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 골프대회 1~3등은 대부분 한국 여성들이 독차지하고, LPGA 상금의 25%는 한국 여성들이 차지한다. 세계 올림픽 양궁에서 항상 우리나라 여성들이 금메달을 휩쓴다. 왜 그럴까?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가 있고, 좌뇌가 이성적, 논리적 사고라면 우뇌는 감성적, 직관적 사고 역할을 한다. 여성은 바로 이 직관적 ‘촉’의 역할을 하는 우뇌가 남성보다더  발달되어 있고, 이 촉은 바로 손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게 촉감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바로 이 촉감이 특별히 더 발달되어 있어서 골프나 양궁처럼 손으로 하는 스포츠에 강하다.

여성들의 촉이나 감, 직관은 정말 무섭다고 한다. 결혼한 남자들이 바람피고 속이려다 번번히 들통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호문클로스 이론에 의하면 뇌는 손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손은 밖에 있는 뇌라고도 한다. 촉은 바로 이 손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게 촉감이다. 특히, 한국여성은 어려서부터 전통적인 젖가락 문화와 함께 이 촉감이 아주 뛰어나다.

한국 어머니들은 음식 만들 때도 양념을 손으로 대충 집어 넣는데도 그 양념 간이 정확하다. 촉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손끝을 가진 여성들이 5개의 촉을 가지고 있다면 남자들은 1개의 촉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 여성들의 날카로운 촉 앞에서 남성들이 어떻게 버티고, 우리사회는 오히려 남성들이 더 주도할까?

바로 사랑이다. 촉은 관심과 사랑의 표시이고,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여성들은 사랑하는 남성에게는 아낌없이 다 준다. 그래서 성공한 남성 뒤에는 바로 위대한 아내나 어머니가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여성은 음식 하나를 만들어도 정성을 다해 만들기 때문에 손으로 하는 식품사업이나 공예품 같은 사업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의 성공확률은 아주 높다.

뿐만아니라 뇌신경학자들은 합리적 추론이나 미래 예견, 언어와 학습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크기가 여성들이 남성보다 10% 정도 더 크다고 한다.

그래서 ‘아내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도 있다. 사회적으로 안정된 남성들의 공통점은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에서 여성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점이다.

아주 섬세한 운동인 골프에서 스윙의 자세와 비거리를 계산할 때는 “정확한 예측과 거리 감각”이 있어야 한다.  그런 스포츠에서 한국여성이 세계 최고인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한국여성은 음식을 잘 한다. 빵, 고기 중심의 서양음식에 비하면 한국 음식은 찌게 종류만도 수십 가지이고, 야채로 만들어 내는 음식도 셀 수 없이 많다. 한국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강하다는 것도 여성들의 섬세한 음식 솜씨 때문일 수 있다.

​한국여성은 다른 동남아 여성에 비해 피부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가 있는 이유도 한국 여성이 피부가 아름다운 것은 한국 화장품이 좋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한국 여성들의 경쟁력은 여러가지 면에서 대단하다. ​소설가 박경리, 성악가 조수미, 골프선수 박세리, “미나리”의 주인공 윤여정, 그리고 해방이후 최고의 베스트셀러 ‘목민심서’의 저자 황인경 등의 성공 요인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여성 사업가로서 손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성공한 경우가 많다. 한국강소기업협회의 김치명인 유정임 대표의 풍미식품, 생화를 만들어 판매하는 장혜순 회장의 아토아트, 서진 대표의 제이아트, 골프복을 제조.판매하는 안복희 회장의 네오피에스 등이 바로 손으로 하는 사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회사들이다. 식품명인 김영숙, 구경숙, 이연순 대표처럼 손으로 하는 식품사업에서는 훌륭한 여성분들이 아주 많다.

나종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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