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음유시인 레너드 코헨,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다. 문화예술을 기반한 도시재생 사례와 도시 브랜딩 2016년 늦가을,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의 한 건물에 중절모를 쓴 신사의 벽화가 완성되었다. Gene Pendon (제네펜돈)과 El Marc (엘마크)라는 두명의 아티스트와 13명의 스텝, 240통의 페인트와 수천 시간의 작업으로 완성된 이 초상화 속 ...
진로상담: 오늘도 고민 많은 청춘들에게 MBA가 한물 갔다고 말하는 시대에 사는 MBA가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 컨설턴트라는 이름을 걸고 일 하는 동안에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있다. “나도 그냥 MBA 나 해볼까?” “요즘 MBA 한물갔어.” 둘다 맞는 말이다. MBA 는 누구나 가능하고 예전만큼 절대적인 인정을 받는 타이틀은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
지방시의 영원한 뮤즈 오드리 햅번, 그녀만을 위한 향수 I’Interdit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란 영화를 떠올릴때 우리에게 각인된 단어는 단연 오드리 햅번, 티파니, 그리고 지방시 일것이다. 지방시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뉴욕의 티파니 상점 앞에 크라상을 들고 등장 하는 오드리 햅번.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도 이 세가지 단어 만으로 영화의 제목과 첫 장면...
SPC 삼립의 첫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와 퀘벡 푸틴 (Poutine)의 콜라보는 누구의 아이디어 였을까? 곧 겨울이다.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기 시작하는 이맘 때면 나는 늘 동네 슈퍼 앞 빨갛고 동그란 찜 통 안에 모락모락 하얀 김을 내뿜으며 손난로 보다 따뜻했던 기억의 “삼립호빵” 을 떠올린다. 노란색 땡땡이 로고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슈퍼마켓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