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Breakdown 즉 세분화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즉, 큰 것을 작은 것으로 나누라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MECE이다.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는
중복없이 누락없이 사고이다.

이 MECE(미시)는 맥킨지 컨설턴트의 기본 사고이다.
일을 하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알기 위하여
MECE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상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잠시 후에 상사가 부른다. 보고서를 보완하여 다시 제출하란다.
이럴경우, 상사가 주로 요청하는 사항은 무엇일까?
첫째는 내용이 정리가 안되어서 중복이 많다는 것 이다.
둘째는 중요한 내용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누락이 발생한 것이다.
즉 중복없이, 누락없이 작성하라고 지시하는 것이다. 이것이 MECE이다.

MECE의 예를 보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면 중복되는 사람도 없고 누락되는
사람도 없다. MECE가 된다.
사람을 남자와 여자, 자녀로 나누면 자녀 때문에 중복이 된다.
즉, 남자자녀인 경우에는 남자에도 포함되고 자녀에도 포함된다.
누락 없이는 되는데 중복없이가 안된다.
사람을 남자와 기혼여자로 나누면 미혼여자가 빠진다.
중복은 없는데 누락이 된 것이다.

좀 더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서 카드를 활용하여 알아보자.
포커를 하는 트럼프 카드는 조커를 빼면 52장이다.
이 52장을 MECE적 관점에서 누락없이, 중복없이 나누어보자.
색깔로 나누면 검은색 카드에 26장, 빨간색 카드에 26장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MECE가 된 것이다. 검은색 카드를 모양으로 구분하여
클로버와 스페이드로 나누면 MECE가 된다.
빨간색 카드도 하트와 다이아몬드로 나누면 MECE가 된다

MECE로 분해할때 사용하는 방법은 보통 3가지이다.
첫째, 기존에 존재하는 경영툴을 사용한다. 3C나 4P, 4M 등 경영적인
툴이 있다. 이것을 활용하여 나누면 MECE가 된다.
둘째, 반대개념을 도입한다. 위의 반대는 아래이다. 합치면 전부가 되고
서로 중복이 안 된다. 왼쪽의 반대는 오른쪽이다. 이것도 MECE가 된다.
즉, 상호 반대되는 개념으로 양분하면 MECE가 된다. 그것과 그것이외,
질과 양, 장점과 단점 등으로 나누면 된다.
셋째, 순서로 배치한다. 일하는 순서를 Plan → Do → See로 전개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프로세스나 절차, 순서로 나누면 MECE가 된다.

책 "이호철의 기획 KiSSS하라, 예리한 기획 간결한 문서 깔끔한 보고"에서
책 링크 http://www.yes24.com/24/goods/7291713?scode=032&OzSr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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