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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희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서민희
現) 외래교수, 예술가, 저널리스트

필자는 현대 예술의 중심인 미국에서 CAD-CAM을 전공했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했던가. 예술 속에서 지나온 세월을 되짚던 중 운명처럼 와인을 만났고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현재 국제 와인 저널리스트와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에서 예술과 와인을 찾아 여행을 떠나려한다.

이메일: sommeliermin@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sommeliermini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mmelie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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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에 형성된 천해의 자원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의 국경에 걸쳐 있습니다.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점은 이곳의 신비로움을 즐기기 위해서 캐나다를 방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미국에서는 즐길 수 없습니다. 위 작품에서는 캐나다에서 바...

  • '신비의 땅' 에트나가 낳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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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은 인간에게 재해일까요? 지난 5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에트나(Etna)에서 두 번의 지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볼케이노 디스커버리(Volcano Discovery)는 화산이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다고 밝힙니다. 자연 재해로의 화산 폭팔은 생명을 앗아가고 우리의 생활 터전 그리고 심지어 자연 스스로를 파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성된 토양 위에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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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해안의 아름다운 와인 '아르볼레다'

    ”해안의 포도원을 기반으로 한 아름다운 프로젝트입니다.” 영국의 와인 전문지 디캔터(Decanter)에서 2018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씨는 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는 칠레의 아콩카구아 밸리(Aconcagua Valley)의 해안가에 위치한 2개의 포도밭에서 와인을...

  • 한국-스웨덴전에 어울리는 샴페인은?

    한국-스웨덴전에 어울리는 샴페인은?

    저는 오늘 ‘샴페인 드미-섹’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는 밤 9시부터 시작합니다. 치맥도 좋지만 늦은 시간 치킨은 다소 무거울 수 있죠. 간단히 준비한 어떠한 간식과도 어울리는 또는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좋은 술은 샴페인(champagne) 일 수 있습니다. 당도를 포함한 드미-섹(demi-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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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와인 박람회로는 독일의 프로바인(ProWein), 이탈리아의 빈이태리(Vinitaly) 그리고 프랑스의 비넥스포(VinExpo)를 꼽습니다. 특히, 1981년에 설립된 비넥스포는 홀수 해에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그리고 1998년 이래 짝수 해에는 홍콩에서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저는 ‘비넥스포 21018’가 개최된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에 홍...

  • 포도로 만들었다고 다 같은 와인이 아닌 이유

    포도로 만들었다고 다 같은 와인이 아닌 이유

    와인이란 양조용 포도를 발효시켜 만들어진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입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설명되지만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와인들은 셀 수 없이 많고, 그 각각은 다른 향과 맛을 가지고 있죠. 그 신비한 비밀은 포도 나무가 자라나는 떼루아(Terroir, 와인이 생산되는 자연 환경)로 시작해 완성된 와인이 병에 담기기 까지 모든 과정에 있습니다. 케익브레드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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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예술과 와인' 인문학에서 만나다

    인간은 역사 속에서 스스로 그 중심에 서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옵니다. 인문학(人文學, humanities) 열풍도 그 연장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한자어인 인문학은 사람 인(人)을 포함하고 있고, 이를 영어로 번역한 휴머니티스(humanities) 역시 인간이라는 의미의 휴먼(human)과 그 뿌리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