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고르는 취향으로 보는 당신의 성격




책표지가 중요해 VS 책제목이 중요해



우리가 책을 선택하는 이유는 참 다양하다.

저마다 다른 특별한 이유로 책을 고른다.

표지를 보고 결정하는 사람

제목이나 띠지 카피에 영향을 받는 사람

베스트셀러 1위라는 금딱지가 붙은 책에 손이 가는 사람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서 선택하는 사람

신뢰하는 출판사라서 주저 없이 결정하는 사람

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추천사를 보고 고르는 경우에 가깝다.

추천사를 보면 책이 보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는 분들이

각자의 관점으로 바라본 그 책을 몇줄로 압축해서 설명해 놓았기에

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렇기에 내게 추천사는 참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출간될 내 책에 추천사를 써주신 분들의 마음이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감사해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마음을 움직이는 추천사



추천사를 써준 한 분께 이런 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

‘정성껏 써주신 멋진 추천사를 읽고나니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어요!

무슨 걱정거리냐면……추천사가 책 본내용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서요!

독자들이 써주신 추천사 보고 덥썩 제 책을 샀다가 막상 집에 갖고 가서 밤새 읽어보니 속은 듯한 느낌이 들어 환불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요……

얼마 전에 지인이 제게 추천사 의뢰를 한 적이 있었어요.

인연이 있어서 그러마 했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내용이 그닥….

하지만 약속을 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그래서 그 이후로 추천사를 써준다는 것은 저자에 대한 강력한 신뢰가 없이는 안되는

무척 고귀한 것임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죠.

때문에 써주신 추천사는 제게는 추천사 이상의 의미가 답니다.

아무쪼록 금쪽같은 귀한 시간 쪼개서 읽으셨을 제 책에 추천사를 써주신 것에 대해서

후회감이 없으셨기를 바래봅니다.

진심이었다. 누군가의 책에 추천사를 써준다는 것은 사실 심적인 부담이다.





존경하는 네 분이 써주신 주옥같은 추천사

박영실 박사가 우리 마음의 대못을 뽑으실 모양이다. 나 자신으로 살지 못하고 늘 남을 의식(意識)하며 사는 우리들의 삐에로적 장애(障碍)를 명쾌하게 진단하고 그 장애를 돌파하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늘 행복(幸福)을 이야기 하지만 그 구체적 방법에 어색하다. 지속가능한 행복(Sustainable Happiness)을 또한 말하지만 기본을 자주 망각(忘却)한다.

‘삶이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야 하는 것이며 소명(召命)은 그냥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찾아야하는 것이다’는 인식(認識)과 이 세상 가장 존귀(尊貴)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며 어디가나 주인 되고 임하는 모든 곳에 참되리라는 확고한 결의(決意)가 행복의 본질임을 간과(看過)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주도(主導)하는 삶, 내가 주인 되는 삶은 마음이 저버리지 않고 얼굴에 부끄러운 빛이 없는 삶이며(心不負人 面無慙色(심불부인 면무참색).선(善)한 의지, 호연지기(浩然之氣), 역사의식(歷史意識)으로 깨어 있을때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겠다.

그 출발은 우선 나를 가식의 굴레로부터 벗어던지는 일이다.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다.박영실박사와 함께 삐에로의 삶을 끝내보자

-권대욱 대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 사장 / 청춘합창단 단장




방송국 안팎에서 오랫동안 만나온 박영실 대표. 서비스 교육가, 이미지 컨설턴트답게 미소와 배려가 몸에 밴 그녀는 40대에 접어들어 더 아름답고 열정적이다.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어보니 알 것만 같다. 누구나 늘 겪게 되거나 고민하게 되는 착각, 핑계, 가식, 콤플렉스, 비교. 이 다섯 가지 요소들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유명한 일화와 주변 이야기, 그리고 솔직한 자기고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기분 좋게 설득하며, 어렵지 않은 해결책까지 모색했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아도 도무지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일상이 힘에 부쳐 속상할 때, 출근할 때 하는 화장이 자신의 실제 모습을 가려버리는 가면처럼 느껴질 때, 나보다 못한 친구가 나보다 더 잘 나가는 것 같아 화가 날 때. 한번쯤 심호흡을 하고 이 책을 펼쳐보시기 바란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안심과 위로, 더 나아가 구체적인 해결방법까지 만나게 될 터이니.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더 매력적인 사람, 자기만의 고유한 향기와 빛깔을 가진 사람,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권하고 싶다.

– 이금희(방송인)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행복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마음 장애를 겪은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고객만족 전문가인 저자의 충고이기 때문에 더 진정성이 묻어난다. 결국, 우리가 가장 먼저 만족시켜야 하는 고객은 바로 자신이다. 시크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기준대로 살아보고 싶은 독자 혹은 고객에게 보다 당당한 서비스를 하고 싶은 감정노동자들에게 모두 권하고 싶은 책이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제목이 주는 강렬함은 어느새 위안과 격려가 되어 돌아온다. 저자는 직장생활, 인간관계, 사랑, 돈 어느 것 하나 만만하지 않은 세상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해지라고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사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유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싶은 청춘들은 물론, 사회적 잣대로는 이미 성공했으나 그 성공이 ‘자기다움’을 버린 대가일수도 있다는 억울함을 느끼는 이 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전동수 아츠앤컬쳐 발행인 겸 대표



이번에 출간되는 내 책을 위해 마음으로 써주신 네 분의 추천사를 보면서 진정으로 독자들에게 그런 책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