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나는 선택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지금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다면
그건 당신의 잘못입니다.”

‘빌게이츠의 생각’ 중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코칭을 하다보면, 과거에 가족으로부터나 친구 등 주변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특히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은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님을 미워하거나,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부모가 되었을 때 자신의 자녀들을 잘 키울 자신이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 현재 자신이 과거의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말도 덧붙이면서
말입니다. 저는 이때, 종종 빌게이츠의 말을 빌려,

“OO님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OO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그것 때문에 상처를 되씹고, 화목하지 못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전적으로 OO님의 책임입니다. 화목한 가정이든 그렇지 못한 가정이든
그 선택은 오롯이 OO님께 달려있습니다.” “자, 이제 OO님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라고 질문하곤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이자 사업가이기도한 오프라 윈프리는
성공한 이후 사람들이 그녀의 과거를 들추어내면서 그녀를

흑인이고, 사생아였으며, 미혼모였으며, 마약중독자에다가,
뚱뚱하고, 가난하다고 비난했을 때,

“So What?(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이라고 당당히 응수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이 말이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 그게 왜 지금도 문제가 되는가?
과거의 그런 사실들이 지금의 나를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라고 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물론 미래도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미래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 혹은 결정을 내리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결국 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이지요.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 물론 이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나 정서적 자유로움을 얻고,
미래의 탁월성 성취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더 깊은 치유 작업이 필요합니다.
개인코칭 문의: gmosm5@naver.com, 참조 http://bit.ly/1bNyRVA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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