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재택 근무 중 화상회의를 해도 손색 없는 '파자마 정장'

재택 근무 중 화상회의를 해도 손색 없는 '파자마 정장'

신사복 전문 회사 AOKI에서 선보인 '잠옷 정장'이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구입문의가 많아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소파에 뒹굴며 편하게 일하다 갑자기 회사로부터 온라인 화상 회의 연락이 와도 문제가 없는, 잠옷 느낌의 편한 복장이지만 외형은 정장으로 보이는 일명 '파자마 정장'은 2020년 11월 출시 후 12월에 누계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파자마 정장을 착용한 채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파자마 정장을 착용한 채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지난달 2월에는 신모델을 출시해 온라인숍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3일 만에 예정 수량에 도달하고 2,3차 추가 판매도 모두 완판됐다.

잠옷 정장의 특징은 첫째, 탄력 있는 소재로 움직임이 쉽다. 마치 골판지 구조처럼 천과 천 사이 공기막이 형성돼 있어 몸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며 장시간 착용해도 허리나 배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신축성을 중시했다.

두 번째 디자인적 요소는 간단한 외출이나 온라인 회의 등에 착용해도 전혀 문제 되지 않는 외형이다.

세 번째는 가정용 세탁기로 세탁이 가능해 언제나 청결한 상태로 착용이 가능하다.

남성복의 경우 색상은 검정이며 사이즈는 S, M, L, LL 4종류로 가격은 상하 각각 4800엔(세금 포함)이다.

재택 근무 중 화상회의를 해도 손색 없는 '파자마 정장'

재택 근무 중 화상회의를 해도 손색 없는 '파자마 정장'


코로나 재난으로 정장의 수요가 감소해 매장이 문을 닫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장 업계의 새로운 수요 창출로 이어질지 지켜볼만하다.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한경닷컴 The Lifeist> 김정욱(Cona KIM)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