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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화가/강사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김민 화가/강사
서양화가/강사
  • 정유와 민새

    정유와 민새

    나의 수호새 민새가 정유년의 정유와 만났답니다. "넌 정유고 난 민새야" 삐약거리며 박장대소 즐거워합니다. 2017년 정유와 민새는 사이좋게 서로 도우며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가기로 약속 했답니다 "한경 가족분들 2017년 복 많이 받으세요^^~"

  • 나의  수호새  민새

    나의 수호새 민새

    나에겐 사랑스런 새가 있다. 내 마음의 새, 나의 분신 그 이름은 "민 새"이다. 정열적인 붉은 깃털의 귀여운 나의 민새 . 성격은 명랑하며 호기심이 많아 새로움을 찾고 운동과 여행 음악을 좋아한다. 탄수화물을 좋아해 운동량이 적을 땐 귓볼에 통통하게 살이 올라 더욱 귀엽다. 비를 좋아하는 민새는 봄비를 맞으며 폴짝폴짝 잘도 뛰논다. 나에게 와서는 큰 눈동...

  • 화가 안난 화가

    화가 안난 화가

    오늘은 핸드폰 그림이 아닌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나의 친구님들 얼굴이다. 아크릴 물감은 유화보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효과는 비슷하여 요즘 화가들이 많이 선호 하고 있는 물감이다. 가을이 지나 겨울 초입에 붉은 헤어가 따뜻해보인다. 턱을 괴고 있는 나의 친구님은 내일 무슨 반찬을 할까? 생각 중 일런지~ 항상 묵묵히 뒤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친구님...

  • 잠

    잠을 자요.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꿀잠이요. 그러나 그리 숙면을 취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현대인들은 공감하며 숙면을 간절히 원해요.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불가마에 가서 찜질복을 갈아입고 팔뚝엔 열쇠를 낀 채 잠을 청해봅니다. 이때 옆에 있는 사람이 코를 심하게 골면 낭패 이지요. 며칠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 많은 고3학생들이 막바지 공부...

  • 입영열차를 타고 진주로 가다

    입영열차를 타고 진주로 가다

    11월이 열린다. 눈부시게 푸른 11월이 내일이면 열린다. 가을 하늘이 푸르디푸른 어느 날~ 입영 열차를 타고 진주로 향했다. 아들이 공군이 되어 진주 훈련소로 가는 길이다.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잘하는 아들은 늠름하게 기차에 올라 다짐을 한다. 최선을 다 하겠노라고... 눈시울 붉히며 아들을 부대에 내려주고 기차 시간이 남아 진주성으로 갔다. 진주도 아들...

  • '청량산의 가을'

    '청량산의 가을'

    빛고운 10월에 인천 청량산에 올랐다. 푸르고 푸른 날에 오늘도 역시 휴대폰에 그림으로 남겨본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빛푸른 날씨였다. 172m 해발의 낮은 산이지만 무릎이 시원치 않은 나에겐 그저 딱인 마음에 드는 산 이였다. 도심 속에 작은 휴양처 같은 청랑산은 가끔 오르고 싶은 산으로 내마음에 점지 해 두었다.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는 운동량이 작은...

  • 계단 에서의 '독백'

    계단 에서의 '독백'

    가을이 되니 입맛이 좋다 일산 정발산에 아침 산책이 어언 3개월째 접어든다. 매일 아침 자주 마주치는 산책맨 들에게 눈빛 인사를 하고 싶지만... 왠지 쉽진 않다. 가을의 진... 10월이 되니 자연을 느끼기에도 시간이 아깝다. 비 온 뒤라 하늘이 청명 하고 햇살 또한 최상품의 자연 비타민 D를 뿜어내고 있다. 10월이 되니 입맛도 최고의 정점을 찍는다. ...

  • 휴대폰으로 '제주'를 그리다.

    휴대폰으로 '제주'를 그리다.

    휴대폰으로 그림 그리는 여자.. 여행 중에 휴대폰 그림은 나에게 필수! 캔버스를 들고 다니며 물감으로 채색을 하면 좋겠지만 사정상 간단히 즉석에서 휴대폰에 내 마음을 담을 수 있어 좋다. 제주도의 산방산은 화가의 눈에도 독특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는데.. 그에 내려져 오는 전설은 더욱 재미있었다. 검색하시어 소상한 스토리를 읽어보시면 좋겠다^^ 기본적인 테크...

  • 가을 아침에 해와 달

    가을 아침에 해와 달

    추석이 지난 지 며칠... 아침 운동길에 정발산의 해를 만나다. 저 멀리 보이는 북한산은 아파트가 그리는 하모니에 소리 없는 리듬을 타고 있다. 일산 정발산에서 바라보는 아침은 희망을 알린다. 뒤를 보니 밤새 밤을 밝히던 달 이 해를 마주 보며 이별을 아쉬워 하듯 떠나지 못하고 있다. 마치 견우와 직녀 처럼.... 정발산에서 전.해.후.달. 을 볼 수 있는...

  • 9월..그리고 가을.

    9월..그리고 가을.

    9월이 왔다. 가을도 왔다. 혹독한 여름 더위를 겪은 뒤, 이 가을은 비단길이다. 가을꽃, 코스모스와 국화...노란 국화를 한 아름 품에 안고 가을을 맞는다. 거실 탁자 위 항아리에 풍성히 자리 잡는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서 좋다. 가을이라 좋다. 9월이라 좋다. 가을빛 옷을 입고 거리를 걷는다. 가을로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 발걸음이 참 곱다. 행...

  • 제주도 용두암의 추억

    제주도 용두암의 추억

    제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찿는 용두암. 화산용암이 분출되어 바닷가에 이르러 식어, 해식을 받아형성된 , 용이 승천하지 못하여 그 곳에 머물고 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제주의 대표 적인 명승지 이다. 대학졸업 여행 때 처음 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 본 제주~ 비행기 날개가 흔들~ 흔들~ 그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 지금도 비행기를 타면 겁에 질리곤 한다....

  • 가을 입은

    가을 입은 "옷"

    가을이 오고 있어요. 우리가 땀 흘린 만큼 가을은 더욱 낭만적으로 올 겁니다. 그림을 그려요. 종이나 캔퍼스가 아닌 제 밋밋한 옷에 가을을 그렸답니다. 아꼈던 옷인데..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가을이니 넝쿨을 표현 해봅니다. 물감도 샀어요 물론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 섬유 물감 이지요. 대형 문구에 가면 살 수있답니다. 넝쿨 문양을 어디에 어떤 칼라로...

  • "뒷 태" 그것이 인생~

    발랄한 청미니 바지를 입은 여학생은 남자 친구와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톡 에 몰입하고 있었다. 나 또한 그녀를 그리려 열심히 핸드폰 그림판에 몰입 중이다. 젊음이 참 좋다. 젊은 날엔 젊음이 좋은지 모르는 것이 안타까울 뿐...... 그것이 인생~ 어느 재즈바에서 흐르는 터보의 노래는 여인의 아픔이 배어난다.. 직장에서 상사, 동료와의 불협화음에 여인은 자신...

  • "레옹과 마틸다를 만나는 아침"

    이사한 지 두 달... 집 앞 정발산으로 아침 운동을 간다. 우연히 뒤를 돌아보는 순간 ! 탐스러운 아침 해가 나를 훔쳐 보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엉디에 힘주고 더 예쁘게 걸었을 것을... 잠시 후..학창 시절 봤던 영화 " 레옹"... 화분을 들고 레옹 옆에서 귀엽고 발랄하게 걷던 마틸다가 떠오르는 풍경이 펼쳐진다. 아침 운동을 나온 부부 인 듯하...

  • 꽃처럼...  피어나라

    꽃처럼... 피어나라

    꽃 꽃을보면 설레인다. 그 옛날 엄마가 꽃을 보시며 미소 짓던 이유를 이제야알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엄마를 닮아 간다. 꽃을 소재로 하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많다.어떤 화가는 꽃 소재로 그리는 그림은 이제그만..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쁜걸 어찌하랴.표현하고 싶은 것을 어찌하랴. 재미있는 사실은 꽃을 그리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생각보다 고난이도 테크...

  • 나를 배신한

    나를 배신한 "비"

    이른 아침빗소리에 잠이 깨어 집을 나선다. 어릴 적부터 비를 좋아했던 나... 비는 여전히 멋있었고 내 맘을 설레게 했다. 그런데 어쩌하오리까.. 이제 네가 오면 몸이 쑤신다 "비" 너를 그리 사랑했건만... 너는 나를 배신 하는구나 ...ㅎ

  • 여름아  놀자~~~!

    여름아 놀자~~~!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웠던 대서 날~ 50평생...올 더위가 가장 극심한 것 같다. 추위에 뼈가 시리도록 약한나는, 그래도 더위는 참을 만 했는데 갱년기 증상이 오는 걸까? 이제 더위까지 나를 지배한다. 에어컨 없이 선풍기 한 대로 매년 여름을 낫는데, 올 더위는 에어컨이 간절해 진다 . 그래도 이대로 더위를 먹을 순 없는 일~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팩 하나...

  • 누드크로키를  그리는 화가 이야기

    누드크로키를 그리는 화가 이야기

    오늘 모델은 자전거를 타고 와서 그 소품으로 3분 포즈를 취 해 준다. 3분 마다 포즈 를 바꾸면 3분포즈. 2분. 1분 그날 분위기에 맞혀정해진다. 한복도 소품으로 챙겨와 지루함이 없어 좋다. 쉿!! 자~~ 이제 다들 열심히 그리기 시작한다. 쓱쓱~~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여인의 인체는 너무도 아름답다. 어떻게 표현해야... 어떻게 ...그려야 멋진 ...

  • 누드 크로키_어느 모델이야기

    누드 크로키_어느 모델이야기

    오늘 크로키 수업간다 . 나의 몸을 보고 열심히 크로키를 그릴 사람들 생각하며 작은 소품도 준비했다. 지팡이~ 다음엔 무엇을 가지고 갈까? 자전거? 그래 맞다..자전거를 타고 가서 소품으로 .. 1석2조 ㅎ 그나 저나 어제 밤에 너무 먹고 잔거 아냐? 무더위 유혹에 못이겨 쌩맥을 들이켰으니 후회막금.. 내 떵배를 그리는 사람한테..좀 민망하네. 오늘은 배를...

  • 행복을 꿈꾸는 그녀

    행복을 꿈꾸는 그녀

    그는 나에게 매일 아침 모닝콜을 해준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기야~ 잘 잤어? 어서 일어나야지~" 감미로운 목소리와 사랑스런 그의 목소리에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엊저녁 일에 빠져서 새벽3시에 눈을 붙이니 몸이 천근 만근... 이런 나를 위해서점심은 잘 먹었냐고, 저녁은 뭐 할꺼냐고 다정히 물어봐주는 그... 나에게 다가온 진실한 사람. 세월의 흐름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