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새해를 꿈꾼다면 먼저 배를 채워라




올해의 실패가 새해의 성공을 이끈다



“이제 나는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

나는 낙선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바로 다시 시작을 했으니까 말이다.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내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내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힘찰 것이다.

이제 나는 또 시작한다.

다시 힘을 내자. 다시 힘을 내자!



계속되는 실패를 경험한 직후의 링컨의 모습이다.

실패는 누구나 겪는다. 돈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지위가 높고 낮음에 구분 없이.

하지만 실패를 겪은 다음에 하는 태도에 따라 운명은 달라진다.

12월 달랑 한 장만 남은 2014년의 달력을 되넘겨 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웃은 일 보다는 울만한 일들이 많았다.

하지 말았어야 할 것을 했고, 해야 할 것을 안했다. 그래서 넘어지기도 여러 번!

하지만 그때마다 링컨의 태도를 따라하는 척(?)이라도 하려고 노력했다.

넘어진 것을 인정하되, 무엇하나라도 줍고 일어서려는 마음가짐이 긍정의 기운을 만든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곧바로 일어서는 능력이 성공을 이끄는 것이 아닐까!



2015년 새해에는 꿈의 크기를 넓혀보자



코이라는 잉어가 있다.

이 잉어가 사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다.

사는 공간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센티미터 밖에 자라지 않고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센티미터까지 자란다.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센티미터까지도 성장한다.



우리의 꿈도 똑같지 않을까!

큰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 큰 사람이 되고

작은 꿈을 품으면 작은 사람이 된다.

연말에 꾸는 꿈의 크기가 새해에 이루는 성공의 크기다.

그러고 보니 필자는 작년 연말에 꾼 꿈을 며칠 전에 이뤘다.




성공적인 새해를 꿈꾼다면 먼저 배를 채워라




여러 번 넘어졌던 작년에 꾼 꿈! 드디어 올해 이루다!



참 감사한 일이다.

왜냐하면 작년에 꾼 꿈이 올해 드디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칼럼니스트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필자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그래도 글을 자주 쓰다보면 나아지겠지!

이왕 쓰는 글 연말에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

무작정 쓰기 보다는 패턴을 갖고

칼럼 주제에 맞게 시의성을 잃지않으면서도

필자만의 색깔이 있는 칼럼을 써보자!‘ 는 ’너무 큰 꿈‘을 꿨었다.

사실 꿈이라기보다는 욕심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하지만, 과한 꿈을 갖다보니 부대낌도 많았지만 그만큼 열정은 불타올랐다.

결국, 정말 기대하지도 못했던 꿈을 이뤘다.

‘2014년 한경닷컴 칼럼니스트대회’에서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니까.



성공적인 새해를 꿈꾼다면 먼저 배를 채워라






2015년 새해에 이루고 싶은 욕심



일주일에 한 번씩 칼럼을 통해 성찰을 하게 되는 시간은 필자에게 참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필자의 칼럼이 도움 되었다는 독자 분들의 격려에 감사하면서도 사실 결국은 자신이 가장 큰 수혜자인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상까지 받다니 감사할 따름이다.

일 년 동안 자신의 전문분야 지식과 정보를 칼럼을 통해 공유한 훌륭한 많은 칼럼니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의미였다.

아무쪼록 2015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 새로운 꿈을 꿔본다.

‘대상수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해보자!

올해 칼럼을 쓰면서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들을 재정비해서

사색이 담긴 칼럼으로 보답하자!‘ 라는 큰 꿈을….

꿈을 이루는 2015 새해를 위해 우선 배부터 채워야겠다.

그리고 나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반듯하게 걸어볼 참이다.

넘어설 때마다 우뚝 선 링컨처럼…




성공적인 새해를 꿈꾼다면 먼저 배를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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