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의 family room이란 가족 단위 마케팅 컨설팅 회사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다섯 가구 중 세 가구가 자동차 구매시 자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의사결정 영향력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이런 조사결과나 밝혀진 사례가 없지만, 경험상 보면 아버지가 자동차 팜플릿을 들고 오면 초등학생 이상만 되면 해당 차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언급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주변 친구들의 부모님이 어떤 차량을 타고 있는지 말하기도 한다고.

 

그래서인지 미국 내에서 출시되는 차량에는 아이들을 위한 옵션이 많이 적용되고 개발되는 것 같습니다. 그걸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도 상당하고요. 아래 영상은 토요타 하이랜더의 'Kid cave' 광고입니다.










왠지 아이들의 자존감을 자극하는 내용이기도 한 것 같지만...무시못할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성장한 아이들. 조심스럽게 국내 차량 제조사들도 신경써야 할 대상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다른 산업의 기업들에게도 마찬가지겠죠.



* 이종진 대표는 현재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들의 커뮤니티인 브랜드커리어닷컴을 (www.brandcareer.com) 운영하며, 브랜드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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