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인사 잘하는 남자] 결국은 신뢰이다
결국은 신뢰이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미팅에 참석했는데 참석자가
– 과거의 잘못에 대한 사과는 없고 계속 억지와 변명만 하고

– 대안 없는 비난을 위한 비난만 합니다.

– 자신이 속한 조직의 문제점은 철저히 감추거나 속이며

– 상대방의 성격과 무능함을 질책하고

– 원칙과 철학이 없이 횡설수설합니다.

​- 주체 측의 의도나 주제에 맞지 않는 자신의 주장만 길게 이야기하며

– 하겠다고 한 것을 하지 않고 새로운 것만 요구합니다.

– 지난 번 토론비를 줬는데 자신이 발표한 가치에 비해 적었다고 이번에 또 달라고 합니다.

– 원칙이 아닌 감정적이고 무책임한 말로 참석자를 현혹하거나

– 예의가 없고 안하무인 격이라면,

무슨 생각이 듭니까?


함께 할 수 사람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 조그만 일에도 최선을 다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존재 이유가 분명하고, 얻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며 변함없음을 보여줍니다.

누군가 일관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런 행동을 한다면

주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도 그의 말과 행동을 두려워합니다.



저에게 직장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없이 신뢰라고 이야기합니다.

믿지 못하는 마음에는 다가섬도 없고 정이 싹틀 수 없습니다.

도전과 열정 모두 신뢰의 기반에서 출발합니다.

인사가 다루는 사업과 연계된 조직, 사람, 제도, 문화 모두

신뢰가 굳건한 바탕이 되어야 가치를 높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나는 상사, 동료, 후배에게 신뢰로운 언행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마음 속에 신뢰로운 사람으로 간직되어 있는가 생각하며 성찰하는 시간 가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