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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
조민호
The Lif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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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중원대학교 교수, 컴퓨터공학박사
24년간 외국기업, 벤처기업, 개인사업, 국내대기업 등에서 사회생활을 했다.
그리고, 후배들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한다.
교수는 교수다워야 하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고 믿으며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 직장인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자기 사랑의 삶"

    직장 생활을 26년 이상 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중요한 말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기 사랑” 인 것 같다. —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남에게 사랑받으며, — 내가 나에게 떳떳하지 않은데, 어떻게 남 앞에서 떳떳할 수 있을까? 얼마전에 읽었던 롤프 메르끌레씨의 “자기 사랑의 심리학”에서 기억할 만한 구절을 몇 개 적어서, 나와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선물로 드린다. 오늘 ...

    2018-08-06 18:54
  • 우물쭈물 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기

    아이들을 가르키면서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어려웠던 것은 질문하거나 요청하는 것이었다. 왠지, 남에게 무시당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린당 스윈들링의 “우물쭈물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는 법”이라는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 내가 기억하고 싶었던 구절 ] 당신이 지금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다면, 요구하지 않았거나 혹은 원하는 것보다 못 미치는 기준에 타협했기 때문일 것이다 수업...

    2018-07-31 09:41
  • 이제 기술의 미래가 아닌 인간의 미래를 말할 때다

    오늘 글의 제목은 “이제 기술의 미래가 아닌 인간의 미래를 말할 때다”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말이고, 이나미씨의 “다음 인간”이라는 책에서 발췌하였다. 오늘은 텔레올로지(Teleology)이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직장인애개 반드시 필요한 사상 또는 가치관이다 이나미씨의 “다음 인간” 중에서…. 대부분의 상담가들은 주로 과거를 다루면서, 어린 시절에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그 상처가 성격 형성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2018-07-23 17:57
  • 4차 산업 혁명과 나의 미래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직장인으로서 큰 흐름의 변화를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 1차 산업혁명 : 기계에 의해 대량생산이 시작되는 시대 2차 산업혁명 : 기계가 주도하는 시대에서 전기가 주도하는 시대로의 이전 3차 산업혁명 : 컴퓨터 및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 소셜 네트웍, 온라인 서비스 4차 산업혁명 : 컨텍스트(전후사정...

    2018-07-16 10:32
  • 골목길에서 나의 제2 인생에 대한 답을 찾다

    하라카와 가쓰미 선생님이 쓴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라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사회는 성숙형으로 향해 있음에도 국가의 경제 정책은 그것과 동떨어진 발전주도형의 경제성장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성장전략이 아니라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나의 사고방식이며, 그 생존전략으로 제창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소상인'이다. 내가 말하는 소상인은 비즈니스의 규모를 의미하는...

    2018-06-18 09:30
  • 우리 사회의 모습 - 미 성숙한 사람들의 사회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사회에 대한 미하엘 빈터호프의 의견을 “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에서 몇 구절을 뽑아서 음미해 보자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결정들이 시간을 질질 끈 후에 겨우 내려지고 있다. 중요한 본질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신 숱한 서류들이 이리저리 오가고, 사람들은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 증상을 치료한다.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 우리가 전혀 손 쓸수없는 엄청난 브레이크가 걸린다. 이 모든일이 소리 없이 조용히 거의 눈에 띄지 않게 일...

    2018-06-11 09:52
  • 직장인으로서의 나는 무엇일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라는 것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글은 이런 나의 생각 중에서 일부분을 풀어서 적어본 것이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 그리고 10분 후의 나는 같은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당신과 나는 절대적으로 다르지도 않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끊임없는 흐름이자 연속이며, 이 순간 나라는 사람은 선행하는 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그것보다 더 멀리 앞서있는 나와는 차츰 덜 밀접해진다. 안에서 보면 나는 나 자신에게 개...

    2018-06-04 10:21
  • 이황 선생님의 충고 중.....내가 가슴에 품고 사는 것

    살다보면, 많은 사람들의 충고를 듣게 된다. 그중에서 지금 이순간 나에게 가장 큰 울림을 주는 충고는 이황 선생님이 하셨던 말 중에 있다 ———————- 심심을 함부로 굴리지 말고 잘나 체하지 말고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 짧은 글이지만, 56살 나이에 위의 글은 ...

    2018-05-24 17:17
  •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진짜 비밀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직장인은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살다 보면 어린 시절 가난해서 돈을 벌겠다고 주문처럼 외우고 다니던 친구가 실제 돈을 많이 버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나도 그 중의 하나로 교수가 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지나 진짜 교수가 되었다. 언젠가 읽었던 “씨크릿”이라는 책도 그렇고, 이번에 읽은 “꿈을 실현시키는 빨간 책, It Works”라는 책도 거의 비슷하게 인간은 진심으로 소망하면 꿈...

    2018-05-21 09:50
  • 야생의 거친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얼마전 우연히도 윌리엄 푸루이트 선생님의 “와일드 하모니”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런 스타일의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아주 자세하고 상세한 묘사와 생생한 현장감이 새로운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었다. “갓 태어난 눈신토끼 새끼들이 태어나자 마자 서로 껴안고 있는 것이, 온기 때문이 아니라 극성스러운 모기 떼에 노출되는 표면적을 줄이기 위함이다” “순록들이 대규모 떼를 지어 이주하는 것은 쇠파리와 같은 곤충들의 공격을 견디다...

    2018-05-14 09:40
  • 직장인이 알아야 할 "화폐에 대한 관점"

    얼마전 읽었던 “화폐, 마법의 사중주”라는 책은 고병권 선생님의 많은 생각이 녹아있는 책이었다. 특히,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었다.화폐는 우리와 같은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이라는 생각에 고병권 선생님의 책 중에서 동료 직장인에게 전해주고 싶은 구절을 몇 개 뽑아 보았다 <1> 화폐는 사물이 아니라 사회적 배치, 사물과 사물 사이의 관계로 이해됩니다 . 화폐성은 특정한 사회적 배치 속에서 ...

    2018-04-30 11:35
  • 지금, 경계선에서....

    이렇듯, 마야, 로마, 크메르… 어느 문명에서든 유사한 붕괴 패턴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초창기에 각 사회는 이겨내기 어려운 장애와 환경이 부과하는 과제를 극복해 낸다. 그럼으로써, 주위 환경에 대한 통제권을 획득하고, 음식과 물 공급을 안정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시스템을 구축한다. 커다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혁신, 다변화, 창조성을 바탕으로 번영한다 즉, 이러한 사회에서는 지식 추구와 믿음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볼 ...

    2018-04-23 09:32
  • 무지하게 유명한 "세속의 철학자들"을 읽고....

    빅 히드틀 친 책들은 읽어 보면, 유명한 구절이나 중요한 깨침을 주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얼마 전에 읽은 ‘로버트 L 하일브로너’ 교수님의 “세속의 철학자들(Worldly Philosophers)”도 그 부류에 속하는 책인 것 같다. 책의 내용 전체를 옮기기 어려우니, 그 중 2 부분만을 발췌해 본다.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이 알고 있는 경제, 이익, 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데 도움이 ...

    2018-04-16 11:10
  • 드디어 '장 보드리야르'선생님의 뜻을 조금 이해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참으로 읽기 힘든 책이 있다. 나름 유명한 “시뮬라르크와 시뮬라시옹”이라는 책이 나에게는 읽기가 쉽지 않고, 저자인 장 보드리야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최효찬 선생님이 저술한 “보드리야르”라는 책을 읽고 조금은 그 분의 의도를 알 것 같다. 나름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뽑아보았다. 오늘을 사는 직장인들은 나처럼 공감하리라 생각하며, 보드리야르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짧지만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

    2018-04-02 09:15
  • 윤리지능 - 직장인이 알아야 하는 기본 단어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조금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 자기 일도 아닌데, 나서서 설쳐대고, – 남을 엄청 무시하며, 자기만 잘났고, – 맨날 불조심만 외치고, 실제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 지를 상세하게 설명해야 하는 것을 모르는 답답한 사람들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그런 사람들이 사회의 요직에 자주 등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일수록 자꾸 나서고, 말로는 무엇이든 잘 한다고 남들을 현혹하...

    2018-03-26 09:17
  • 나는 당신의 냉정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한 일이 과연 그 사람에게 좋은 것인가는 다시 한번 고려해야 하는 주제이다. 상대가 처한 상황이나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없이 수행되는 당신의 이타적인 행동이 실제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명확하게 알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남을 도우려 할 때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내가 지금 좋은 일을 하는 것이므로…. 그리고 남을 돕는 것에 대하여 ...

    2018-03-19 09:45
  • 직언 중에서 "철학적 삶이란?" 주제에 대하여

    오늘은 고대 그리스의 스토어 학파를 사랑하는 윌리엄 B 어빈의 책인 “직언”에서 감상할 만한 부분으로 “철학적 삶이란 ?” 주제에 대한 글을 뽑아서 적어본다 스토어 학파는 날아가는 화살의 역설로 유명한 제논이 만든 학파로서, 인도의 불교나 중국의 도교와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다(=나의 개인 생각).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 조금 있다. ^^ [직언의 내용 중, “철학적 삶”에 대한 부분 ] 선조들은 알고 있었다. 인간은 인...

    2018-03-12 08:59
  • 죽은 철학자들의 살아있는 쓴소리

    오늘은 직장인을 위한 좋은 명언을 몇개 모아 보았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명언은 이 순간을 사는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 만일 거대한 부를 가지고 있다 해도, 비열하고 인색하다면, 그는 부자가 아니라, 단지 부의 소유물일 뿐이다 ….. 디오 게너스 언제라도 사라질 수 있는 것이라면, 소중히 생각지 말라. 가난하다는 말은 너무 적게 가진 사람들 ...

    2018-03-08 13:54
  • 커맹 아웃

    오늘은 직장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것 중에서 커뮤티케이션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박영근씨가 저술한 “커맹 아웃”을 읽고, 나의 입장에서 중요 내용을 요약 해 보았다 – 컴맹은 불변하나, 커맹은 불행하다 – 소통은 말솜씨가 아니라, 마음자세에 따라 좌우된다 – 소통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한다. 즉, 아는 만큼 보인다. 소통할 때 다름 보다는 같음을 보며, 왜 소통하는 지를 명...

    2018-02-21 10:46
  • 라틴어 수업을 읽고

    오늘은 나의 독서 노트 중에서 한동일 교수님의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의 내용을 적어 보고자 한다. 나의 입장에서 좋은 구절을 뽑은 것이니, 너무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 발췌된 부분 ] 결국 발라가 말한 ‘라틴어의 고상함’은 라틴어가 문학적으로 혹은 언어적으로 뛰어나다는 의미 보다는 언어를 제대로 잘 사용할 때, 타인과 올바른 소통이 가능한데, 라틴어가 바로 그런 언어라는...

    2018-02-1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