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조직생활을 디자인해라!

     얼마 전 모 임원과 코칭대화에서 있었던 일이다. “최근 제가 갱년기를 거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도전 없이 늙어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라고 말했다. “언제 퇴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떤 유산을 남기도 싶으세요.” 라고 물었다. 그는 20-30대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다시 일깨워서 소속직원들에게 롤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가끔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우리의 삶이나 조직생활에서 피할 수 없이 마주치는 것...

  • 경영이 선순환 되려면?

       지난 칼럼 <경영자 직무의 3가지 포인트!>를  읽은 모 경영자가 필자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 '고객, 혁신,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것에 대해 잘 알겠는데 그러면 어떻게 경영하는 게 좋습니까?” 라면서 “코치님이 회사를 경영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라고 물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과연 정답이 있을까?   필자는 정답은 없고 회사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경영 방식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고객과 혁신의...

  •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에게

       직장인들은 언젠가 은퇴한다. 아마 예외가 있다면 가족기업 CEO나 재벌 2-3세 정도일 것이다. 얼마 전 지인 추천으로 프로 보노(재능기부) 코칭을 했다. 코칭 대상자는 최근 은행에서 퇴직한 50대였다.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가 그의 고민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오직 그만의 고민이 아닐 것이다.    그는 은행에 있을 때 공부했던 경험으로 현재 학원에서 AICPA(미국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파트타임으로 가르치고 있다...

  • <안시성 전투>와 기업 경영

        이번 추석 연휴에 영화 <안시성>을 봤다. 서기 645년 당 태종 이세민이 20만 군사를 이끌고 고구려를 공격한다. 이에 맞선 고구려 군사는 5천명이었다. 이 영화 김광식 감독은 “고구려, 특히 '안시성 전투'와 관련된 사료가 부족했지만, 남아있는 사료를 통해 고증 가능한 부문은 철저하게 고증했다. 그 외 이야기는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안시성> 전투에서 어떻게 성주인 양만춘 장군은...

  •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라!

     얼마 전 모 CEO와 차 한 잔을 했다.  필자가 <리더십과 조직문화> 특강했던 회사다. 그는 경영을 하면서 두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Risk-Taking>과 <소통>이라고 했다. 협업하는 거래 회사와 소통의 어려움으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창업 초에는 <Risk-Taking>을 하고 도전했지만 어느새 업계 리딩 회사가 되고 나니 이런 정신과 문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본인도 ...

  • 팔로어십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모 임원이 코칭세션에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제가 볼 때 꽤 똑똑한 젊은 직원인데 일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승진을 예상했지만 탈락하자 저에게 항의하는 거예요. 평소 업무 성과를 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한편 “우리 회사는 정년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50대 후반인 직원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묻는다. 그는 본인만큼 일하고 성과를 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리...

  • 퇴근할 때 인사 안하는 회사

        조직문화가 왜 중요할까? 필자는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이 공유하는 가치관과 신념으로 조직과 조직구성원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직이 일하는 방식 그 자체이기에 중요하다. 기업이 지속 성장하느냐 아니냐는 어떤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넷츠도요타난고쿠>와 <우아한 형제들> 사례를 소개한다.     “회사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다.”  <넷츠...

  • 조직 관리 4.0 시대

       우리는 대부분 조직생활을 한다. 조직생활에는 2가지 관점이 있다. 하나는 조직관점인데 이는 구성원을 인적자원으로 보고 조직목표 달성을 위해 관리하는 것이다. 둘째는 구성원 관점으로 조직생활을 통해 개인 성장과 자아실현을 하는 측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조직 관점에서 요구하는 것과 조직원 기대가 서로 조화로운 관계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상호 윈-윈이 되고 조직도 지속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직장에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

  •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처방

       기업과 조직의 지속 가능한 영속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연속과 단절 사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새로움과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하지만, 동시에 가치있는 제도의 유지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당신은 조직의 영속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경험과 철학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고객이다.  무엇보다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 잘 알려진 ...

  • 조직의 알파에서 오메가

       요즘 들어 자주 접하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다. 이처럼 소중한 단어는 없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게다.  소통(疏通)이란 <트일 소(疏)> <통할 통(通)> 으로 막히지 않고 잘 통하고 또한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조직 내 문제 발생과 해결도 커뮤니케이션이 초래하고 기여한다.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은 우리 몸의 신경조직에 비유할 수 있다. 만약 신경이 마...

  • 성공하는 리더 네 박자

       조직성과는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여 달성된다. 여기에서 누구 영향력이 더 클까? 리더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데에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 리더는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할까? 필자가 평소 강조하는 리더가 가져야 할 방향성은 미래, 외부, 전체, 기회 인데 줄여서 < 미 외 전 기>라 부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균형을 역시 살필 줄 알아야 한다. 즉 미래와 현재. 외부와 내부, 전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