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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구학연구실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서울대 인구학연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은 태어나고, 이동하고, 사망하며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인구학연구실은 바로 이러한 인구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각 분야에서 메가트렌드를 결정할 사건들을 예측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인구 통계에 ‘인구학적 상상력’을 입혀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 캘린더를 펼쳐드릴 예정입니다. 통계와 상상력! 역설적인 언어로 보일 수 있으나, 논리적인 전개로 미래 사회를 그려드리겠습니다.
  • 2020년, 출생아 수 20만 명 대를 열다 <2>

    2020년, 출생아 수 20만 명 대를 열다 <2>

    출생아 수, 왜 빨리 무너졌는가? 최근 출생아 수는 왜 이렇게 ‘급속하게’ 감소한 것일까? 혼인 기피 현상, 집값 상승 등 사회구조적인 요인만으로는 ‘급속하게’를 설명하기 어렵다. 아래 그래프를 보자. 1970년부터 2017년까지의 우리나라 출생아 수 추이다. 이렇게 놓고 보니, 과거가 최근의 출생아 수 감소 추이보다 변동이 더 심해 보이지 않는가? 198...

  • 2020년, 출생아 수 20만 명 대를 열다 <1>

    2020년, 출생아 수 20만 명 대를 열다 <1>

    "글을 시작하기 전 -일러두기" * 출산(Fertility)과 출생(Birth)의 차이 인구학의 학문적 의미에서 보면, ‘출생(Birth)’은 말 그대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가리키지만, ‘출산(Fertility)’은 아이가 엄마의 배 속에서 생겨나고 자라서 세상에 태어나는 일련의 과정 모두를 포함하는 용어로, 여성의 산전 및 산후 건강까지도 포함한다. 그...

  • 인구가 감소하는 미래, 위기일까 기회일까 <2>

    인구가 감소하는 미래, 위기일까 기회일까 <2>

    인구 변동에 따라 미래도 달라진다 인구 감소는 말 그대로 사람 수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사람 수가 크게 달라지면 사회는 영향을 받는다. 2050년 이후 우리나라는 그 범위 안에 들어간다. 그런데 인구 변동은 총인구가 변하는 것만으로 발생하는 게 아니다. 인구는 연령 구조, 남녀 성비, 지역 분포, 가구원 수, 가구 수, 혼인 상태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 인구가 감소하는 미래, 위기일까 기회일까<1>

    인구가 감소하는 미래, 위기일까 기회일까<1>

    2020년, 인구 변동의 막이 오른다 2019년 3월 28일, 서울대 인구학연구실에선 10분마다 전화벨이 울렸다. 통계청에서 ‘장래 인구 특별 추계’를 발표한 날이었다. 2020년부터 인구의 자연감소(출생아가 사망자보다 적어지는 현상)가 시작되고, 2028년부터 총인구수가 5,194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선다고 내용이었다. “사망하는 사람이 태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