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그리워해 본적은 없나요?
사람, 추억, 물건 등 자신에게만 독특한 기억이 되서 문득 문득 생각나는 것들…

좋은기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좋은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그래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아가면서 상대방의 편의와 호감을 사려고 노력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하면서 후회하고, 잘 됐을 경우에도 계속 참아야 하는 자신의 노력(?)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계속되기 마련이다.
좋은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되기위해선 노력해야 할 것도, 스트레스도 참 많은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목적을 분명히 해보자. 무엇을 얻기 위해 자신이 참아내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둘째 얻어내는 목적을 위해 자신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방법으로 얻어야만 하는지 시나리오를 분명히 한다. 셋째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본다. 늘 그렇고 그런 방법이 아닌 차별되고 독특한 나만의 방법을 찾아본다.


이기적인 사람
이기적인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하기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주도권을 잃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벌인 일과 행동에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명쾌하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신을 좋아하는 아군과 적군이 분명하다.
그러나 자신만의 세상을 고집하거나 아집으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이 생긱게 되고 이로인해 외톨이가 되거나, 어려울때 도움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상대방이 진심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더욱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악순환이 되기 쉽상이다.
하지만 가끔은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


진지하지만 유쾌한 사람
일은 열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는 진심을 갖고 유쾌하게 대하는 사람은 늘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늘 사람들 주변에 있는게 아니라 구심점역할을 한다.
어떤 사람들과도 어울리고, 어떤 경우에는 주변환경처럼 멋지게 지켜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이와는 늘 상관없이 배우려고 하고 배우는 사람이다. 배우고 배운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동료로부터 귀감이 되기도 한다. 대화를 함에 있어서도 강요하기 보다는 수용하고, 냉철한 판단을 통해 상황에 맞춰 부드럽게 얘기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스스로를 죽이기 때문에 쉽게 의기소침하거나 맥 빠진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자신만의 세상을 남에게 강요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를경우 주저하지 않고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따뜻한 햇살처럼 늘 곁에 있으면서 가식없이 진정으로 사람을 대하고 유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도 있다.

내 생각을 이야기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
내 미소를 끊이지 않게 만들어주는 사람…
뒤 돌아 보면 좋은 향기처럼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 사람…
자신의 아픔보다는 상대의 아픔을 먼저 생각해 주는 사람…
그러나 자신이 아픈것을 숨기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더욱 그리워지는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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