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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김덕환
The Lif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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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골프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인터넷 골프방송 강의와 세인트나인 골프단 단장과 니켄트 골프단 수석코치등을 역임한바 있고 골프입문자 부터 투어프로까지 직접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를 좀 더 쉽게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아드립니다.
  • 레슨은 어디에서 얼마나 받아야 하는가?

    골프를 처음 입문할때 주위의 지인들로 부터 조언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조언을 해주는 분마다 저마다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대답도 제각각이다. 어떤 분들은 실내연습장에서 3개월 정도 배우고 나서 실외연습장에서 또 다시 배우고 그 다음은 혼자쳐라. 또 어떤 분들은 실내연습장에서 1년간 나 죽었소 하는 자세로 배우라고 하고, 또 다른 분들은 처음부터 실외연습장에서 배우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 그 이유는 자신들도 그렇게 ...

    2015-03-08 21:39
  • 스윙중에 제일 어려운 스윙은?

    골프스윙중에서 제일 어려운 스윙은 무엇일까? 드라이버 스윙? 아이언 스윙? 퍼팅과 어프로치 스윙? 아니면 드로우나 페이드 스윙? 스윙중에 제일 어려운 스윙은 빈스윙(공을 치지 않고 하는 스윙, 연습스윙)이다. 요즘에도 과거 나한테 배웠던 한 분을 가끔씩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그 분은 연습스윙을 하라고 하면 한 시간이던지 두 시간이던지 내가 다시 공을 치면서 하라고 할때까지 절대로 공을 치지 않고 빈스윙만을 했다. 그러나 거의 9...

    2015-02-28 01:48
  • 다운스윙은 왼어깨로 시작하라

    얼마전 골프매체에서 어느 남자프로가 한 말이 생각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왼팔로만 웨지스윙을 해보라는 말이 있었다. 왼팔로만 웨지 스윙을 해서 나오는 거리가 자신의 비거리가 된다는 말이었다. 일반 아마추어들의 경우에는 양팔로 해도 공을 제대로 맞추기가 힘든데 어떻게 왼팔로만 스윙을 할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잘 하지는 못했을 거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왼팔로만 스윙을 하지 말고 클럽의 헤드부분을...

    2015-02-24 01:15
  • 퍼팅! 이렇게 해보세요 너무 재미있어요.

    많은 골퍼들이 라운드를 하고 와서는 “오늘은 퍼팅 때문에 게임을 망쳤어. 3퍼트가 몇 개나 나오고 숏퍼트도 놓쳐서 버디를 못했다.”고들 한다. 그러면서 연습장에서 제일 먼저 연습하는 것은 퍼팅이 아니라 드라이버나 아이언 스윙이다. 필자의 아카데미에는 글귀가 하나 벽에 붙어 있다. “골프에서의 구력은 골프를 시작한 기간이 아니라 골프를 연습한 시간이다.” 라는 것이다.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이론...

    2015-02-13 19:29
  • 발바닥의 움직임으로 비거리를 늘린다

    모든 운동을 하는데는 올바른 스텝이 중요하다. 권투선수들도 주먹을 뻗기 전에 다리를 움직이고 볼링이나 베드민턴, 탁구 등 많은 운동들은 발을 움직이며 하게 된다. 골프의 경우도 제자리에 서서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발을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많은 골퍼들이 상체나 팔의 힘으로만 공을 치려고 한다. 그 이유는 클럽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그 손으로 강하게 치려고 하는데서 비롯된다. 그러나 그런 동작은 자신이 ...

    2015-02-10 02:14
  • 골프, 왜 어려운 운동이 되었을까?

    레슨 상담을 오시는 분들중에는 구력이 10년이 훨씬 넘은 분들도 온다. 그 분들의 경우 그 동안 골프를 많이 쳤고 레슨도 가끔씩 받은 분들도 있고 처음 시작할때 3개월 정도 받고는 혼자서 배운 분들도 있다. 그러나 그 분들의 공통된 점은 레슨을 받지 않는 동안에는 수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그 것들을 갖고 스스로 교정하며 연습을 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분들은 나를 비롯한 골프교습가들이 갖고 있는 레슨의 정보들과 맞...

    2015-02-07 19:04
  • 골프스윙 한 달만에 완성????

    요즘 광고 내용중에 골프스윙을 한 달만에 완성이라던지, 10일 완성이라는 내용으로 홍보를 하는 곳들도 있다. 과연 그 목표가 어느정도 인지는 몰라도 10일이나 한 달만에 완성이라는 단어를 쓸 수가 있을런지. 그렇다면 투어를 뛰는 프로들은 왜 지금까지도 코치들이 곁에 있는 것일까? 그 코치들이 투어를 뛰는 프로들보다 골프를 더 잘 치는 것도 아닌데… 그러다보니 골프에 입문을 하는 분들의 경우 골프를 대충 3개월 정도 배우면 다 ...

    2015-02-04 19:49
  • 스윙의 방을 만드세요

    골프스윙에서 스윙축을 올바로 유지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스윙을 하는 도중 머리가 상하 좌우로 움직이는 경향이 많고 다운스윙때에도 왼쪽 어깨가 목표방향으로 먼저 열리면서 임팩트를 하는 골퍼들도 많다. 그 결과 슬라이스나 훅이 나기도 하고 정확한 임팩트가 나오지를 않는 것이다. 그래서 스윙의 방을 만들기를 권합니다. 어드레스를 중심으로 몸의 오른쪽에 방을 하나 만들고 왼쪽에도 방을 하나 만들어서 두 개의 방으로 구성을 시킨 뒤 백...

    2015-01-30 22:37
  • 예쁜폼과 멋진폼중 어느 것을 원하시나요?

    어제는 다소 젊은 여성분이 상담을 오셨다. 구력은 2년이 되었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2년여 동안 한 명의 프로에게 레슨을 지속적으로 받고 계신단다. 한 명의 프로에게 꾸준히 레슨을 받는다는 것은 의지도 있고 아주 열심히 연습하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핸디캡은 이제 100타 정도 치신다고 하시면서 나를 찾아온 이유는 숏게임이 너무 안되서 나에게 레슨을 받고 싶으시단다. 6개월 전부터 나의 블로그를 보면서 찾아오고 싶었는데 프...

    2015-01-24 19:06
  • 프로에게 레슨 받는게 두려워요.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신 골퍼분들은 스윙이 무너져도 레슨프로에게 레슨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분들이 있다. 레슨을 받으려해도 선뜻 찾아가지를 않고 골프관련 칼럼이나 동영상 그리고 골프TV 등을 활용하는 예가 많다. 왜그럴까? 그것은 레슨프로들한테 문제가 있기도 하다. 며칠 전 중년 남성분이 한 분 찾아오셨는데 구력은 5년 정도 되셨고 싱글도 해보셨고 홀인원도 해보셨다고 한다. 그리고 전문 프로들한테 레슨도 자주 받았다고 하셨다. 프로들의 ...

    2015-01-22 19:33
  • 슬라이스때는 3루수 방향으로.

    필드레슨을 나가보면 연습장에서 보다 슬라이스가 많이 나시지요? 그렇게 시작해서 몇 홀을 제외하고는 슬라이스로 인해서 등산을 하게 된답니다. 몇일전에도 필드레슨을 나갔는데 회원님이 슬라이스가 나시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왼쪽으로 즉, 야구로 따지면 슬라이스는 1루수 방향으로 밀어친 것과 같으니 3루수 방향으로 쳐보시라고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그 분은 그러다가 왼쪽으로 OB가 나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을 하시더군요. 오른쪽으로 슬라이스가 나서...

    2015-01-21 21:47
  • 우와~~ 스윙 좋아졌는걸

    우리나라 골퍼들은 라운드를 할때 거의 대부분이 내기를 한다. 스트로크 오장, 스킨스, 뽑기 등등 그 종류도 헤아릴 수가 없다. 내기가 무르익어갈 즈음 일명 구찌라고 하는 훼방을 놓는 분들이 꼭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흐름을 끊어 버리던지, 스윙을 무너뜨리는 분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너무 노골적으로 하다보면 나중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생긴다. 예전에 선배님들과 라운드를 하는데 한 선배가 후배가 공을 치려고만 하면 ...

    2015-01-17 00:01
  • 스크린250미터 & 필드150미터

    지난해 스크린골프장에서 레슨을 하시는 분이 나에게 필드레슨을 청해온 적이 있었다. 라운드를 하기전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를 물어봤더니 스크린에서는 공이 잘 날아가는데 라운드에서는 거리도 안나고 방향성도 이상하다는 이야기였다. 스크린에서는 드라이버가 아주 똑바로 250~270미터 까지도 가는데 라운드에서는 안된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손님들과 스크린에서 레슨을 하지 라운드를 함께 나오지를 못하겠다고 하신다. 라운드를 하면서 우선 드라이버 스윙...

    2015-01-13 20:13
  • 눈으로 보이지 않는 스윙을 탄탄하게 만들어라

    스윙분석을 한다던지 교정을 받으러 가서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때 대부분 비디오로 촬영을 해서 스윙의 궤도를 지적하곤 하지요. 클럽이 움직이는 궤도나 손의 위치 그리고 몸의 기울기 등등… 그러나 그렇게 눈에 보이는 부분만 교정을 하려다 보면 모양을 만드는데 그치게 된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스윙을 만들거나 교정을 할때에는 그렇게 하는데 그러면 스윙로봇을 만드는 것이나 다를게 없지요. 사람들은 저마다 체형이나 성격, 근육의 차이등...

    2015-01-05 19:40
  • 실력에 따라 목표지점을 다르게 하라

    프로선수들이 가끔 원 포인트 레슨을 할때 자신이 보내야 하는 목표지점을 구체적으로 정하라고 하지요. 예를 들어서 멀리 보이는 나무의 오른쪽 나무가지를 목표로 한다던지, 벙커의 오른쪽 끝을 겨냥한다던지… 그러나 그것은 프로들이나 아마추어 고수들의 경우입니다. 일반적인 비기너 골퍼의 경우 너무 작은 목표지점을 정해서 보내려면 어드레스때 부터 몸이 경직이 되고 결국 공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력에 맞게 목표지점...

    2014-11-20 03:04
  • 구력은 골프를 시작한 기간이 아니라 연습한 시간이다

    제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벽에 붙어 있는 문구중에 “구력은 골프를 시작한 기간이 아니라 연습을 한 시간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골퍼분들이 공감을 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골프는 급하게 시작을 하고는 라운드를 한 두번 나갔다 오면 그 다음부터는 레슨도 안받고 연습도 하지 않다가 또 라운드가 잡히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연습장을 찾아가서 공 몇박스를 치고 다녀온다. 결과는 뻔하다. 완전 망가져서 오면 또...

    2014-11-11 19:21
  • 힘을 어떻게 빼죠?

    골프를 치다보면 힘이 많이 들어 갔다며 힘을 빼라고 한다. 어디에 힘이 얼만큼이나 들어 간것인지. 왜 힘이 들어가게 되는 것인지, 또 그 힘을 빼기 위해서는 어떤 동작을 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를 않는다. 우선 어드레스때부터 힘을 빼야만 좋다. 어드레스때 점검할 부분은 어깨와 팔꿈치, 목, 등, 손목 그리고 그립의 악력등이 있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그립이다. 그립을 잡으면서 너무 손바닥의 힘으로 잡는다면 팔과 몸 전체에 힘이...

    2014-10-30 01:31
  • 골프 잘치는 방법에 얽힌 에피소드

    예전에 고등학교 대선배님이 나에게 레슨을 받으러 오셨던 적이 있다. 핸디캡은 보기플레이라고 하시는데 와서 스윙하는 모습을 보니 더 잘칠 것 같은 아주 좋은 스윙을 갖고 계시는 것이었다. 숏게임이 좀 약하긴 하지만 조금만 다듬어 드리면 아주 실력자가 되실 것 같았다. 그래서 어프로치를 좀 더 집중적으로 레슨해 드리고 스윙은 한 두 군데만 손 봐 드리기로 했다. 비록 내가 후배지만 선생님으로 인정하시고 열심히 레슨을 받으시는 모습이 너무나 ...

    2014-10-18 19:57
  • 황금으로 만든 티(Tee)를 사용할까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한 다음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골퍼들이 많다. 자신이 꽂아 놓았던 티를 찾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그 티를 부지런하게 찾는다. 동반자까지 합세해서 찾다가 못 찾으면 괜찮다고 한다. 이러한 동작은 임팩트때 머리가 먼저 페어웨이로 향했다는 증거이다. 헤드업을 했던지 공보다 머리가 먼저 나간다는 뜻이다. 프로나 로우핸디캡퍼들은 티샷을 한 뒤 자신의 티를 바로 찾아서 갖고 내려온다. 예전에 일본에 있는 한 ...

    2014-09-24 00:33
  • 3번 우드 정복하기

    파 5홀에서 드라이버가 기가막히게 맞아서 3번 우드를 잘만 치면 투온을 할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벌써 고민이 생긴다. 평상시에도 잘 맞지를 않는 클럽인데 모험을 해볼까? 이런 고민들 많이 해보셨죠? 그러다 결국은 포기를 하고 짤라서 갔던 기억. 특히 여성분들은 비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파4홀에서도 우드를 많이 사용하게 되지요. 물론 공이 놓여 있는 라이가 나쁘면 우드를 포기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한 번 멋지게 날...

    2014-09-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