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약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강한 사람이 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을 기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음이 약한 사람은 자신을 무너뜨릴 수가 없어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진짜 강한 사람은 여유와 유머로 모든걸 이해하고 넘어간다.

역경을 이겨낸 사람은 하는 말이 강하고 어투가 센 사람이 아니라 자근 자근한 목소리로 차분히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사람들이다.



강한사람은 자신에게 원인을 돌리고 스스로의 문제를 찾아내지만

약한 사람은 남탓하고 자신을 옹호하기 급급한 사람이다.

강한 사람은 허둥대지 않고 여유를 갖고 즐길 줄 알지만

약한 사람은 뭔가에 쫓기고 바쁜척하며 실제로는 흐지부지하다.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약한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다.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흘릴 수 있는게 눈물이기 때문이다.

김연아 선수도 자신이 가장 최고의 기량을 뽐냈을때 눈물을 흘렸다.

배우들이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관객의 박수가 아니라 최선의 연기력을 보여줬을때다. 눈물은 자신에게 가잘 솔직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누구를 위해서 보여지는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보여줄 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다.

여성이 맵시있는 옷을 입는 이유는 자기만족이 가장 크고, 운동 선수가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 운동하는 것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기 때문이다.

보여지기 위해 자신을 속이지 말고 떳떳해져라. 자신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이다.



관심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을까?

로버트 로젠탈 박사(미국 하버드대학의 동물학자)는 그의 연구소에서 들쥐 2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어느 날 박사는 3개월 동안의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는 출발하기전 키우던 들쥐 가운데 50마리만 골라 머리 위에 흰 페인트를 조금씩 칠해주었다.

박사가 떠난 후 연구원들은 “박사님이 왜 50마리만 골라 머리에 페인트칠을 한 걸까?”하며 몹시 궁금해 했다. 그들에게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거라고 판단한 사육사들은 다른 쥐들보다 머리에 흰 페인트칠을 한 쥐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3개월 뒤, 박사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들쥐들이 달라져 있었다. 머리에 흰 페인트 칠을 한 들쥐들은 다른 들쥐들보다 성장과 발육상태가 더 좋았던 것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머리에 흰 페인트 칠을 한 들쥐들을 특별하다고 인정하며 그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쏟았던 것이다.



신데렐라처럼 마법의 유리구두가 있다면 그것은 관심이다. 구두는 발에 신는거지만 관심은 마음에 신는거다. 구두를 선물하듯이 상대에게 관심을 선물하라. 어떤 관심이라도 보낸다면 상대방은 변하게 될 것이다. 특히 상대방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아이에게 보내는 관심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연인에게 보내는 관심은 둘의 미래 행복을 결정짓는다.

상사와 부하에게 보내는 관심은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결정짓는다.



너무 바빠서 상대에게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는가?

너무 바빠서 상대에게 관심을 표현할 시간이 없는가?

시간이 없다는 것은 단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내 마음을 표현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당신의 관심이 사람을 사랑으로 바꾸고,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그건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만남이 소중하다면 당신은 그 만남에 관심을 갖고 표현할 소소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강한사람은 자신과 남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