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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The pen

포스코에서 인사 교육 혁신업무 담당, 경영인사팀장,비서실장,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등 역임.
이후 포항공대 행정처장으로 재직하며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경영학원론과 조직행동론' 강의.
현재는 CMOE 파트너코치로 경영자 코칭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희대 겸임교수로 활동.
동기부여와 소통의 조직문화 정립 및 조직성과에 관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김영헌의 마중물
  • 취임사 VS 퇴임사

    최고 경영자이든 임원, 팀장이든 리더로서 만약 새로운 직책에 보임된다면 당신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 말을 하고 무엇을 실천하고 싶은가? 그것이 취임사다. 취임사를 쓸 때는 퇴임사를 고려하고 써야 한다. 마치 우리가 책을 보다보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같은 책 속에 있듯이 취임사와 퇴임사는 시차는 있지만 항상 나란히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코칭대화를 나눈 리더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 은퇴한 선배들을 만날 때 그래도 지장(...

  • 당신은 조직에 얼마나 몰입하는가?

    조직의 목표와 가치관을 수용하고 조직을 떠나려 하지 않으려는 애착 그리고 조직에 충성하고 공헌하려는 의지를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 )’이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조직몰입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조직에 대한 애착으로 이직율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태도를 갖게 된다. 그리고 조직에 몰입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과 경력관리에도 성공적이고, 자신의 공식적인 업무...

  • 공감 능력이 자산이다

    요즘 우리 조직에서 일어나는 변화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할까? 아마 세대 간 생각과 가치관 차이 확대가 아닐까 한다. 이는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장애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산업화 사회의 성공 경험이 있는 베이비부머세대와 그들로부터 업무를 배운 X세대 그리고 지금 조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MZ세대 간 살아온 환경이 크게 다르다. 그렇다면 리더로서 MZ세대와 소통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리더십의...

  • 나는 CEO의 전략적 파트너인가?

    “기업의 최고경영자인 CEO는 임원들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까?” 얼마 전 임원으로 승진한 A상무에게 질문을 했다. 그는 오히려 "어떻게 CEO를 보좌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임원 승진 전까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내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 CEO의 고민이 너무 커 보여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소신 있게 업무를 ...

  • 소소한 대화를 무시하지 마라

    조직의 리더로서 조직 구성원과 업무적으로 또는 일상 대화에서 얼마나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가? 리더와 조직 구성원간의 대화에서 누가 더 부담스러울까? 조직 구성원들이 즐거운 근무환경과 소속감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리더가 먼저 다가가 소소한 대화를 시도해 긴장감을 털어 내면 어떨까? 소소한 대화이지만 그 결과는 결코 소소하지 않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가 늘어나다 보니 과거에 일상적이었던 '소소한 대화(small talk)&#...

  • 마태효과 vs 마가효과

       조직 내에서 경쟁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내려면 리더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 리더가 달성해야 할 조직목표와 업무성과 창출을 위해 개인 간 그리고 조직 간 경쟁의 적정선은 어디까지 일까? 경쟁이 없다면 조직은 과연 매너리즘에 빠지는 걸까? 리더들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포 브론슨의 <승부의 세계>에는 마태효과와 마가효과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태효과라는 말은 사회학자인 로버트 머톤이 1968년에 만든 것이다. 경쟁 초기에...

  • 의사결정과 리더

      경영자나 리더의 몫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의사결정을 하는 일이다. 리더로서 조직을 제대로 리드하려면 조직이 추구하는 일의 본질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에 맞는 적기에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리더들은 늘 크고 작은 의사결정에 중압감을 느끼고 이것이 리더를 외롭게 만들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의사결정은 멈춰있는 과녁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녁을 맞추어야 하는...

  • Push 리더십과 Pull 리더십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산과 들에 봄꽃이 피고 있다. 매화가 피고 곧 목련, 진달래, 개나리 등도 필 것이다.이미 자신 속에 간직하고 열매를 맺기 위한 간절함을 자기만의 독특한 꽃으로 표현한다. 자연은 이들에게 적당한 햇빛과 비 그리고 바람 등을 주어 스스로 피게 한다.   비유하자면 우리 직장인도 마찬가지다.자기 내면의 위대함을 누구나 갖고 있는데, 이를 조직에서 발휘하는 것이다.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조직 ...

  • 기회와 준비가 만나려면?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생기는 것이다.“ 이 말은 말기 췌장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카네기멜론대 랜디 포시 교수가 마흔 일곱 인생을 정리하며 쓴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에서 강조한 말이지만 그는 이 말의 출처로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B.C 5년에 태어나 네로 황제의 스승이기도 하였던 세네카가 한 이 말은 앞으로 적어도 2000년은 더 반복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

  • 리더로서 자기 표현력을 키워라!

       리더로서 조직 생활하는 데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가? 전문가마다 처방이 다를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 표현력이며 현대 경영이나 관리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좌우된다고 했다. 자기 표현력과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생활의 성장과 행복차원에서 같은 목적을 가진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의 비대면 사회에서 자기 표현력과 커뮤니케이션은 한층 더 중요해 졌다.조직 생활하면서 이번 기회에 자...

  • 자신과 조직생활에 던져야 할 질문은?

     신년을 맞은 첫 달이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무엇일까? 얼마 전 우리나라 코칭 계 초기부터 공헌 해온 폴 정 박사와 대화 중 그는 이런 질문을 했다. “금년 어떤 해로 만들고 싶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현재 모습을 가장 정직하게 피드백해 줄 사람은 누구인가요?” 질문을 받고 이에 답을 성찰하면서 소크라테스의 산파술(産婆術)과 <테스형>이 떠올랐다.   소크라테스는 질의응답은 영혼의 산파술이라고 했다. 사전적으로 ...

  • 소확행과 담대한 목표

      새해를 맞으면서 조직의 리더로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 새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회사마다 신년사가 있듯이 경영자이든 팀장이든 조직의 리더는 자신의 신년사가 있어야 한다. 리더로서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실천할 것인가? 어떤 것이든 조직 공동체와 자신의 인생에 가치있는 것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축하받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조직구성원을 진심으로 도와주겠다고 선언하기를 추천한다.    조직 구성원들도 각자 신년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리더...

  • 당신은 어떻게 소통하는가?

       우리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일부 업종이나 품목에서 코로나 특수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려워 진 기업이 너무 많다. 특히 중견 및 중소기업의 타격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직의 책임자인 리더들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고 소통해야 할까? 필자가 코칭 현장에서 만난 경영자나 팀장 그리고 조직 생활을 하고 있는 경영대학원 원우들과 대화에 큰 시사점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리더로서 통합적...

  • 지금 HR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보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아마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영향이 아닐까 한다. 여기에 이미 우리 곁에 와있는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또 서로 다른 생활 환경 속에서 각자 가치관과 신념을 가진 XYZ세대가 공존하는 조직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조직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

  •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리더는 무엇이 다를까?

     “기업에서는 이럴 때 어떻게 합니까?” 코칭 대화시 정부 부처 A국장이 던진 질문이다. 공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끊임없이 개선해 보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B국장은 <기업은 미션(존재목적)에서 출발한다>는데 공직에서도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고위공무원 리더십 워크숍과 일대일 코칭을 하면서 기업체 임원, 팀장과 일하는 방식에서 무엇이 같고, 다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

  • 어떤 리더에게 마음이 끌릴가?

     조직 책임자로서 리더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다. 조직에서 성과 창출과 리더 자신의 성공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구성원 마음을 얻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그들의 열정과 헌신이 없으면 도전적인 조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고 조직 분위기도 밋밋해 질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리더 자신이 실무자 시절 상사인 리더에게 무엇을 요구하였는지 역지사지(易地思之) 생각해...

  • 당신 조직의 '그라운드 룰'은?

     얼마 전 A 팀장에게 조직운영의 그라운드 룰(ground rule)이 있느냐고 물었다. 새로운 업무를 맡은 신임 팀장인 그는 “그라운드 룰이 필요한가요?” 반문했다. 보통 회의나 워크숍을 할 때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라운드 룰이 필요하다. 하물며 리더로서 조직운영을 함에 있어 조직 구성원과 합의하여 모두 지켜야 할 규칙을 공유하는 것은 아주 소중하다.   그라운드 룰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경기장의 사정에 따라 정식 경기 규정을 적용할...

  • 삼사일행(三思一行)의 진정한 의미는?

    삼사일언(三思一言)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 지난 칼럼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지인들의 반응이 있었다.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 차원에서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말하기 앞서 공동체 의식, 감정 통제 그리고 TPO에 맞는지 생각하고 말해야겠다고 다짐한다.▪삼사일언을 통해 순간적인 판단력과 더불어 장단기적인 말의 이정표를 성찰하게 해 주었다...

  •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해야 하는 이유

      조직에서 리더의 말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2500년 전 공자는 왜 삼사일언(三思一言)을 강조했을까? “한번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라”는 이야기에서 리더라면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남의 티끌을 보면서 자기 자신의 티끌을 보지 못하고 남을 비방하고 험담을 하면 자기 인격도 떨어진다고 했다.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받고 귀가했고, 뱀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말(言)에 물린 사람은 ...

  • 인생 청사진과 조직 생활의 조화

       얼마 전 경영대학원 수업에서 <조직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토의를 했다.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을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설명하도록 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같고 다른지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많이 언급된 것은 <워라밸>이였고 이유도 다양했다. ▪조직구성원의 삶의 만족도가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