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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누구와 비교할까?

    서울대학교! 오랜만에 강의하러 다녀왔다. 몇년 전 서울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통해 인연을 맺어서인지 더욱 반가웠다. ‘글로벌인턴십’ 과정에서 ‘비즈니스매너’의 중요성과 실전에서 활용가능한 생생한 전략을 전수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역시! 하나를 전달하면 열을 이해하는 학생들의 몰입도와 응용력에 감탄하면서~ ‘서울대’라 하면 역시 열쇠 모양의 정문이다. '국립서울대'...

  • 수퍼우먼 VS 경력단절여성의 꿈과 콤플렉스

    수퍼우먼 콤플렉스를 버리자 콤플렉스의 종류는 외모나 건강 같은 선천적인 것들로부터 학벌, 인간관계와 같은 후천적인 것들까지 그 스펙트럼이 너무 다양하다. 이 즉슨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할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이들도 많단 뜻이다. 대인관계에 관한 콤플렉스부터 거절 못하는 착한사람 콤플렉스 그리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을 추구하는 수퍼우먼 콤클렉스부터 독립심이 강해 여자임에도 남성적인 성향이 짙은 직업을 선택하고 독신으로 사는 디아나 콤...

  • 박근혜대통령의 이란식 히잡 루사리 착용: 글로벌매너 vs 여권억압

    이란식 히잡 루사리 착용은 여성인권 억압의 표상인가! 여러 신문매체를 통해서 보니 5월 1~3일 한국 정상으론 처음 이란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란식 히잡의 일종인 '루사리'를 착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성인권 억압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히잡착용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경우에는 선례를 우선 찾아볼 필요가 있는데, 지난해 4월 이란을 방문한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이 로하니 대통령을 만날 때 그리고...

  • 꽃보다 청춘 VS 빅토리아 폭포보다 잠비아(Zambia)

    응답하라! 아름다운 잠비아!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빅토리아 폭포를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빅토리아 폭포를 한 번 보니까 그동안 힘들었던 게 눈 녹듯 사라졌다”고 말하는 박보검의 눈빛을 보니 직접 가보지 못했지만 그 경이로운 절경을 통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때부터였다.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아프리...

  • 글쓰는 사진가 윤광준의 달아난 시간의 발라드

    윤: 윤나는 생각과 광: 광나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윤광준 작가가 준: 준비되었다. 13년만에..’달아난 시간의 발라드’ 전시로! 종로 통의동에 있는 팔레드서울에서 4월 7일부터 열린 그의 전시가 내일이면 마지막이다. 어제 나의 금요일 저녁은 그야말로 호사를 누렸다. 1980~90년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윤작가의 진정성 있는 전시작품을 보며 눈으로 호사를 속초 백사장에서 뛰어노는 어린이 등의 모습을 감상하며...

  • 우리는 왜 명품을 갈망하는가?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며 여성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지원하는 것”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던 크리스챤 디올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다. 왜냐하면 한국여성 비하 논란으로 번진 ‘유흥가 앞 명품녀’ 사진 전시때문이다. 이에 대해 사과하고 이 작품의 전시를 중단하기로 했지만 브랜드이미지에 대한 타격은 무척 크다. 명품브랜드에서 이러한 전시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 나로서는 참 아이러니다. 어떤 의도로 전시...

  • 갑질의 응징은 SNS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수퍼갑질의 역차별과 사회적 책임 SNS파워가 강세인 시대! 몰상식한 수퍼갑질의 응징은 이미 시작되었다  한 외식업체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비원은 원래 근무 지침에 따라서 정해진 시간에 건물 문을 닫았는데 회장은 자신이 안에 있는데 왜 문을 닫았냐며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혹자는 있는사람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한다고도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기업의 이익창출이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

  • 매력적인 헝가리 문화 vs 빨간색을 싫어하는 헝가리 사람들

    헝가리 대사관저에서 헝가리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매력에 빠져 들었다. 겸손하고 호의적인 헝가리 대사관과 그의 아름답고 배려넘치는 부인만 보아도 헝가리인의 성향과 이미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헝가리인은 대체로 상대방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며 행동 면에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는 느낌은 상대를 배려하는 겸손함에서 비롯된 것일 뿐 화제에 몰입하게 되면 상당히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라는 이미지를 받았다. ...

  • 임원은 '구름 너머 별을 보려는 거인'

    예년에 비해서 올해는 1월에 임원교육의뢰가 늘었다. 2016년 새해 1월에만 임원교육을 5차수 진행하면서 조직에서 임원의 존재의 중요성에 실감하고 있다. “모두가 땅을 볼 수밖에 없을 때 구름 너머 별을 보려는 사람이 임원이다”라고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온것처럼 한 조직의 임원들은 뭔가 특별함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특히 며칠전에 한 조직의 신임임원대상으로 ‘글로벌비즈니스매너’교육을 진행하면서 인간적인 매력이 풍...

  • 응답하라! 1988 VS 자극하라! 고객감성

    응답하라 ! 1988 VS 자극하라 ! 고객감성 요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푹 빠져 산다. 필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웃겼다가 울렸다가 그야말로 '들어다놓았다'를 자유자재로 하는 스토리라인과 구수한 캐릭터들 때문이다. 드라마 뿐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다. 필자 같은 경우는 수많은 기업과 조직에 출강을 다니면서 특히 감성을 자극받고 멋진 조직문화에 빠지는 때가 있다. 2016년 새해도 ...

  • 장인의 탄생: 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진정한 방법

    “ 별 ” 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진정한 방법 누구나 '별(star)'이 되고 싶어 한다. '별'을 진정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탐욕으로는 '별'을 가질 수 없다. 진정으로 '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별'을 사랑하는 것이다. '별'을 향한 설레고 가슴 뛰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윤동주가 <서시>에서 읊듯이, “별을 노래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이들은 이미 소중한 '별'을 가슴...

  • '사와디 캅' 태국에서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자

    ‘사와디 캅’ 태국에서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자 '비정상 회담'에서 태국의 일일 비정상으로 타차라가 나와 트렌스젠더를 업보로 생각할 정도로 문화적인 차별이 없는 태국에 대해 소개했다. 심지어 만일 자신의 여자 친구가 트렌스젠더라고 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태국의 정식 명칭은 타이왕국(Kingdom of Thailand)으로 프라테트 타이(Prathet Thai...

  • Siesta(시에스타)가 있는 Spain(스페인)의 글로벌매너

    Siesta(시에스타)가 있는  Spain(스페인)의 글로벌매너 스페인어로 마냐나(Manana)는 내일이라는 뜻이 맞다. 하지만, 말 그대로 받아들였다가는 낭패다. 왜냐하면, 비즈니스에서는 기약 없는 언젠가라는 의미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Sin prisa pero Sin pausa' – 급히 가지 말되, 멈추지도 말라라는 스페인의 명언만 보더라도 문화가 엿보인다. 스페인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질문하면 어떤 젊은이들은...

  • '인도의 눈물'이 아니라 '망고' 모양인 스리랑카의 글로벌매너

    '인도의 눈물'이 아니라 '망고' 모양인 스리랑카의 글로벌 비즈니스매너 '박쥐 결혼 연회에 참석하면 너도 거꾸로 매달려라'라는 말이 있다. 스리랑카 다수 언어인 상할리에 있는 속담이다. 무슨 뜻일까?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는 의미다. 1996년 처음으로 스리랑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후 약 15년 만인 2012년 4월 스리랑카 대통령의 방한이 이루뤄면서 양국 간 협력증진에 박차가 가해졌다.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스리랑카...

  • 감정노동자를 웃게하는 진짜 명품과 창의적인 고객중심교육

     감정노동자의 연관 검색어: 명품과 고객중심 서비스혁신 올해는 특히 명품브랜드의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셀프 마음경영' 특강의뢰가 부쩍 들었다. 제품의 가격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 또한 더욱 커지기에 감정노동은 더욱 무거워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명품과 감정노동자라는 단어를 함께 떠올려보니 끊을 수 없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있었기에 이번 칼럼에서 다루고자 한다. 명품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들로부터 최근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

  • 억지웃음보다 감정코칭과 마음경영교육이 필요한 감정노동자

    감정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셀프 마음경영 '고객들에게 시달리면서 감정노동을 하는 직원들이 행복해지는 교육' 에 대한 요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번 가을에 진행한 '행복한 감정코칭'과 '셀프마음경영'이 작년에 비해 세배정도였으니 그 흐름이 심상치 않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들도 행복해진다는 이치를 알기 때문인 경우도 있고, 요즘 이슈가 되는 '고객갑질'로 인해 피해 받는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보상 개념인 경우도 있다. 사실 요즘은...

  • 복면가왕 VS 감정노동자의 스마일마스크

    갑질고객으로 인한 감정노동자도 산업재해로 인정 요즘 ‘복면가왕’을 볼 때마다 ‘스마일마스크’를 쓴 감정노동자들이 오버랩되어 떠오른다. 아마 진정한 자신을 숨기고 무대에서 필요한 ‘가면’을 쓰고 있다는 점이 비슷하기 때문일거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수퍼갑질고객으로 분류되는 이들의 몰상식한 갑질들은 분명히 회사차원에서 시스템적으로 특정관리가 병행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감정노동자...

  • 갑질고객 떠나보내고 감정노동자 편에 서며 42년간 연속흑자 낸 회사의 CEO

    갑질고객 떠나보내고 감정노동자 편에 서며  42 년간 연속흑자 낸 회사의 CEO 비닐 팩으로 된 한우 꽃등심을 환불해달라는 고객을 보며 직원이 당황해 한다. 뜯어진 비닐팩 속에 반쯤 텅 빈 공간을 보니 이미 고객이 고기의 반을 다 먹어버린 상태였기 때문이다. “어떤 불편함이 있으셨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미소를 유지하며 정중하게 묻자 고객이 당연한 듯 하는 대답은“고기가 육즙도 좋고 식감도 좋은데 갑자기 제 분수에는...

  • 비정상회담vs글로벌매너-터키편

    케밥과 차이의 나라. 터키에서 OK 제스추어의 의미는? 형제의 나라인 터키출장에서 계약 성사 미션을 갖고 온 현대리는 첫미팅에서 좋은 인상을 주겠다고 다짐한다. ‘비정상회담’이라는 TV프로를 통해 더욱 친숙해진 터키문화. 현지파트너를 만나자마자 친근하게 터키 식으로 양 볼에 입을 맞추는 인사를 하려는데…. 파트너가 악수를 건네며'나슬스느즈(Naslsniz: 건강 어떠세요)'라고 한다. 아뿔싸! 도대체 무슨 말인...

  • 감정노동자의 감성리더십 V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멘토

    교수자를 팬으로 만드는 매력이 있는 조직!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 된 통통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눈에 띄는 기업! 바로 1978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에스티로더그룹 소속 화장품 브랜드인 아베다다. ‘ 2015년 아베다 멘토 워크샵은 ‘행복한 아베다를 만드는 멘토’라는 타이틀! 내가 진행한 강의 주제는 ‘행복함 조직을 만드는 멘토의 감성리더십’이다. 지난번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