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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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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가 낯설어질 때

    “아이가 말수가 부쩍 줄었어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자(남자) 친구가 생겼는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어요. 아이가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불안해서 문 밖에서 아이를 기다리게 돼요” “감정이 널 뛰듯 해요. 어느 장단에 박자를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푸념이다. 누구나 겪는 사춘기지만 내 아이만은 비켜갔으면 하는 바람을 한 번쯤은 가져봤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의 ...

  •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여쭤보았습니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선물'

    지난 시간 어린이집과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선생님들께 드리는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필자가 글을 쓰는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이 날이야 말로 그동안 쑥스러워서 못하고, 시간을 놓쳐 묵혀두었던,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날이 아닌가 싶다. 굳이 선물이 아니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네 분의 선생님과의 인터뷰는 우리나...

  • 상처입은 과실이 더 맛있다(痕)

    痕(상처 흔) = 疒 ( 병질엄/병질녁) + 艮 ( 그칠 간) 병이(疒) 그친 후(艮) 생기는 것으로 상처 또는 흉터를 말한다. 사람도 종기 난 자리엔 흉이 남듯, 나무도 상처 난 자리에 옹이가 생긴다. 옹이는 나무의 몸에 박힌 가지의 밑부분을 뜻하지만 흔히 ‘굳은살’을 비유할 때 인용되기도 한다. 옹이 박힌 나무를 잘라 본 일이 있는가? 옹이 박힌 나무는 일반 나무와 다르다. 먼저 톱질이 쉽지 않다. 아니...

  • 우리도 지나온 어느 날 봄의 향기를 따라다니던 해맑은 아이였다.

    어느덧 봄이 왔다. 꽃들이 만개하는 요즘. 꽃이 있는 곳에는, 꽃을 따라가는 사람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룬다. 봄은 누구에게나 싱그럽고 따스하고 향기롭다. 아이들도 역시 이런 봄을 고스란히 느끼게 된다. 필자는 아이와 함께 꼭 봄을 느끼라고 말하고 싶다. 봄이 주는 포근함을 아이에게도 꼭 나누어 주고, 너라는 꽃도 이렇게 사랑스럽다는 것을 꼭 말해주었으면 한다.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 중 하나일 수 있다....

  • 개인과 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

    최근 상속세만 2,000억원이 훌쩍 넘을 것이라는 재벌 회장의 별세 기사를 접했다. 경영권 승계, 재산 분쟁, 상속세 과중 등 수 없이 많은 기사를 뽐아 내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기사에 나오는 돈의 액수가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 열정과 아이템하나로 젊은 시기를 사업에 불태우고 있는 스타트업, 밴쳐기업에 대표들이 모여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곳에서 '당신은 왜 사업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에 거창하고 현실적인 답변들이...

  • 흠을 힘으로 바꾸는 수용(受)

    受(받을 수, 이하 “受”) = 爪(손톱 조) + 冖 ( 덮을 멱) + 又(또 우) 사람이 물건을 주고받는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 오늘날에는 “받다”의 의미로 굳어졌다. 이런 해석을 더하고 싶다. 도구를 사용하기 전엔 손이 도구였다. 무언가 다가오는 타인의 손(爪 손톱)과, 나의 손(又 오른손) 사이에 놓인 가림 막(冖 덮을 멱)은, 이쪽 사람에겐 최후의 방어선과 같다. 가림 막(冖 덮을 멱)이 걷히면, 싫든 좋든 타인의 손(손톱)을 ...

  • 마사스튜어트의 사례로 살펴본 유명인 퍼스널브랜드의 부활

    미디어를 통해 유력한 정치인이나 기업인 혹은 연예인들이 잘못으로 범죄자가 되거나 범죄 혐의로 사회적인 낙인이 찍히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딱히 누구를 특정하지 않아도 지금 이 순간 글을 읽는 여러분의 머리에는 떠오르는 유력 정치인이나 연예인, 기업인들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스캔들은 평소에 유명인이 대중에게 주었던 신뢰, 성실함, 윤리, 진취적인 모습과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사건들이다. 이 때문에 사건을 전후로 그들의 사회적 입지는 크...

  • 더 이상의 아동학대는 없어야 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아학대 또는 아동학대 사건들이 보도되고 있다. 특히나 금천구 아이돌보미 사건 같은 경우는 믿고 맡기는 정부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되었다. 지금의 부모는 어떤 믿음으로 아이들을 맡겨야 하는 것일까? 벌써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들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의 인권은 중요하다. 그 아이들이 미래가 되기에 더욱더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자유를 가지고 클 수 있도록 지금의 어른들은 도와주...

  • 저항을 이기는 리더의 무기 忍(인)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프랑스의 철학자, 저술가, 작곡가였던 Jean-Jacques Rousseau가 한 말로, 무언가 이루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고통을 참고 견디면, 비로소 달콤한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널리 회자된 격언이다. 丶 ( 점 주/불똥 주) + 刀(칼 도) = 刃(칼날 인) 刃(칼날 인) + 心(마음 심) = 忍(참을 인) 필자는 한학을 공부한 학자는 아니다. 다만 한자의 구성이 각각의 뜻을 가지고 ...

  • '운동'과'커피'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진 스칸디나비아에서 최근 커피가 결장암, 직장암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하였다. 또 세계 3위의 커피 소비국으로 부상한 일본에서는 한 산업의과대학에서 커피가 간암이나 간경화 발병을 줄이거나 예방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럼 '운동'과 '커피'가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필자(블랙비)와 함께 알아보자. *커피는 항산화 물질의 집합소 커피가 가진 가장 큰 비밀 중 하나는 항산화...

  • 웃는 엄마와 무표정 엄마! 누가 좋을까? 많이 웃어 줍시다!

    마냥 예쁜 내 아이지만,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거나 귀찮아 질 때가 있다. 엄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아이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지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도, 엄마도 역시나 사람이기에 그날 혹은 그때의 컨디션에 따라 엄마도 모르게 아이에게 찡그린 표정을 보여주는 일도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어떻게 매 순간 웃음을 유지하고 행복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그렇기에 필자는 억지로라도 ...

  • 임신출산 육아대백과 대로 키워지나요?

    25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다. 배속에 있을 때는 건강하게만 태어나달라고 했던 염원이, 돌이 지나고 나니 또래들과의 발달을 비교하게 되면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고 간절히 빌었던 소망들이 점점 흩어져간다. 아이를 처음 가졌을 때 첫 번째로 받았던 선물은 바로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이다. 제목 그대로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다. 아이를 배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