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 동안 골프스윙의 기초부분을 레슨 받았다면 이제 푸른 잔디위에서 그동안 익힌 스윙을 해보는 시간을 갖아야겠지요.
어떤 분들은 스윙이 완전하게 만들어진 다음 라운드를 가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도 먹어본 사람만이 진짜 그 맛을 안다고 연습장에서 익힌 스윙을 잔디위에서 해봐야지만 진짜 골프의 참맛을 알 수 있겠지요.

그래서 연습장에서 레슨 받은 스윙을 라운드를 통해서 점검하고 또 연습하는 반복적인 생활을 하시는게 빨리 실력을 높힐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처음 머리얹는 날에는 지인들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본인의 레슨프로와 필드레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골프의 에티켓과 기초적인 룰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잘못 배운 메너나 에티켓이 습관이 된다면 고치기도 힘들고 동반자들로 부터 실망의 눈초리를 받게 된답니다.

요즘은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네요.
이제 골프장에도잔디가 많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페어웨이에 모래가 많은 수도 있겠어요.



자 이제부터 골프장으로 떠나볼까요. ~~~~

골프장으로 가기 전날은 크럽을 잘 딲으시고 캐디백에 네임택이 제대로 있는지, 공은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골프장은 티업시간보다 최소 1시간전에는 도착을 해서 미리 스트레칭을 30분 정도는 해주시고 연습그린에
서 퍼팅연습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30분 이상 해주시면 비거리가 최소 10미터 정도는 더 나간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티잉그라운드에서.......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는 티샷 순서에 의해서 준비를 하시고 드라이버를 치실때에는 공을 보지 마시고 공 밑의 티를 쳐다보시는게 좋습니다.

스윙을 하게 되면 티가 어디론가 튀게 됩니다.
만약 그 티가 자신의 뒤로 튀는지 옆으로 튀는지 어디로 튀어 오르는지를 본 뒤 공의 날아가는 것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헤드업을 하지 않게 되어서 공은 아주 잘 날아가게 된답니다.
만약 티샷을 한 뒤 Tee가 어디로 갔는지를 찾게 된다면 헤드업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페어웨이에서........
페어웨이에서의 세컨샷은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아요.
프로들같이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할 시간이 없거든요.
프로들은 실력도 좋고 티업간격이 10분이지만 대부분의 골프장의 티업간격은 7분정도 밖에 않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린으로 갈때는 카트를 타지마시고 걸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린으로 올라가면서 그린의 전체적인 경사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이지요.
그린의 경사는 낮은곳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그린에서.......
그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동반자의 라인을 밟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공만 보지 마시고 동반자의 공이 어디에 있는지도 확인한 뒤 이동을 할때에는 동반자의 공이 지나갈 길은 밟지 않는것입니다. 밟으면 2개의 벌타를 받게 되요.

또 그린의 잔디는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뛰거나 발을 끌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한 분이 그린위에서 어프로치 연습을 하시다가 그린의 잔디를 파내신 적이 있었어요.
그러면 그 잔디값을 물어내셔야만 한답니다.

대부분 처음 라운드를 하시게 되면 많이 나오는 동작이 탑볼이 나오는데 그동작의 원인은 헤드업과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몸의 힘을 빼기 위해서는 어깨를 툭 떨어뜨린 다음 제자리에서 풀딱풀딱 뛰어보세요.
그리고 스윙하기전에 오른발목의 힘을 완전히 빼시는게 좋습니다.

페어웨이에서 스윙을 하기 전에 연습스윙을 하시게 되는데 이때에는 클럽헤드가 잔디를 살짝 스치게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힘이 들어가게 되면 헤드가 잔디에 닿지도 않게 되지요.
그런 상태에서 공을 치게되면 공의 머리를 맞게 되어서 공은 뜨지를 않게 된답니다.
이때에는 다운스윙때 팔을 몸에 붙혀서 밑으로 휘두르게 되면 잔디를 스칠 수 있게 됩니다.

골프장에서 또 당황을 하시게 되는 이유는 바닥이 평평하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모든 상황에서 지면의 기울기에 자신의 어깨라인을 수평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의 위치는 거의 약간은 오른발쪽에 위치 시키시는게 좋고요.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 동반한 프로님의 레슨을 놓치지 않고 따라해 보시는 것입니다.
공이 잘 안맞게 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잘 안들리게 되고 자신의 생각대로 스윙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참고 프로님의 레슨을 잘 따라서 하신다면 좋은 라운드가 될 겁니다.

이제 드디어 골프에 입문을 하시게 되었네요.
정신없는 라운드였지만 좋은 분들과 추억에 남는 하루를 보낸것은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이제부터 프로님의 레슨이 더 잘 들어오게 될겁니다.
그리고 공을 한 개 치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스윙을 하는지를 생각하고 공을 아끼면서 스윙을 익히신다면 분명히 훌륭한 골퍼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로우핸디골퍼가 되시는 그 날까지 여러가지의 상황에 맞는 레슨칼럼을 올리겠습니다.

만약 자신의 궁금한 점이 있거나 어떤 주제로 해주기를 원하신다면 연락주시거나 댓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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