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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중국 푸단대학 경영대학원 박사
-중국 칭화대학 경제경영대학원 석사
-대우증권 상무이사, 한화증권 전무이사
-현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경희대 차이나 MBA 객원교수

*소개글
팩트에 기반한 정확한 중국경제금융정보와 고품격의 해석과 전망을 전해드립니다
Dr.J's China Insight
  • '돈 보따리' 들고 중국 찾는 외국인들

    중국이 대도시 상하이 봉쇄를 이달 1일부터 풀었습니다. 상하이시 봉쇄는 중국과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전세계 주요 투자은행(IB)들과 경제 예측 기관들은 앞다투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서방에서는 중국경제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돈의 흐름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6월 들어 3주간 중국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587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이는 연초이래 최대 수치입니다. 돈에는 이념과 사상이 없습니...

  • 미국 협박하고 한국은 달래는 중국의 '속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끝났습니다. 한미동맹의 강화는 대중외교, 대북 억제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우리 입장에서 한미동맹 강화는 그간의 혼란을 정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은 한미동맹 강화보단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과 관련해 부드럽게 유도하려는 목적이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바이든의 '세일즈 외교...

  • 반도체, 美中 패권 경쟁 속 '양날의 검' 되나

    요즘 미국은 혼자 하는 것이 없습니다. 중국을 포위하는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협의체)에 이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동맹국을 모으고 있습니다. 러시아 제재에도 유럽연합(EU), 나토, 주요 7개국(G7)을 소집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인터넷 정책을 겨냥하기 위해 동맹국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28일 유럽, 일본,...

  • 푸틴과 시진핑의 공허한 '브로맨스'

    악당이 있어야 정의가 빛납니다. 러시아나 북한과 같은 악당이 있어야 주인공 역할을 하는 미국이 빛나 보일 수 있습니다. 미국은 노회한 외교력으로 미끼를 놓았으며, 이걸 러시아가 덥석 물어버렸습니다. 중국과 유럽도 이 사태에 같이 휘말렸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40일이 넘어가자 기세 등등하던 러시아는 사라졌습니다. 러시아의 패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입니다. 반면 중국은 피해자가 됐...

  • 상하이 봉쇄,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성공할까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가 지난 28일부터 8일간 도시를 동서로 나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시작했습니다. 상하이를 가로 지르는 황푸강을 기준으로 푸동과 푸서로 나눠서 봉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는 발병이 아닌, 방역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적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통해 서방의 '중국 원죄론', '중국 책임론'을 피해가려고 합니다...

  • "이해관계 첨예한 한-중…우리도 '중국통' 필요해"

    한·미·일·중 4국의 지도자를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서울대 법학사 출신이고,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라큐스대 법학석사입니다.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와세다대 법학사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칭화대 법학박사 출신입니다. 한반도를 두고 이젠 법대생들끼리의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경력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40년, 기시다 총리는 30년, 시진핑 ...

  • 중국 시장의 '보이는 큰 손'…주식시장도 살려낸다? 

    최근 홍콩증시와 중국증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매로 요동을 쳤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중국 증시가 빠지며 개인 투자가들이 혼란스러워 합니다. 금융시장에선 이번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위험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과 러시아이고, 최대 피해자는 중국과 유럽이라고 합니다. 국제유가, 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 폭등하면서 입니다. 유럽은 러시아의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6대 산유국이지만 전세계 최대의 석...

  • 다음은 대만?…'우크라 사태' 예의주시하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반중정서인 '시노포비아'(Sinophobia)가 퍼졌습니다. 지금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반중정서는 최악입니다. 코로나19가 인류에 준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반러정서, '루소포비아'(Russophobia)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강대국들 사이에 힘과 실력 없이 끼인 나라가 어설...

  • "중국 욕할 때 아니다…'필승전략' 찾아야 할 때"

    국제관계에서 '동맹'은 돈이 될 때 쓰는 말입니다. 돈이 안된다면 정치인들의 사적 모임 신세로 전락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이 있지만 국제관계에선 '피보다 진한 것은 돈'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국제관계입니다. 중국의 삼국지 역사를 살펴보면 동탁이 정권을 잡아 전횡을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원소를 포함한 18개의 나라가 '반동탁 동맹군'을 결성합...

  • 반중 정서 역대 최악…중국이 오만한 이유

    중국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와중에 열린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미국의 보이콧으로 세계의 관심사에서 멀어졌지만 정작 경기가 시작되면서 중국의 경기 운영 방식과 편파 판정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의 이목과 분노에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빙상 경기에서 한국을 비롯한 서방선수들의 연이은 실격판정은 황당함을 넘어서 분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

  •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 밀어붙이는 숨은 의도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다음달 4일부터 개최됩니다. 이후 3월4일부터는 패럴림픽이 열립니다. 이로써 베이징은 올림픽 역사상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됩니다. 중국은 일본, 한국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세 번째 아시아 국가가 됩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14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입니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1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 미국은 피크아웃, 중국은 바텀아웃?

    중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발표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 18.3%였던 GDP 성장률은 2분기(7.9%)와 3분기(4.9%)를 거치며 속도가 떨어지더니 4분기에는 4.0%에 턱걸이했습니다. 중국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번 중국의 4분기 GDP 쇼크 배경에는 '올림픽'과 '탄소중립'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작년 12월 데이터를 체크해보면 수출 하나를 빼고는 생산, 투자, 소비 모...

  • 중국 반도체 굴기, 실패했다고?…'글쎄'

    이달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3조원을 투자하고선 반도체 분야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좌초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지난 3년간 중국에서 지방정부들이 최소 6개 이상의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통해 23억 달러, 약 2조8000억원을 투입했지만 모두 망했고 결국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실패했다는 기사입니다. 요즘 서방 언론의 대중국 보도를 보면 정확한 팩트체크 없이 카더라 정보로 헛발질을 자주합니다. 그래서 서방언론의 중...

  • 美 견제에도 뜨는 中 전기차시장…최대 수혜자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소비의 30%, 전기차 소비는 47%를 차지하는 전세계 최대의 자동차 소비국입니다. 통상 가족구성원 전체의 인당 소득을 합한 것이 자동차 1대를 살 만한 소득이 되면 자동차 소비가 폭발한다고 합니다. 대략 1인당 소득 1만달러에 도달하면 자동차대중화(Motorization)의 시기가 도래한다고 하는데, 중국은 지금 1인당 소득이 1만달러대로 ...

  • 돈 싸들고 중국 증시로 가는 사람들

    서방 언론에선 중국위기론이나 금융위기론이 쏟아지고 있지만 중국증시에는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 24일까지 중국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743억 위안(약 13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11월 후선강통 개통 이후 월별로 최대 순유입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별 직전 최대 유입액은 2019년 12월의 730억 위안입니다. 내년 세계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중국, 내년 경제 키워드 성장이 아닌 '안정' 택한 이유는?

    중국은 내년 경제정책을 3단계에 걸쳐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우선 이달 정치국(政治局)회의를 통해 경제상황분석을 하고 난 뒤 중앙경제공작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에서 내년 경제정책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후 내년 3월 양회의(两会)에서 최종적인 비준을 얻고 나서 경제정책을 본격 시행합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중국경제의 향방은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베이징에서 &#...

  •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 보기?

    세계에서 어느 나라도 모든 공급망을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목매는 것이 있고, 중국도 미국에 목매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중국의 '제조의 덫'에 빠졌고 중국은 미국의 '기술의 덫'에 빠졌습니다. 미국 월마트에 파는 물건의 46%가 '메이드 인 차이나' 입니다. 중국이 독하게 마음 먹으면 미국인의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2005년 1월1일 미국 경제지 프리랜서...

  • 시진핑의 적은 시진핑?…中, 40년 만에 '역사결의'

    사회주의 신중국의 역사는 '역사적 결의'에 따라 구분됩니다. 중국 공산당은 9515만명의 당원을 가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거대 정당입니다. 그래서 5년에 한번 당대회를 개최합니다. 공산당의 최고의결기구는 5년마다 열리는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지만 대표들이 자주 모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국대표회의가 개회되지 않았을 때에는 전국대표회의에서 뽑은 205명의 중앙위원이 결정권을 가지고 중요사항을 의결합니다. 중앙위원회는 5년의...

  • 미중 경제전쟁에 등 터지는 대만, 한국은…뭣이 중헌디?

    중국 말에 '원숭이 길들이려고 닭을 잡아 피를 보여준다(杀鸡儆猴)'는 말이 있습니다. 미중 양국 강대국 간의 싸움에 작은 나라들의 등이 터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항공모함을 통한 공격에 대응해 중국이 자체 개발한 항공모함 킬러미사일인 동풍 미사일의 사거리는 중국 근해를 넘어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은 이를 감시할 목적으로 한국에 사드 배치를 결정했습니다. 한국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한류수출과...

  • 중국, 얼룩 고양이에서 녹색 고양이로

    중국은 비유와 은유에 능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이고 정책 어젠다에서도 재미난 표현을 많이 씁니다. 건국 초기 4억명 이상의 문맹자들을 가졌던, 교육수준이 낮은 나라인 중국에서 현학적인 표현은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지도자들은 민중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중국경제의 설계사'라고 불리는 등소평은 평이하고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민중을 설득하는 걸로 유명했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