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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유성호
일간지 의약학 분야 전문기자를 거쳐 외식부분에도 관심이 많아 외식경영신문을 창간하고 프랜차이즈 담당 기자, 한국약선요리협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음식관련 글을 오랫동안 써왔습니다. 현재는 역사문화관광단체인 문화지평을 통해 ‘오래가게’(노포)에 대한 기록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현장평가위원으로 지자체 특산물과 식자재를 이용한 먹거리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먼&푸드’ 칼럼을 통해 훈훈한 사람과 맛있는 음식 이야기로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현)문화지평 대표(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
현)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현장평가위원, 전통문화체험관광프로그램심사·컨설팅위원, 경기관광재단 관광콘텐츠 평가심사위원
현)한국약선요리협회 전문위원
현)음식칼럼니스트(CEO미식구락부 회장)
경제 월간지 TYCOON 편집장
외식경영신문 대표이사
뉴시스 사회부 의학전문기자
중앙대대학원 사회약학전공(약학석사)
  • 참치, 김에 싸드시지 마세요

    참치, 김에 싸드시지 마세요

    인천 연수구 양재모 셰프의 참치 ‘알쓸신잡’ 참치에 대한 솔직 담백한 정보 제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참치전문점 오너 셰프가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참치를 알고 먹어야 더 맛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최근에는 유투버와 함께 참치에 대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찍어 참치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평양냉면‧냉콩국수 진검승부, 승자는 누구?

    평양냉면‧냉콩국수 진검승부, 승자는 누구?

    서울미래유산 노포탐방③…우래옥‧유림면‧은호식당‧전주중앙회관‧진주회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음식점 노포를 소개하는 세 번째 시간이다. 지난번엔 상호만 들어도 무엇을 파는 집인지 알 수 있는 고려삼계탕, 명동할매낙지, 무교동 북어국집, 산골막국수, 오장동함흥냉면과 남은 열 곳 중 가나다 순으로 라 칸티나, 문화옥, 부민옥, 안동장, 용금옥 등 다섯 곳을 둘러...

  • 삼성 이병철 회장이 자주 갔던 이태리 음식점은?

    삼성 이병철 회장이 자주 갔던 이태리 음식점은?

    서울미래유산 노포탐방②-라 칸티나‧문화옥‧부민옥‧안동장‧용금옥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음식점 노포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이다. 지난번엔 상호만 들어도 무엇을 파는 집인지 알 수 있는 고려삼계탕, 명동할매낙지, 무교동 북어국집, 산골막국수, 오장동함흥냉면을 둘러 봤다. 이번엔 남은 열 곳 중 가나다 순으로 라 칸티나, 문화옥, 부민옥, 안동장, 용금옥 등 ...

  • 삼계탕 전문점을 처음 표방한 곳은 어디?

    삼계탕 전문점을 처음 표방한 곳은 어디?

    서울미래유산 노포 탐방①-고려삼계탕ㆍ명동할매낙지ㆍ무교동 북어국집ㆍ산골막국수ㆍ오장동함흥냉면 서울시는 문화본부 문화정책과에 미래유산팀을 두고 매년 ‘서울 미래유산’을 선정하고 있다. 미래유산이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을 말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461개 선정했다. 이중...

  • 식당 주인의 손맛은 어떻게 변하는가?

    식당 주인의 손맛은 어떻게 변하는가?

    뒷골목 식당이나 매장 평수가 작은 식당은 주인 혼자 운영하거나 가족이 바쁜 시간에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외식시장 업황이 녹록지 않고 인건비 비중이 높아지면서 인력 채용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무인 주문기 도입이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뒷골목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탄탄한 내공을 가진 집이 제법 많다. 음식이 좋으면 뒷골목, 먼 곳이라도 찾는 게 요즘 외식 ...

  • 남한산성 3대 음식 '산채정식·닭백숙·손두부'

    남한산성 3대 음식 '산채정식·닭백숙·손두부'

    남한산성은 1950년대 중반 우리나라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1960년대 도립공원으로 강등(?) 됐지만 관광객이 꾸준히 늘었다. 1973년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지, 소풍지로 각광받았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은 여행비용을 쌀로 가져왔다. 음식점은 이 쌀로 학생들에게 밥을 지어주고 점심 주먹밥을 만들어 학...

  • 평양냉면 계절이 왔다! 어디로 갈까?

    평양냉면 계절이 왔다! 어디로 갈까?

    기온이 20도를 웃돌더니 어느새 30도에 육박하고 있다. 봄인가 싶더니 시나브로 여름이 되는 기후에 살고 있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여름은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다. 반가운 일은 아니다. 사계절이 뚜렷해 춘하추동이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던 나라였는데, 이젠 봄과 가을이 점차 실종되고 있다. 여름이 빨리 오고 길어지는 것을 반기는 곳이 있다. 평양냉면 면...

  • 북촌야행 동반자 반백년 된 설렁탕집 ‘만수옥’

    북촌야행 동반자 반백년 된 설렁탕집 ‘만수옥’

    오래전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북촌 봄밤을 거닐어 보잔 약속을 했다. 이름 하여 북촌야행. 북촌은 이름만 들어도 복잡한 서울 속 고즈넉한 섬처럼 느껴진다. 북촌은 조선시대 양반층 주거지다. 경복궁이 가까이 있고 풍광이 좋아 고관대작들의 대형 한옥이 몰려 있었다. 1920년대까지 한옥 지역이 큰 변화가 없었다. 1930년대에 일제에 의해 서울 행정구역이 확장...

  • 전통문화 찾아 삼만리, 마무리는 전통음식

    전통문화 찾아 삼만리, 마무리는 전통음식

    제목이 좀 과장되지만 4월 초 지역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보기위해 전라도와 경상도, 그 사이 충청도를 거치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도까지 쉼 없이 찾아 돌았다. ‘쉼 없이’라는 것은 1박2일이란 짧은 일정 때문에 붙은 꼬리표다. ‘삼만리’라는 단어가 주는 거리감은 1970년대 어린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엄마 찾아 삼만리’ 때문인데, 대체로 고단하고 아득함을 의미...

  • 혼밥족을 위로하는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

    혼밥족을 위로하는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

    서울 중구 다동 일대는 오래된 맛집이 즐비하다. 부민옥, 용금옥, 인천집, 남포면옥, 무교동북어국집, 철철복집 등 세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업력도 40~50년이 보통이고 서민들이 즐겨 먹는 전통 메뉴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다동이란 동명은 조선시대에 있던 다방(茶房)에서 유래됐다. 다방은 사옹원에 속해서 다도와 차례를 주관하던 행정조직이다. 이 곳 식...

  • 수락산 형님들과 끝물 꼬막무침 '남원원추어탕'

    수락산 형님들과 끝물 꼬막무침 '남원원추어탕'

    서울의 북방 수락산이 서울을 바라보고 서 있을 때 품고 있는 동네가 노원구이다. 수락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좌측으로는 도봉산, 우측으로는 불암산이 호위하듯 병풍처럼 서 있다. 도봉산과 이어진 북한산(삼각산)까지를 ‘불수도북’ 또는 ‘불수도삼’이라고 한다. 가끔 도봉산 옆구리에 있는 사패산까지 끼워서 ‘불수도사북’이라 부르며, 힘 좋은 산꾼들은 이를 무박2일...

  • 법성포 토주 이야기와 남도 음식점 ‘순천만’

    법성포 토주 이야기와 남도 음식점 ‘순천만’

    전라도 지역에서는 진도 홍주와 영광 법성포 토주가 유명한 술이다. 그러나 홍주는 제법 많이 알려진 반면 토주는 과거 명성과는 달리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애주가들에게는 상찬(賞讚)을 받는 전통 곡주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가 없다. 그만큼 상품성 있는 술로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병석 한양대 경제학부 석좌교수(전 노동부 차관)는 이를...

  • 사라지는 보문동 골목과 안동반점

    사라지는 보문동 골목과 안동반점

    지난해 이맘때 성북구 보문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 도시공간을 알기 위해 일대를 답사한 적이 있다. 보문동은 'V'자처럼 생긴 성북구의 하단 꼭짓점에 위치하면서 종로구, 동대문구와 접해 있다. 원래는 동대문구였다가 1949년 서울의 9번째 구인 성북구로 분리할 때 신설동 일부를 편입했기 때문이다. 보문동이란 동 명칭은 보문동 3가에 위치한 보문사(普門寺)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