하면서 암호학에서나 회자되는 witness도 이야기합니다. 마치 의사가 전문 용어를 써가며 환자가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를 하듯, 일부 개발자들은 자신의 지식수준을 뽐내며 블록체인 세계를 환상적으로 표현합니다. 오페라가 종합 예술이듯 블록체인은 IT 기술의 융합 분야입니다. AI와 초고속 네크웍,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암호학과 각종 하드웨어...

  • 백서가 왜 필요하죠?

    최근 메인-넷과 dApp를 개발하여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데이터젠의 임선묵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오랜 시간 고생하여 개발한 블록체인 Main-Net과 더불어 미디어 분야의 특화된 dApp를 묶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017년 5월부터 불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ICO 열풍 속에서도 그 흔한 백서조차 만들지 않고 ICO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난 후에 외부 투자자들로부...

  • 블록체인과 시간(時間)

    시간(時間)은 공간(空間)과 더불어 누구나 알면서 누구나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시각과 시각의 간격 또는 그 단위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천체물리학에서는 시간은 곧 거리이며 이는 광속이 우주의 종단 속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광속으로 움직이면 움직이는 관점에서 볼 때의 시간은 정지해 있다고 하며, 빛은 0의 시간에 무한대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중력에 의한 굴절 및 회절에도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물의 파괴자이자 만인...

  • 트럼프, 미국 역사에 남을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인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하자마자 무식하다고 할 정도로 미국 국익 위주로 세계 각국을 몰아붙이며 미국 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호무역을 앞세운 무역전쟁까지 일으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방, 적국 구별 없이 자국의 이익을 앞세우고, 타국의 부를 빼앗는데 광분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행동이 단순히 그의 성격이나 재선을 노린 노림수로 보기에는 여러 부분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

  • 남의 돈

    사업가가 가장 좋아하는 돈은 무엇일까요? 먼저 사업이란 100% 자기 돈으로 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고지식한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에 사업이란 자기 자본이 아닌 타인 자본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책임 있는 사업가는 자신의 돈으로 사업을 하되 부족한 자금은 투자를 받아 활용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겠죠. 우리는 자본을 크게 자기 자본과 타인 자본으로 나눕니다. 대부분의 사업가는 자기자본 + 타인 자본으로 사업을 합니다....

  • ICO는 독이든 성배인가?

    엑스칼리버, 아발론, 킹 아서, 마법사 멀린 등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전설의 아서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아서왕은 5~6세기경 영국에 실존하였다고 알려진 켈트족의 전사이자 부족장으로 위대한 아서왕에 대한 이야기는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의 ’12기사 이야기’나 스페인 로드리고 디아스 데 비바르(Rodrigo Díaz de Vivar)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엘 시...

  • 이제는 dApp이다 !

    지난 25일 오후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S사의 대규모 밋업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투자자를 위한 ICO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그날 행사를 보면서 제가 느낀 것은 하루가 다르게 참가 업체들의 질적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 그리고 점점 꽤 괜찮은 프로젝트가 등장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일 업무 관계로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책자의 소개 자료와 발표장 앞에 설치된 전시대의 담...

  • 끝없이 진화하는 ICO

    최근 ICO 시장은 작년의 투자 열풍이 사라지고 신중한 투자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버블이 꺼지면서 나타난 분위기입니다. 버블이 꺼지고 수영장의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는지 금방 드러납니다. 이제 준비가 된 기업과  실력없이 말만 앞선 발가벗은 기업의 민낯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17년 6월, 국내 최초로 보스코인이 ICO 시작한 이래 우후죽순 수많은 알트코인들이 투자자들을...

  • 누가 제2의 마크 앤드리슨이 될 것인가?

    마크 앤드리슨 ! 1971년생, 한국 나이로 48세의 미국 억만장자는 미국 위스콘신 주에 있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아버님이 사준 초창기 개인용 컴퓨터인 코모도64를 만지작거리며 IT 세계로 첫발을 디뎠습니다. 빌게이츠가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설립하고 한참 잘 나가고 있을 때 프로그램에 소질이 있었던 앤드리슨은1993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으며 학부 시절에 IBM에서 인턴으로 활약했습니다...

  • 블록체인 행 마지막 버스

    필자가 지난 컬럼에서 첨단 기술의 성숙도를 하나의 표로 보여주는 '하이프사이클(Hype Cycle)그래프'를 말씀드렸습니다. 기 설명한 대로 이 그래프는 X축을 시간으로 Y축을 기대치로 구분하고 기대치와 기술의 발달 단계를 시간에 따라 구분한 그래프로써 신 기술의 도입에 따른 버블여부를 파악하는데 많이 쓰입니다. 이 그래프에서 보다시피 작년말과 올해 초를 기점으로 암호화폐 가격은 정점을 찍고 폭락하기 시작했으며, 가격의 폭락과 더불어 시작된...

  •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한 조언

    미국의 유명한 IT 분야 전문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가 개발한 기술의 성숙도를 하나의 표로 보여주는 '하이프사이클(Hype Cycle)그래프'가 있습니다. (사진 참조) X축을 시간으로 Y축을 기대치로 구분하고 기대치와 기술의 발달 단계를 시간에 따라 구분한 표입니다.  이 표는 시장의 버블여부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며 산업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 표에 나타난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을 '과대광고 주기'라고도 하는데, 기술의 ...

  • 비탈릭부테린의 의사결정

    비탈릭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의 이야기를 읽고 내용이 너무 좋아 요약 옮겨봅니다. “내가 사업을 하면서 가장 비싼 수업료를 지불한 분야가 의사결정이다. 중요한 결정을 위해 숙고를 거듭하고 많은 사람의 의견을 청취한다. 그럼에도 결과가 좋지 않은 선택을 했음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날이 많았다. 신중을 기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했음에도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는 게 왜 이리 어려운 일일까? 마침내 나는 알게 되었다.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

  • 블록체인의 두얼굴

    2008년 10월 31일 나카모토 사토시는 암호화 기술 커뮤니티 메인(Gmane)에 '비트코인 : P2P 전자 화폐 시스템'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2009년 1월3일 그가 논문으로 설명했던 기술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을 최초로 생성해 냈습니다. 비트코인의 탄생입니다. 그리고 10년 가까운 새월이 흘렀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신세계를 열어온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생태계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세계는 기하급수 시대에 걸맞게 초기  몇...

  • 북한을 ICO 하라

    역사적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폴 회동이 끝나고 한반도에 종전 선언의 기대감과 더불어 최근 이산가족 만남을 비롯한 남북간에 각종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확대 해석하여 항간에는 북한에 경제 협력이나 기타 지원의 방식에 따라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하는데, 그 금액이 천문학적 수준이라 자칫 잘못하다가는 우리나라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년 수...

  • 비트코인의 위대한 업적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으로부터 탄생한 블록체인이 이룬 가장 큰 업적은 뭐니뭐니 해도 ‘디지털 자산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전에는 디지털화된 모든 것이 무한 복제 되어 원본과 동일한 코드 값을 지녀 원본과 차이점을 구별할 수 없었기에 재산으로 인정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불법 복제를 막기위해 아무리 보안을 강화하고 이중 삼중 복제 방지 장치를 걸어도 끝없이 반복되고 뚫리는 해킹으로 인해 아무리 노력해도 영원...

  • 예측 가능한 대박은 없다

    스콧 벨스키(Scott Belsky)는 우버, 핀터레스트, 페리스코프 등 미국에서 눈부시게 성장한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자 및 고문이며 사업가, 작가, 강연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스콧은 전 세계 1,200만명의 아티스트들이 포트폴리오를 올리는 공간인 동시에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인 ‘Behance’를 설립한 창업자로서 ‘Behance’를 2012년 어도비에 거액을 받고 매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