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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ConaKIM)
김정욱(Co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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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OW 편집장
도쿄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발신 하는
"trip & trend" 정보.
japannow.kr
  • 인간과 고양이의 공유 가구

    애완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용하는 가구가 등장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며 애완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어 짐에 따라 서로가 공존하며 행복한 가구를 만든 다는 개념의 가구가 출시됐다.고양이 타워기능을 갖춘 일본산 천연 삼나무 오픈 랙을 비롯해 사람도 동물도 함께 사용 가능한 2way가구며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의 공동 가구들이 선보였다. 가구의 포인트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인간 친화를 고려했으며 자연모습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무도장과 포름 알데히드 함량이 적은 접착제를 사용하여 고양이 타워를 별도로 두지 않기 때문에 공간도 절약된다. 고양이의 이동 중 부상 방지를 위해 모서리는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했다.사이드 테이블로 사용이 가능한 고양이 화장실 가드는 청소를 쉽게 하기 위해 내부는 우레탄 도장을 채용했고 고양이가 손톱을 가는데 사용하는 벽은 떼어내거나 교체를 해도 벽에 손상이 가지 않게 처리했으며 소재는 골판지와 삼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2021-06-16 13:31
  • 도쿄 캠핑카 전시회 2021

    코로나 팬데믹으로 개별여행과 캠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도쿄 캠핑카 쇼 2021'이 6월 12~13일 양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특히 이번에 주목받는 캠핑카는 애완동물과 함께 캠핑하는 옵션이었다.이번 행사는 도쿄도 캠핑카 전시회로는 가장 큰 행사로 최근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차박여행'에 걸맞은 최첨단 편의 장치가 대거 선보였다. 일본의 캠핑카는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트럭을 개조해 넓은 공간을 사용하는 트럭형 캠핑카와 도요타의 원박스카인 '하이에이스'를 개조한 차량도 많다. 트럭에 비해 공간은 좁지만 승차감이 좋고 평상시 사용하기 편한 장점이 있다.마지막으로 차량 유지 비용이 비싼 일본 특성상 경캠핑카(660cc이하) 시장도 매우 크다. 차량 크기를 크게 변화하지 않고 내부 공간을 변환시키는 스타일과 차 폭과 천정을 높이는 방법, 그리고 숙박 시에만 천정을 올려 침실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경캠핑카의 경우 원화로 약 3천만 원부터 옵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며 원박스카의 경우 풀 을 적용하면 1억을 넘긴다.코로나 이후 인적이 드문 곳으로 캠핑이나 차박이 유행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인 듯하다. 특히 한국에 비해 국토면적도 크고 숙박비가 비싼 일본에서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매니아는 은퇴 후 부부가 캠핑카로 전국을 돌며 생활하는 사람도 TV를 통해 자주 소개된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2021-06-13 23:23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시계 '크레파스'

    서양에서 들어온 정착성 좋은 크레용과 여러 색을 혼합해 사용 가능한 파스텔의 특징을 모두 겸비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크레용의 '크레'와 파스텔의 '파스'를 합해 만들어진 제품이 1921년 창업한 일본 사쿠라 크레파스에서 만든 상품명 '크레파스'다. 이번에 사쿠라 크레파스는 시계 전문 판매점 타임 스테이션 NEO와 함께 문구+시계 매장 TokiiRo를 도쿄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 크레파스는 물론 다양한 문구와 시계가 만난 콜라보 매장으로 단순한 상품 진열이 아닌 '화려하고 신나는' 기분으로 만들어 주는 색상 전문 크레파스 전문점이다. 가계의 핵심 상품인 '크레파스 무늬 시계'는 100종류의 색을 갖춘 5개의 부품으로 준비돼 조합을 할 경우 100억 개 경우의 수에서 선택이 가능하다는 이론이다. 부품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여러 개의 색상 조합을 사용자 정의로 골라 자신만의 시계를 완성 시킨다. 예를 들어 시계 본체와 양쪽의 시계줄 색상을 각기 달리해서 고르고 줄을 고정시켜주는 2개의 밴드도 다른 색으로 조합해 조립하는 개념이다. 고객이 선택한 부품은 시계 기능사가 조립해 고객에게 전달한다.S사이즈는 세금 포함 6,700엔 M사이즈는 세금 포함 7,000엔이다. 이 밖에도 4가지 색상의 잉크를 선택한 후 조합해서 자신만의 색깔을 제작할 수 있는 잉크 만들기 체험 'ink-cafe' 또한 300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볼펜의 상하 색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베스트 매치 볼펜을 만드는 코너도 있다. 일본스러운 '오타쿠'적 상품 취급과 커스텀인 '사용자 정의'를 내세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성적 상품을 갖고 싶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

    2021-06-11 00:13
  • 유상철 감독 애도하는 일본 미디어

    야후 뉴스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출신의 유상철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등 일본 주요 매체 및 스포츠지가 유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산케이스포츠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일본 J리그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03,04 2연패에 공헌했다고 보도했다.일본 닛칸스포츠는 짧고 굵은 인생을 살아온 유감독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J리그 통산 113 경기 출전 44 득점을 했다고 전했다.2020년 2월에는 자신의 투병 소식이 일본 매체에 보도되면서 많은 일본 팬들이 걱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일본을 방문해 팬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당시 요코하마팀 마사지 담당자는 유상철 선수를 떠올리며 아시아선수 중에 이런 근육량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그의 훈련에 대한 열정을 소개했으며 고2때 상대 선수의 슈팅을 맞아 왼쪽 눈의 시력을 거의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로서 활약했다고 전했다.유감독의 일본생활 유일의 스트레스는 '돈카츠'가 너무 좋아 체중이 불었다는 고민이었지만 좋아하는 음식 많이 먹고 그만큼 운동하자는 그의 철학이 최고의 체력을 만든 숨은 공신이라고 전했다.2012년부터 1년간 대전 시티즌에서 유감독의 지도를 받은 전 U-20 일본 대표 바바유타씨는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며 웬만큼 큰 일이 아니면 화를 내지 않는 진정한 신사였다며 유감독의 리더십을 떠올렸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2021-06-08 23:57
  • 일본 의사들이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이유

    일본 의사들의 2/3 이상은 도쿄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달 5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의사 13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7%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의사 입장에서 올림픽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반대 의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내셔널리즘과 상업주의가 강한 올림픽이지만 한여름 도쿄 개최는 선수들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가장 컸으며 코로나 팬데믹에서 자국 국민도 관리가 안 되는 상황으로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과 재정적자, 백신 확보 미흡 등을 이유로 꼽았다.이번 결과는 이미 언론을 통해 전달된 의료계의 입장으로 코로나로 인한 의료 시스템의 경색과 백신 보급을 염려하는 의견은 물론 열사병 위험이 높은 한 여름 도쿄 개최를 우려하는 반응이 주요 원인이다.반대로 찬성 의견은 중지를 선택하기에는 너무 늦었으며 열심히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 그리고 개최하지 않을 경우의 경제적 손실, 텔레비전 관전도 좋으니 올림픽을 보고 싶다, 일본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이 많았다.한편 비슷한 시기 아사히 신문에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도 취소(43%) 와 연기(40%) 의견이 우세했으며 예정대로 개최는 14%에 그쳤다.또 교도통신 조사에서는 해외 선수단과 관계자로 인한 감염 확대 우려도 87.7%로 나타났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2021-06-06 23:19
  • 백신 접종하면 할인 혜택 주는 日 여행사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관광버스투어 운영 회사 헤세이 기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완료된 고객에게 여행대금 1,000엔을 돌려주는 캐시 백 캠페인을 7월 출발 투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관광 당일 회사 담당자에게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시하면 여행대금에서 1,000엔을 감해준다.접종 완료 증명서는 접종 후 스마트폰 화면의 스크린 샷과 두 번째 접종 완료 후 받는 서면 등을 보여주면 된다.특히 밀폐된 버스 여행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 11월 30일 출발분까지 적용된다.민간 기업에서 백신 접종 캐시백은 이 회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백신 접종을 주관하는 정부 대응이 이에 못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5월 18일 기준, 백신을 1차 접종한 사람은 인구 1억 2605만 가운데 495만 명, 2차 접종까지 한 사람은 214만 명이다. 일본 정부는 우선 고령자를 대상으로 2차 백신 완료 목표를 7월까지 잡고 있으나 각 지자체별로 사정이 달라 달성이 힘들 전망이며 일반인의 경우도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지금부터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2021-06-04 00:27
  • 원령공주를 만날 것 같은 도쿄 '이끼 숲' 하이킹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일본 큐슈 남단 가고시마에서 60Km 떨어진 야쿠시마 섬에서 '원령공주'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나 역시 TV에서 방영한 야쿠시마를 보고 일본 여행 TOP5 가운데 하나로 정해 놓았다. 하지만 현실은 도쿄에서 일본 남쪽 끝 가고시마까지 날아가 다시 배를 타고 야쿠시마를 가기엔 장벽이 너무 높다. 지난 주말 방문한 미타케산의 신비로운 계곡은 야쿠시마를 천천히 가도 될 정도로 멋진 숲이었다. 그것도 도쿄에 있는.... 도쿄 시내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 일반적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르지만 나는 등산로를 선택했다. 케이블카로 6분, 등산로로 60분. 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 가끔 바이크와 경트럭이 지나가 등산객들을 놀래켰는데 이유는 산 정상에 도착해 알게 됐다. 이 산의 특징은 산 위에 작은 마을이 형성돼 있다.게다가 상점가도 있고 예쁜 민박집과 여관 그리고 식당도 많다. 메인 관광지는 '무사시 미타케 신사'로 산 정상에 있는 것치곤 규모가 컸다.한국인이 생각하는 등산 개념의 산이 아닌 해발 900m가 넘는 관광지 개념의 산이다. 신사를 구경한 뒤 전망대까지 가는 가벼운 코스가 있는 반면 2시간 30분 정도 코스의 'Rock Garden' 코스도 있는데 폭포와 이끼 숲이 유명하다.이 밖에도 능선을 따라 근처 산 정상을 향하는 난이도 높은 코스도 몇 개가 있다. 'Rock Garden' 코스는 거의 평지에 가까워 연인 혹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삼나무 숲을 걸으며 산책하기 좋다.특히 이끼 숲 계곡은 마치 애니메이션 안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섬나라 풍경.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벤치에서

    2021-05-31 06:59
  • 년 매출 100억원, 지방 골목 슈퍼의 히트상품

    최근 일본에 '단멘구루메(단면 미식)'란 단어가 유행이다.음식을 겉에서 보는 것과 달리 칼로 자른 단면은 색다른 모양을 선보여 영상세대들이 sns를 통해 퍼나르며 급속하게 확산되며 나타난 신조어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이 '과일 샌드위치'인데 이것을 처음 개발한 26세의 젊은 사장의 성공 스토리가 화제다. 오야마 씨는 아이치현 오카자카시의 작은 마을에서 2대째 슈퍼마켓을 경영한다.이 슈퍼마켓은 외할아버지가 50년 전 설립한 가게로 작은 마을에서 야채와 과일 중심으로 파는 동네 슈퍼에 불과하다. 그가 어릴 적에는 부모님도 슈퍼에서 함께 일했지만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 아버지는 집을 나간 후 이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어머니가 외가 쪽 성으로 바꾸라고 요청하자 이에 반발하고 대학교 때 가출하며 이후 학교도 자퇴한다. 어느 날 동생으로부터 슈퍼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니 할아버지는 슈퍼 경영을 부탁했고 이에 2대 사장이 되기로 결심하지만 장부를 확인해 보니 10년째 매년 약 3000만 원 정도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 오야마 사장은 두 가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1년 내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것, 두 번째는 가게 앞에 100명의 대기 행렬을 만드는 것이다. 대기업 슈퍼 체인과 대결했을 때 상품이나 가격에 열세이므로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잡는 것임을 깨닫고 매일 50명의 고객 얼굴과 이름을 외우기로 결심해 고객과 대화 후에는 내용과 특징을 메모해 이후 고객이 재 방문하면 이름을 불렀다. 매출에 고민하던 가운데 팔고 남은 멜론을 이용해 빙수를 만들어 여름 한정으로 팔기도 하며 인스타

    2021-05-26 21:33
  • 유명 베이커리 빵 배달해 드려요…'빵 구독 서비스'

    전국 유명 빵집의 빵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직접 배달 받아 맛볼 수 있는 '빵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방 소재 빵집은 지역에서는 유명하고 맛이 있어도 인구 수 등 시장 규모의 한계로 판로 확대나 운영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 신생기업인 '판포유'는 지방의 유명 빵집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제빵 산업의 *DX(트랜스포메이션)로 성공했다. 비즈니스의 핵심은 '냉동빵'으로 회사에서 개발한 특수 비닐봉지에 넣을 경우 냉동상태로 보관 및 운송을 해도 맛을 지켜준다. 본사에서 제공한 봉투와 주문 고객의 정보를 각 지역 유명 계약 빵집에 보내면 방금 제조한 빵을 포장해 냉동시킨 후 고객에게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개인 고객 서비스는 세금과 배송비를 포함해 월 1회 3,990엔을 지불하면 전국 지역 빵집을 랜덤으로 선정해 6~10개가 들어간 냉동 상태의 빵을 받을 수 있다.냉동빵은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돌려먹는데 빵 맛은 현지에서 갓 구운 빵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직장에서는 필수인원만 출근하는 터라 정상적인 구내식당 운영이 어려운 기업에서 직원들 복지 차원으로 기업에서 주문하기도 한다. 현재 25개의 전국 유명 빵집과 제휴를 맺어 개인회원 6천여 명의 고객에게 월 1회 택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빵의 유통기한은 1개월이다. 한편 올 초부터는 특별한 기술이나 설비 없이 냉동고 한 대와 가게만 있으면 경영이 가능한 냉동 빵집 프랜차이즈 '고스트 베이커리'를 시작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빵집을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역 경제에 공헌하며 소

    2021-05-24 22:58
  • 상온에서 120일 보관 가능한 두부 나와

    자연재해 등 재난이 많은 일본에서 비상식량으로도 대체 가능한 '상온 보관 두부'가 탄생했다.상온에서 120일간 보관 가능한 두부는 5월 1일부터 발매에 들어갔으며 가격은 원화로 300g 제품이 약 1700원이다.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일반적인 두부는 냉장 보관상태로 유통기한이 일주일 전후가 대부분이다. 1973년 창립한 사토노유키 식품은 상온에서 저장 가능한 이유로 '무균 충전 기술'을 꼽았다.기존의 두부에는 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온 보관할 경우 세균이 증식해 부패해 버리지만 무균 충전 제품은 균이 존재하지 않아 상온에 보관해도 부패하지 않는다. 회사는 식품 제조에서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두부 만들기에 적합한 균을 사멸시키는 살균 조건으로 두유의 무균화에 성공했다. 포장재는 특수 종이, 용기 종이, 폴리에틸렌, 알루미늄호일 등 5층 구조의 특수 포장재로 산소와 빛을 차단해 두부 맛을 지키고 있다. 이 제품의 핵심 포인트는 접촉면을 무균화하는 것으로 통조림 가공과 같은 원리로 밀봉 후 고온에서 가열해 무균화를 실현하는 것으로 이 두부 역시 무균 공간에서 멸균처리한 용기에 무균화된 간수와 진한 두유를 충전해서 밀봉 후 가열된 용기에서 두유가 굳어 두부로 탄생되는 원리다.상온 보관이 가능해져 슈퍼 이외 약국이나 홈센터 등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며 가정용 비축식량과 야외 캠핑 및 여행 시 편하게 지참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일본의 약국이나 홈센터는 대형 슈퍼마켓 모양새로 식품과 주류도 취급한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2021-05-19 22:22
  • 코끼리 주름으로 제작하는 컵

    세계 최초로 코끼리 주름의 질감을 살린 컵이 탄생했다.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보며 한 번쯤 피부의 주름을 만져보거나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일본 크리에이티브 회사서 코끼리 피부를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 잔을 군마현 사파리파크 매장에서 판매 개시한다. 컵의 제작 과정은 군마 사파리파크의 협력을 받아 진짜 코끼리의 피부 본을 떴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끼리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이를 위해 사육사 입회하에 스태프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안전 관리 후 작업하는 것이다. 당시 본뜨는 작업에 참여한 스태프는 눈앞에서 코끼리를 직접 보니 매우 컸으며 긴장한 채 코끼리 피부를 만져보니 마치 ‘따뜻한 돌’과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그런 딱딱한 돌이 움직이고 있을 때 감촉은 너무 신기하고 흥분됐으며 이 느낌을 그대로 컵에 표현했다고 한다. 코끼리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피부에 보호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본을 뜰 수 있는 소재를 발라 주름의 디테일을 얻어냈다.도자기를 만들 때 사용자의 입장에서 너무 두껍거나 무겁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처음 20개를 구워 단 2개의 작품만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shiwa glass'로 불리는 컵은 코끼리의 리얼한 주름을 접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컵으로 군마 사파리파크나 제작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4,140엔(세금 포함)으로 한화 약 14만 원 정도다. 동물원을 가면 출구 쪽 매장에서 동물 인형을 팔던 흔한 모습과 달리 함축된 스토리가 있는 고급 진 인테리어 용품은 소장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경닷컴 The Lifeist&

    2021-05-16 20:58
  • 츠쿠바산 등산

    츠쿠바 산은 일본 관동지방 동부 이바라키현 츠쿠바 시 북쪽에 있는 해발 877m의 산이다.이바라키현 츠쿠바 시는 일본 굴지 기업의 연구소들이 입주해 있는 도시며 일본판 NASA라고 할 수 있는 JAXA도 츠쿠바에 있다.서쪽에 후지산이 있다면 동쪽은 츠쿠바 산이 있다고 하며 일본 100개 명산 가운데 하나로 고도가 낮고 비교적 가벼운 등산 코스다. 츠쿠바산 정상까지 오르는 방법은 본격적인 등산 외에 케이블카와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나는 걸어서 정상까지 등산을 하고 하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주차장 입구에서 츠쿠바산 신사를 거쳐 본격적인 등산 코스에 진입한다.여러 개의 코스 가운데 “백운교 코스”를 선택했는데 경사도는 중간 정도며 츠쿠바 산의 기암괴석 등 자연을 즐기며 약간 돌아서 올라가는 코스다. 산 정상은 서쪽의 여체산(뇨타이산)과 동쪽의 남체산(난타이산)으로 구성되며 이쪽 코스는 여체산 정상을 거쳐 남체산으로 향한다. 한국 산과 다른 점이 있다면 수령이 긴 거목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의 폭격으로 쑥대밭이 된 것에 비해 일본은 섬나라의 특성상 침략의 역사는 많았지만 침략을 받아본 역사는 드물다. 고려 말 여몽연합군이 일본을 침공했을 때 태풍을 만나 대다수의 함선이 침몰하고 고려로 퇴각했다. 이로부터 7년 후 2차 일본 정벌을 시도하지만 다시 태풍으로 작전은 실패했다. 이후 일본인들은 이 바람을 신의 바람(가미카제)이라고 부른다.2차대전 때 일본 공군의 자살특공대 이름의 어원이다. 이토록 외부 침략에 운 좋게 피하고 유일하게 태평양전쟁 당시 도쿄, 나가사키, 히로시마 폭격 세 곳을 제외

    2021-05-12 23:35
  • 시골 빈집을 호텔로 활용하는 일본

    2015년은 일본에서 1920년 인구조사시작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든 해로 본격적인 인구감소 사회로 돌입한 해다.그 가운데서도 지방도시와 농어촌은 고령화가 뚜렷하며 빈집과 빈 점포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철도 이용객 수 감소도 큰 문제로 떠올랐다.이 같은 문제로 'JR동일본'에서는 철도연선을 중심으로 빈집과 무인역을 활용해 (*1)마이크로 관광 및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는 연선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해 실증실험에 나섰다.이번에 실증실험은 도쿄 타마지역 JR연선의 '(*2)연선전세호텔'로 JR동일본의 인프라를 활용해 무인역을 호텔프론트와 로비로 활용하며 고객은 열차에서 호텔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안내방송을 듣고 역에서 하차하면 지금까지 무인역이었던 대합실은 고민가를 개조한 호텔의 프론트 역할을 하며 손님의 체크인 절차를 밟고 송영차로 호텔까지 안내한다.숙박지까지 이동 중에 마을 경관과 유서깊은 장소를 투어하며 인근 온천지역에서 온천을 즐긴 후 민가를 개조한 호텔에 도착해 목조건물의 정취를 느끼며 숙박을 한다.여행의 즐거움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음식'인 만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코스요리와 지역에서 생산된 일본술을 석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음날 조식까지 제공 된다.요금은 1박2식과 체험관광을 포함해 1인 27,000엔(세금 별도)으로 한화로 세금을 포함해 약 30만원이다.이번 실증실험을 통한 결과를 분석해 전망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협력을 구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으로 이미 지자체로부터 다수의 빈집을 소개받아 호텔로서의 적합여부를 향후 검토할 예정이다.*1) 마이크로관광 : 집에서 약 1시간 거

    2021-05-10 22:35
  • 애견과 'LINE'으로 톡 하는 시대

    NEC는 애완동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와네코'를 발표했다. 주인과 동물 병원을 비롯한 사업자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간과 반려동물의 소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활동량 측정 목걸이를 부착시킨 뒤 여기서 취득한 반려동물의 데이터를 NEC의 AI가 분석해 현재의 상태를 주인에게 ‘LINE 메시지’로 변환해 보내주는 형식이다. 또한 여기서 축적된 데이터는 NEC의 AI 기술로 분석해...

    2021-05-06 23:31
  • 도쿄 술집, 술은 NO! 안주는 OK!

    3번째 비상사태 선언(4월 25일~5월 11일)이 도쿄도,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에서 실시 중이다.특히 이번 바이러스는 오사카에서 번지고 있는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문제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번 조치는 골든위크 연휴에 맞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함으로 비상사태의 내용은 술과 노래방 시설을 제공하는 곳에 휴업 요청하는 동시에 음식점 영업시간도 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이에 응할 경우 규모나 매출에 따라 점포당 하루 4만 엔(약 40만 원)에서 최대 20만 엔(200만 원)을 지급한다.백화점이나 쇼핑센터 영화관 등은 건물면적 합계가 1천 평 방미 터를 넘는 곳에 한해 휴업을 실시하지만 슈퍼마켓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소매점은 제외된다. 이에 따른 협력금은 대형 상업시설에는 하루 20만 엔(약 2백만 원), 시설 세입자는 하루 2만엔(약 20만 원)을 협력금으로 지급한다.또한 바닥면적 합계가 1,000평방미터 이하의 극장과 운동시설에는 도시 자체적으로 휴업을 요청하고 지원금 하루 2만엔(약 20만 원)을 지급한다. 3번째 시행되는 비상사태로 시민들의 반응은 피로감도 높아지고 한편으론 학습효과로 지난 1,2차 비상선언 때와는 다른 모습도 연출하고 있다.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거리에서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눈에 띄며 일부 '이자카야'와 '다치노미야(서서 술 마시는 가게)'등 선술집 등은 매출 증대를 위해 영업을 하는 가게도 눈에 띄었다. 이론적으로 해석하면 술집에서 술을 못 팔고 안주만 파는 모양새인데 실제 노알콜 맥주 등에 주전부리로 안주를 먹는 경우도 있지만 실은 법적 책임을 피해 가기 위해 '모치코미(손님들이 술을 가져

    2021-05-04 10:42
  • 나만의 코디 '고양이 식빵' 인기

    한국의 검색창에 '고양이 식빵'을 검색하면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잔뜩 움츠린 고양이의 포즈라고 검색된다. 하지만 일본에서 고양이 식빵을 검색하면 지금 한창 인기 있는 '진짜 식빵'이 검색된다. 일본 제빵 회사 '올 하트 컴퍼니'는 고양이 머리모양을 본뜬 '고양이 식빵' 전문점을 오픈했다. 2020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0여 개 점을 오픈했는데 2년 후 100개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기 비결은 귀여운 외형에 잼이나 초코핀 등 토핑으로 장식해 자기만의 고양이를 그려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외형뿐 아니라 맛이 있어서도 평가가 좋다.식빵을 반죽할 때 수분은 오로지 우유 100%만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식빵만 만들었으나 고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는 초콜릿, 치즈, 팥, 등의 라인업과 기간 한정 특별 '고양이 식빵'도 있다. 5월의 경우 기간 한정으로 '고양이 식빵 녹차'를 판매한다.유자 껍질이 들어간 녹차에 화이트 초콜릿을 섞어 빵 반죽과 함께 감아서 구웠다. 일본은 기간 한정 제품들이 많이 쏟아지는데 마니아들은 특별 한정품을 사기 위해 가게 오픈 전부터 줄 서는 경우가 많다.기업의 이런 마케팅은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기 좋은 전략이다. 이처럼 고양이 식빵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도살 처분되는 고양이’ 제로를 목표로 식빵 매출 1개당 1엔을 동물애호 센터에 기부하는 운동도 전개됐다. sns로 소통하는 시대에 볼거리를 소재로 맛까지 더해져 소회사나 제품 홍보는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활동 몫으로 이어지게 한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

    2021-05-02 22:03
  • 디자인이 있는 '패션 맥주'

    맥주의 변신을 추구하는 스웨덴의 두 남자가 2010년 스톡홀름에 창업한 '옴니 폴로'는 단순한 맥주 이상의 존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패션, 디자인, 스타일이 종합적으로 묻어난 크래프트 맥주를 추구한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이곳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스탠드 맥주 가게는 스웨덴에 3점포, 독일에 1개 점포가 있으며 도쿄 매장은 아시아 최초 진출점이다. 맥주의 특징은 땅콩, 버터, 쿠키, 망고라쉬 등 지금까지의 맥주 개념을 뒤집는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 '옴니 폴로 도쿄'에서 제공되는 맥주는 약 10종류로 후르츠 맥주 시리즈인 망고 오렌지, 망고 스무디,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블랙베리 와인과 스위트를 연상케 하는 땅콩, 버터, 초콜릿, 비스킷, 바닐라 등이다. 스웨덴은 1000년에 걸친 맥주 역사를 갖고 있어 맥주 양조를 매우 전통적인 가치로 생각해 본국에서도 역사 깊은 교회를 양조장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패션 분야에서 성공한 창업자는 '패션 센스가 살아있는 맥주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비전으로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뿌리부터 바꾸는 것', 맥주가 단순한 음료 이상의 존재가 되도록 패션과 디자인,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크래프트 맥주를 작품으로서 예술적인 맥주를 창조해 주목을 받아 왔다. 그래픽 아트를 담고 있는 병의 디자인은 로고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지만 병만 봐도 마니아들은 옴니 폴로 맥주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도쿄 니혼바시에 오픈한 매장은 70년간 장어 가게를 영업한 목조건물로 스웨덴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

    2021-04-29 22:04
  • 일본·일본인에 대한 호감도 감소

    세계 10개국을 대상으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만족도와 일본 여행에 관한 조사가 발표됐다. (세계 10개국 : 한국,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호주, 영국) 전체적으로 2020년 대비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에 대한 호감도도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크게 감소했으며 싫다고 한 대답도 증가했다. 일본 여행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사계절이 있어 좋다는 대답이 동...

    2021-04-27 23:40
  • '그린&슬로우'화, 일본 소도시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며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콤팩트 시티화를 추진 중인 나가노현 고모로 시에 일본 최초로 전동 3륜 스마트 카트 'egg'를 시험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언덕이 많은 고모로시 역과 시청 주변지역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인 신형 전동 카트를 이용해 생활 주변의 색과 소리, 냄새 등을 그린 슬로 이동성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느껴보라는 취지로 도입했다. 스마트...

    2021-04-25 21:31
  • 주목해야 할 '애완동물 여행' 시장

    일본 국민의 애완동물 여행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애완동물의 가족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녀가 없거나 육아가 종료된 가구가 전체 88%를 차지했다.조사에 따르면 여행에 애견을 데려갈 것이라는 대답이 70%, 그 가운데 67%는 연 2회 이상 애견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50%는 숙박시설을 고를 때 애견과 함께 식사 가능 여부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행업계에서는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숙소와 호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역사 깊은 저택을 개조한 호텔 '사하라 상가 타운호텔 NIPPONIA'에서는 애완동물과 동반 숙박 객실은 물론 정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애완동물 케이지가 설치된 숙소를 3개 준비했으며 화장실 냄새 제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종류의 애견 전용 편의 시설을 갖추고 애견 동반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더 캐피털 호텔 도큐'는 도그 친화적 숙박시설을 만들어 1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도록 리뉴얼 했다. 밤에는 도쿄 시내의 야경을 즐기고 애견과 함께 호텔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는다는 컨셉이다.객실에는 애견용 장난감과 프리미엄 펫 푸드(간식)와 애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코스 추천지도, 호텔 로고가 새겨진 애완용 T 셔츠도 제공한다. 애견 1마리 포함 손님 1인당 62,000엔 부터이며 룸서비스 조식이 포함됐으나 애완동물의 식사는 지참해야 한다. 한국도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1인 가구와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맞춰 여행업계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준비가 시급해 보인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2021-04-22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