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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홍석기
(사) 한국강사협회 회장 역임, 코리안리 재보험(주), 데이콤ST 근무, (주)스카우트 부사장 역임
  • 젊은이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젊은이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신세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사과의 글 정말 미안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저 한 사람의 잘못만은 아니지만, 기성세대 아니, 지금까지의 한국 땅에서 살아 온 어른으로서 사과 드립니다. 저 같은 어른들은, 예전에는 상고만 졸업해도 은행에 취직을 했고, 공고만 나와도 기술을 배우고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굳이 옛날 이야기만 하자는 게 아니라, 언제부턴가 갑...

  • 편가르기와 파벌이 적폐다

    편가르기와 파벌이 적폐다

    편가르기와짝짓기, 파벌이 적폐다 시대는 바야흐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가 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이다. 모든 지식과 정보가 손안에 든 스마트폰에 가득하고, 학벌과 나이가 무의미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때에 한국 사회는 아직도 고향을 묻고 나이를 따지며, 전공과 학위로 파벌을 짓고 있다. 법...

  • 진실을 만드는 법

    진실을 만드는 법

    최근, 거짓 뉴스(Fake News)와 SNS에서의 악성 댓글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믿을 사람이 없고, 신뢰할 만한 기사가 없다며, 의심부터 하고 보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고 하니,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하면 "진정한 사실"을 만들고 이를 진실하게 전할 수 있을까? 과연 나는 진실하게 살고 있으며, 내가 하는 말과 ...

  • 코르셋과 페미니즘은 틀렸다

    코르셋과 페미니즘은 틀렸다

    코르셋(Corset)과 페미니스트(Feminist, 여성주의)는 틀렸다. 2018년 12월 10일 자 영국 BBC에는 한국의 유명한 유투버 여성, 리나 배의 코르셋 탈의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Why women in South Korea are cutting 'the corset', By Laura Bicker BBC News, Seoul, 10 Dece...

  • 한국 방송의 글로벌 경쟁력

    한국 방송의 글로벌 경쟁력

    한국 방송의 글로벌 경쟁력 나는 수시로 외신을 찾아보고 자세히 읽는다. 국내 방송이나 신문의 보도 범위가 좁고, 더 넓은 세상의 소식을 알고 싶은 호기심 때문이다. 외신을 골고루 찾아서 살펴보면 의외의 수준 높은 글도 있고, 상상할 수 없는 지구촌의 일상을 발견하면서 즐거울 때가 많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흥미와 관심의 차이가 아닐까 생...

  • 모든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모든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모든 대통령을 존경하는 이유 1811년 홍경래란, 1866년 병인양요, 1882년 임오군란, 1884년 갑신정변, 1894년 동학혁명, 1895년 을미사변, 1896년 아관파천, 1905년 을사늑약 1907년 헤이그 밀사, 고종 강제 폐위, 1910년 한일합방 36년, 6.25전쟁 등, 100년이 넘도록 비참한 치욕의 역사를 이어 온 이후, 최근 70년 동...

  • 힘들고 괴로울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힘들고 괴로울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슬프거나 힘들 때 생각나는 추억들 해외 연수 발령을 받고 뉴욕행 비행기를 탈 때, 뉴욕에 내려 택시를 잡고 맨해튼을 들어서,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전철을 갈아 탈 때, 아주 행복했습니다. 2년 넘게 영어사전을 뒤져가며 번역한 책이 세가지 신문에 “좋은 책 소개”로 실렸을 때,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그 책을 신입사원 교육교재로 사용한다는 연...

  • 리더들의 언어를 통제하라

    리더들의 언어를 통제하라

    망나니 놀음, 싸가지, 꼼수… 골목에서 싸우는 아이들이 내뱉는 언어가 아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리더들과 방송인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언어의 수준이다. 이래도 되는가? 어려서부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배웠고, 최고의 학력과 높은 경제여건을 갖춘 분들이 모인 집단에서 추잡하고 역겨운 단어들이 말과 글을 통해 수시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를 보고 듣는 ...

  • 정부의 위원회 운영방식은 틀렸다

    정부의 위원회 운영방식은 틀렸다

    정부의 위원회 운영 방식은 틀렸다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100년 앞을 바라보는 에너지 정책이다. 에너지전문가들이 모여 밤새워 연구하고 토론한 후 5년~10년이 지나서 발전소를 폐쇄해도 늦지 않다. 환경전문가를 참여시키는 게 옳은 일인지 여부도 그들이 선택할 문제이다. 무슨 큰 일이나 난 것처럼 발전소를 폐쇄한다고 발표부터 해 놓고, 전...

  • 성숙한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긴급제안

    성숙한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긴급제안

    성숙한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제안 집값이 떨어질까 봐 장애인학교나 복지센터를 혐오시설이라고 하면서 근처에는 오지도 못하게 하고, 여러 지역에서 어린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하고, 날마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교통질서와 언어폭력이 난무하고 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 이 글을 쓰는 나 자신도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일을 한 적이 있어, 이 글을 쓰기에 떳떳하지...

  • 터져 버릴 것 같은 울음을 감춘 그녀의 미소

    터져 버릴 것 같은 울음을 감춘 그녀의 미소

    "터져버릴 것같은 울음을 감춘 그녀의 미소"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 나와, 밝고 환하게 웃는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도 그랬습니다. 키 크고 잘 생긴 20대 남자 대학생이 평생교육원에 공부하러 왔다며, 인사를 하는데... 얼른 내 책에 싸인을 해서 뛰어나가 전해 주었습니다. 긴장이 고조되는 외교 전쟁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한국...

  •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게 부탁드립니다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게 부탁드립니다

    차기 대통령에게 바란다 대통령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 당선자분께 요청하고 싶은 사항이 있어 몇 자 올립니다. 첫째,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시작하시면 절대로 지역 차별을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서인 동인, 남인 북인, 노론 소론 등 500년이 넘는 당파싸움이 지겹지 않으십니까? 이런 악습을 끊는 방법은 어디를 가시든 지역...

  • 비전문가에게 들은 충격적인 조언

    비전문가에게 들은 충격적인 조언

    나는 내가 강의를 잘 하는 줄 알았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한 후, 우연히 시작한 강의, 주로 대기업이나 공공단체를 중심으로, 임원들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10년 넘게 강의를 하다 보니, 나는 "괜찮은 강의"를 하고 다니는 줄 알았다. 지난 달, 인천 경영자분들을 모시고 강의를 하는 자리에 잘 아는 선배님이 참석해서 내 강의를 듣고, 몇 가지 조언을 해 주...

  • 많이 배우면 합리적인가?

    많이 배우면 합리적인가?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잘 사는 건 아니다. 지혜로워서 부자가 된 것도 아니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현명하지 않으며, 부지런하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느린 사람이라고 불행하지도 않다. 그건 그때그때 다르다. “합리성과 지성의 차이(The Difference Between Rationality and Intelligence)” 관한 글이 뉴욕 타임즈에 실렸다...

  • 성(性) 교육만 필수인가?

    성(性) 교육만 필수인가?

    216성교육만 필수인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콘돔과 성병, 섹스에 대해 필수과목으로 가르치면서, 경제 금융 교양(financial literacy)에 관한 공부는 가르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글이 미국 CNN 방송 칼럼에 실렸다.(CNN Money, 2016. 9. 4. Heather Long) 때문에, 미국의 경제교양 지수는 148개국 ...

  • 한국방송의 수준이 낮다는 5가지 증거

    한국방송의 수준이 낮다는 5가지 증거

    한국방송의 수준이 낮다는 5가지 증거 1. 특정 연예인의 사생활과 탈북자의 비밀을 거침없이 까발린다. 무슨 권리로 개인의 사생활을 가감 없이, 제멋대로 떠들어 대는지 알 수 없다. 물론, 사전에 당사자와 협의를 했으리라는 상상도 하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런 방송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고 싶다. 아마도 일본에는 유사한 게 있는지 모르...

  • 강사가 된 계기

    강사가 된 계기

    "피로 쓰지 않은 글은 글이 아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니체의 글입니다. “과연 나는 지금, 피를 흘리면서 글을 쓰고 있는가?”라고 물으며, 이 글을 씁니다. “사랑이 없는 삶은 죄악이야. 부도덕이지. 사는 것과 일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것은 결국은 한가지니까.”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임신한 창녀를 집에 데리고 와서 손발을 씻겨...

  • 성적은 구걸하는 게 아니다

    성적은 구걸하는 게 아니다

    성적은 구걸하는 게 아니다 어머님을 학교에 모시고 온 아들이 교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성적을 올려 달라고 빈다는 글을 읽었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많은 학생들로부터 성적을 정정해 달라는 (올려 달라는) 문자와 메일로 교수들은 골치를 앓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12%를 넘어섰고, 체감으로 느끼는 실제 실업률은 더 높다고 한다. 한편, 중소기업에는 일할 사람이 ...

  • 가르침의 두려움  배움의 즐거움

    가르침의 두려움 배움의 즐거움

    남한산성 너머에 있는 교도소에서 강의를 해 달라는 연락이 왔다.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들에게 무슨 강의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지만 약간의 호기심도 생겼다.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마칠 수 있었다. 봉천동의 장애인센터에서 강의 요청이 왔다. 앞을 보지 못하는 분들에게 삶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강의를 해 달라는 거였다. “그 분들에게 내...

  • 고흐와 햄릿이 내 삶에 끼친 영향

    고흐와 햄릿이 내 삶에 끼친 영향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임신한 창녀를 집에 데리고 와서 목욕을 씻기고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게 하고, 모델료를 낼 돈이 없어 그녀를 모델로 쓰면서 고흐는 “사랑이 없는 삶은 죄악이야. 부도덕이지.”라고 중얼거리며, “사는 것과 일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것은 결국은 한가지니까.”라고 생각한다. 사흘 동안 밤낮 없이 철야를 하면서 일을 하느라 지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