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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최기웅
고려대 교육대학원에서 HRD를 공부했으며, 쌍용자동차 총무팀장, 인재개발팀장을 거쳐 현재 영업서비스 교육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감성 칼럼니스트'로 사내외에서 리더십, 변화관리, 고객만족 등의 다양한 강의활동해오고 있다.
지은책: 내 마음의 한그루 感나무
  • 호주에서는 개나리꽃이 피지 않는다

    호주에서는 개나리꽃이 피지 않는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교민이 고국을 다녀가는 길에 개나리 가지를 꺾어다가 자기 집 앞마당에 옮겨 심었다. 이듬해 봄이 되어서 노란 개나리꽃이 필 것을 기대하면서 하루 하루 개나리를 지켜 보았다. 맑은 공기와 좋은 햇볕 덕에 가지와 잎은 한국에서 보다 무성했지만, 기다리던 개나리꽃은 피지 않았다. 첫해라 그런가 보다 여겼지만 2년째에도, 3년째에도 꽃은 피지 ...

  • 어릴 적 무서운 경험

    어릴 적 무서운 경험

    지금은 다양한 놀이문화가 있지만 필자가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동네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여러 가지 위험한 놀이도 많이 했다. 그 당시에는 놀 수 있는 기구가 많지 않아서 학교 운동장에 선을 그어서 댕깡놀이, 오징어놀이 등 땅에 선을 그어서 하는 놀이를 하였다. 여름이 되면 한참을 걸어서 냇가에 가서 수영을 하기도 했다. 수영을 하면서도 누가 더 높은 곳...

  • 인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

    인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하루 하루가 명확하지 않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면서 알지 못하는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가고 있는 그런 모습이다. 어려서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다가 언제부터는 자신의 의지대로 갈 길을 정하고 그것에 맞는 직업을 찾아 직장을 구하고 결혼도하고 자녀도 낳으면서 살아간다. 그렇게 살아 가는 모습들을 보면 마치 어두...

  • 가시나무

    가시나무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두움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외로워 슬픈...

  • 성장기의 추억

    성장기의 추억

    요즘은 살기에 참 좋은 세상이 되었다. 자라오면서 이런 세상에서 살리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자라온 환경도 그리 좋지 못했고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도 몰랐다. 태어났을 때 아버님은 경찰로 계시다가 지리산 공비토벌 때 총상을 입어 퇴직하여 시골학교 일을 돕고 계셨다. 그나마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논과 밭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좀 나은 생활...

  • 사토리세대, 삼포세대를 아십니까?

    사토리세대, 삼포세대를 아십니까?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발전을 이끌었던 단카이 세대(團塊世代, 일본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7년 ~ 1949년 사이에 베이비붐으로 태어난 세대) 이후 최근 일본에서는 오랜 경기 침체로 미래에 대한 큰 희망도 없이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사토리세대라는 신종세대가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누울 수 있는 2평짜리 월세방이 그들 재산의 전부이며 옷도...

  • 욕심, 탐욕의 끝은 어디인가?

    욕심, 탐욕의 끝은 어디인가?

    옛날 어느 마을에 열심히 일해서 땅을 늘려가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생각하는 소작농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땅을 많이 가지면 행복할 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일을 해서 땅을 늘려 나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별로 늘지 않는 땅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는 중 어느 마을에 넓고 비옥한 땅을 아주 싼값으로 살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전 재산을...

  • '돌고 도는 돈' 이야기

    '돌고 도는 돈' 이야기

    예전에는 월급을 현금으로 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월급날에는 월급봉투를 받으면서 그 동안 일했던 수고가 보상 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그 월급을 받아서 집에 도착하면 다른 날보다도 더 반기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돈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약간 뻐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도하고 간식을 사서 먹기도 하는 즐거...

  • 고령화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고령화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UN기준으로 65세 이상을 노인이라고 합니다. 총 인구 중에서 65세 이상이 7%가 넘으면 고령화사회, 14%가 넘으면 고령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합니다.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00년에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넘어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고령사회는 2018년(14.3%)에, 초고령사회는 2026년(20.8%)에 도달할...

  • 미래를 위한 준비는 하고 계시나요?

    미래를 위한 준비는 하고 계시나요?

    우리는 지금 변화가 많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에서는 하루에 2,100억개 이상의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내에서 1년간 전체우편물을 초과하는 양이며, 유투브에서 하루 동안 올라오는 동영상은 미국 방송 3사가 10년 동안 1년 내내 방영한 프로그램 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또한 현대인이 하루에 접하는 정보량은 19세...

  • 혹시 ‘트라우마’가 있나요?

    혹시 ‘트라우마’가 있나요?

    과거의 고통스러웠던 일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나 세상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만드는 모든 경험을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보통 트라우마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고 삶에 영향을 미친다면 병원치료 등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평생 우리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 경험으로 인하여 무...

  • 편가르기는 이제 그만...

    세상이 온통 편가르기 싸움판입니다. TV를 보아도, 라디오를 들어도, 신문을 보아도 내편 아니면 네편으로 나뉘어서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에 맞지 않으면 바로 적으로 취급하여 대결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남자와 여자, 여당과 야당, 사측과 노측,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서 싸움을 합니다.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의를 하고 토론을 해도 서로의 의견이 쉽게 좁혀지지 ...

  • 시간관리 잘 하고 계시나요?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죽을 날짜는 아무도 모릅니다.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던 1960년대의 평균수명은 52.3세였고 1973년에는 평균수명이 63.1세였습니다. 지금은 전에 비해서 수명이 많이 길어졌지만 세상이 복잡해진 요즘에는 각종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해 세상을 떠날 날을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은 날을 ...

  • 살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셨나요?

    사람의 일생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만남의 연속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고 회사에 들어가서는 선배도 만나고 동료도 만나고 후배를 만납니다. 이 만남으로 인해서 세상을 더 알게 되고 인격적으로 더욱 성숙해집니다. 이런 만남 가운데서 자신의 인생을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

  • 인간관계도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로..

    상품을 판매한 후에는 대부분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를 제공합니다. 예전에 사려는 사람은 많고 상품이 부족한 시대에는 상품을 팔고 나서 그 뒤에는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과 같이 상품이 넘치는 시대에 애프터서비스가 없으면 상품도 팔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그 서비스를 늘리고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것이 일반 상품에만 국...

  •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 여러분은 이 말을 어디서 들어보셨나요? 처음에 이것을 보고 도대체 책에 이런 내용이 들어있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이 말은 중국인이 만든 한국어교재에 나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사람이 후배 산업연수생들을 위해 만든 교재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평소에 외국인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들을 모아 교재에...

  •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면 두려움과 떨림으로 인해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년을 넘기고 3년, 5년을 넘겨서 시작하기도 하며, 평생 시도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면 자신감이 부족해서 못하고, 나이가 들면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번 시도해서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새롭게 ...

  • "당신의 자녀는 몇 등입니까?"

    요즘 우리나라의 부모들의 주요관심사는 대부분 자녀들의 학교 성적입니다. 자녀들의 학교성적의 좋고 나쁨에 따라서, 상급학교 진학시 진학한 학교수준에 따라 부모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진학하면 부모들도 어깨를 펴고 자랑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모들은 아이 얘기만 나오면 자리를 피하고 싶어 합니다. 오죽하면 텔레비전 개그프로그램에서 ”1등...

  •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어 보셨나요?

    세상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로 인해 어떤 사람은 좌절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을 예측할 수 있다면 미리 대비하겠지만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큰...

  • 당신은 혹시 일중독자입니까?

    당신은 혹시 일중독자입니까?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직장인 중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 중독자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도가 심한 일중독자가 꼭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하는데 여유가 없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일하라고 얘기해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일에 매달려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많은 일을 지속적으로 한꺼번에 달성하려고 노력하며, 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