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 #5 이름과 관사 No.1


세상에 하나뿐인 .

우리는 이것을 문법적으로는 고유명사라고 불렀습니다.
고유하다는 것은 하나뿐이란 뜻이죠.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문법적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기로 했죠.
‘셀 수 있느냐 없느냐’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보의 신/구 관점으로만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언제까지요관사가 체화 까지요

세상에 하나뿐이다?!!!
하나라고 부를 수 있다면, 셀 있다는 뜻이죠?!
있지만 둘 이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것을 굳이 셀 필요가 있을까요?
셀 수 있지만, 셀 필요가 없는 것. 이 대표적인 것, 뭐가 있을까요? 네, 바로 이름입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 이름은 이재준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일 때에는 ‘a person’이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the person’이 되기도 할 겁니다.  한사람 혹은 그 사람.
그런데, 저에게 이름이 붙여지는 순간, 저는 Φ 이재준이 됩니다.
셀 수 있지만, 이름이 붙여지면 셀 수 없게 되는 것, 좀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셀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 바로 이름입니다.
저만 그럴까요여러분도 그렇고, 세상 모든 사물의 이름 그렇습니다

제일 먼저 지구가 나옵니다.
우리가 관사를 시작해야할 시작점이 바로 이 지구입니다..
우선, 우리는 이 지구의 이름을 불러 보죠.
Φ Earth 입니다.
an earth 될까요? 안되겠죠?  이름이니까요. 셀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정관사 ‘an’이 필요 없습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자 지구 밖으로 나가보겠습니다.
지구 밖 주위에는 수 많은 별들이 있네요.
저 별들마다 우리가 붙인 이름이 있습니다.
Φ Jupiter, Φ Saturn, Φ Mercury….
이름이니까, A jupiter 아니죠? Φ Jupiter입니다.

이런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The earth도 본 것 같은데…
An earth도 본 것 같은데…

예, 있습니다.  그런데, the earth 혹은 an earth를 쓴다는 것은 이름으로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배우는 것은 이름입니다.

이제, 지구 안으로 들어가보죠.
육지와 바다가 보이네요.  5대양 6대주
우선 땅으로 가보죠. 우리가 살고 있는 6대주가 보입니다. 이름을 붙여보겠습니다.
Φ Europe, Φ America, Φ Africa, Φ Australia, Φ Antarctica, Φ Asia.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산들이 나옵니다.
Φ Hallasan, Φ Baekdu Mountain …
산 뿐만 아니라, 섬도 보입니다.  이 섬들도 이름이 있습니다.
Φ Dokdo,  Φ Jeju Island …

*** 한라산처럼 Hallasan이라고 하는 경우와 Baekdu Mountain처럼 ‘산’대신에 ‘mountain’을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Halla Mountain 혹은 Baekdusan이라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도위에 선들로 행정 지역들이 나눠져 있네요.
이런 행정구역들도 이름이 있습니다.
Φ Gyeonggi-do,  Φ Gangwon-do, Φ California, Φ Oregon …
그리고, 이 안에 도시들이 생깁니다.
Φ Seoul, Φ Inchon, Φ Seogwipo 도 있네요.

이 도시들 안에 역도 생기고 공항도 생겨서 이 도시들을 연결해 줍니다.
Φ Seoul station, Φ Gimpo Airport, Φ Incheon Airport …
이 공항이나 역에서 내리면, 우리는 길을 따라 도시 곳곳을 다니게 됩니다.
Φ Broadway, Φ Cambridge street …
Φ Cambridge street를 따라 가다 보면, 광장이 나옵니다.  

여기도 이름이 있습니다.
Φ Harvard Square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학교가 있습니다.
Φ Harvard University 입니다.
이 대학을 지나서 계속 가다 보면
Φ Boston Common이라는 멋진 공원도 등장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지구밖에서 안까지 재미있는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세상을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은 많은 사물에 이름을 붙여 두었네요.
이름은 많지만 공식은 하나뿐입니다.  이 공식 반드시 알아두시고, 이름에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JJ영어낚시] Day #5 이름과 관사 No.1 무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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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한경닷컴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