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비슷한 멘티들과 함께 1차 멘토링을 했다.

벌써 17기다.



아나운서, PD, 아름다운 세상, 긍정변화…

저마다 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멘티들을 위해 

멘토로서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기분좋은 고민을 해본다.


20대 청춘들의 뜨거운 꿈을 듣는 것도 즐겁지만,

그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며 전진해 나가는 것은

설레는 행복이다.

요즘 ‘어머님이 누구니?’라는 노래가 화제인데

당당한 아름다움을 지닌  우리 멘티들을 보면 생각나는 말이기도 하다.





당당한 멘티들의 어머님이 누구니?



서수연 멘티

안녕하세요,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서수연입니다. 제 목표는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막연하게 CNN의 간판 앵커인 앤더슨 쿠퍼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동경해 갖게 된 꿈이지만 점차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언론인이라는 꿈에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언론인이 되어 지금보다 좀 더 살기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뉴스’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만 제가 스스로를 믿고 내린 선택에 끝까지 책임을 지고 싶습니다.




당당한 멘티들의 어머님이 누구니?



김지원 멘티

안녕하세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에 재학 중인 김지원입니다. 저는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으면 방송.광고 계열 쪽에 열심히 원서를 넣으며 관련 분야에서 일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언론.홍보분야에 꿈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해야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면 살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저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아 좌우명 대로 살고 싶습니다 . 증명사진도 있지만 올해 마지막으로 숙대에서 벚꽃추억을 남기게 될 것 같아 숙대 벚꽃을 만끽한 사진을 올립니다~




당당한 멘티들의 어머님이 누구니?



 김민정 멘티

안녕하세요. 미디어학부에 재학중인 12학번 김민정입니다. 저의 꿈은 누군가를 빛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저로 인해 빛날 수 있다면 그 사람뿐만 아니라 저도 마찬가지로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런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제 꿈이 확고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2015년을 맞아 저에겐 작은 꿈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어떤 직업을 갖겠다”가 아닌 저의 새로운 꿈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버스 탈 때 기사님께 인사하기,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등 사소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잊고 사는 것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행동들을 함으로써 다른 분들도 동참하게 된다면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해 작년에 유럽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저를 좀 더 성장시켜준 유럽여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당당한 멘티들의 어머님이 누구니?



 이영은 멘티

안녕하세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에 재학 중인 이영은입니다. 얼마 전 ‘가장 기뻤던 날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단번에 떠오른 것은 중학교 축제가 끝나던 날 밤입니다.

전교 학생회 임원으로서 직접 계획을 세우고, 공연 대본도 써가며 준비한 축제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모두가 돌아간 운동장에서 의자를 정리하던 순간이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친구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간 만큼, 저는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날의 기쁨은 제 삶의 방향과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좋은 의미를 나누고, 긍정적인 변화도 만들고 싶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진실된 자신의 북극성을 찾는 방황속에서

아플 수 있는 청춘이지만 그들은 유난히 빛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림자가 싫다면, 태양을 향해 돌아서면 그만.

행복은 우리의 마음속 선택의 스위치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치고 힘든 방황의 순간들을 잊을 만큼

뚜렷하고 간절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꾸는 청춘은

이토록 당당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