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츠온천은 군마현 해발 1100m~1200m 고지에 위치한 온천으로
“유바다케”라는 온천물 저온화 시설이 대표 이미지다.

나 역시 영화에서 이 장면을 보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조사해 보니 일본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온천지로 조사됐다.

이곳의 특징은 작은 마을에 온천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되있어 “아기자기”함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온천물에 데워진 삶은 계란, 찐빵, 고급 커피점과 선물 가게등은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지만 진한 온천수의 냄새는 어떤사람에게는 코를 괴롭게 할수 도 있다.

군마현 쿠사츠온천의 대표 이미지로 물을 식히는 시설이다./ JAPAN NOW

산속에 있는 노천탕/ JAPAN NOW

군마현 쿠사츠온천 "족탕 풍경" / JAPAN NOW

특히 온천 성분이 좋아 예로부터 치료를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분이 좋은 온천수를 일반 물과 섞어 온도를 낮추는 다른 지역과 달리 이곳에서는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 90도 전후로 분출되는 온천수를 식히기 위해 “유바타케”라는 시설을 통
1975년 당시 촌장이 경영하는 호텔에 투숙한 예술가 “오카모토 타로”가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촌장의 부탁을 받고 설계한 것이 지금의 쿠사츠온천의 대표 이미지 “유바다케”다.

2008년에는 여기에 LED조명시설을 설치해 밤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주고 있다.

물을 식히는 방법은 “유바다케”뿐 아니라 전나무로 만든 판자를 이용해 물을 식혔는데 관광객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마을 곳곳에는 족탕은 물론 주민들이 경영하는 무료 목욕탕도 여러개 있다.

마을 서쪽 산에는 원천수가 흐르는 장소를 공원으로 만들어 유료 노천탕과 무료 족탕을 운영하고 있다.

산속에 있는 노천탕/ JAPAN NOW

도쿄에서 하코네나 닛코에 비해 멀지만 “진짜 일본적 관광”을 추구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도쿄로 돌아오며 만져본 나의 피부는 아직도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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