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은 “소유와 존재”에서 삶의 방식은 소유하는 삶과 존재하는 삶으로 나뉜다고 했다. 소유를 추구하는 사람은 꽃을 볼 때도 자연 그대로의 꽃을 바라보고 음미하기 보다는 꽃을 꺾어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반면 존재하는 삶은 말 그대로 자기 존재를 확인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상대를 인정하며 상대의 자유를 존중한다. 그것은 소유보다 존재에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좋은 음식이라도 소금으로 간을 맞추지 않으면 그 맛을 잃고 만다. 음식에 간을 맞추어야 하듯, 모든 행동도 음식과 같이 간을 맞추어야 한다. 음식을 먹기 전에 간을 보듯,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인생을 마감해야 할 시기에 가까워질수록 꿈에 도전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로 남아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고작 실패할 것이 두려워 시도조차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넋두리를 늘어 놓는다.

조민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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