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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Ten pen

*약력
-중국 푸단대학 경영대학원 박사
-중국 칭화대학 경제경영대학원 석사
-대우증권 상무이사, 한화증권 전무이사
-현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경희대 차이나 MBA 객원교수

*소개글
팩트에 기반한 정확한 중국경제금융정보와 고품격의 해석과 전망을 전해드립니다
Dr.J's China Insight
  • 중국, GDP 성장률과 증시가 따로 노는 이유

    1992년 이후 1분기 GDP 성장률 최대…증시는 하락 중국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 이른바 '중학개미'들이 가장 당황하는 건 경제성장률과 증시 지수의 괴리입니다. 증시는 경제의 온도계인 게 보편적이지만, 중국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21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1992년 분기 GDP집계이후 역대 최대인 18.3%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주가지수는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연초이래 대만 가권지수가 1...

  • 중국의 '인구감소' 보다 '인재증가' 주목해야

    최근 외신을 타고 한국에는 중국이 50년만에 처음으로 2020년 인구가 감소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인구 감소에 대한 소식은 중국의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과 함께 분석되기도 했습니다. 출처를 살펴보면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입니다. FT는 '중국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이라는 카더라 통신을 인용해서 중국이 2020년에 처음으로 14억인구가 아닌 13억대 인구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전쟁 이후 미국과 영국은...

  • 중국, 반도체라 쓰고 '원자폭탄'이라고 읽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든 최대의 수혜자가 반도체가 될 전망입니다. 세계 자동차업계는 자동차용 반도체의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차질로 전세계주요 자동차회사들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소비감소를 우려한 반도체 회사들이 생산라인 전환을 했는데, 개인간의 접촉을 우려해 자동차를 더 많이 했던 것이지요. 자동차 수요가 예상외로 강세를 보였고 각국이 경기회복의 ...

  • '역대 최고치'라는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믿을만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미국과 중국 관계는 물론이고 세계를 완전히 변화 시켰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미국은 리더십을 잃었고 중국은 신뢰성을 잃었습니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은 세계최대의 사망자와 감염자를 만들었고 2차대전에 죽은 군인의 수보다 많은 사망자를 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를 낙마 시켰고 바이든을 당선시켰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시스템의 붕괴, 인종차별과 같은 일은 후진국에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 미·중 반도체 전쟁, 한국은 두려워할 필요 없다

    서방세계에서는 반도체를 '산업의 쌀'이라고 합니다. 이런 '산업의 쌀'을 '인체의 심장'으로 격상시킨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시진핑 주석입니다. 2018년 4월26일 시진핑은 코로나19의 발원지이기도 한 우한을 방문해 중국반도체기업인 우한신신(XMC)을 시찰하고 나서 반도체는 '인체의 심장'과 같다며 "심장과 같이 중요한 반도체 영역에서 중국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야 한...

  • '어공'은 전투에서, '늘공'은 전쟁에서 승리를 노린다

    미국은 대중국 공격의 핵심을 동맹전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갖고 있지 않은 미국만의 강점이라는 게 미국의 입장이지만 실상은 그리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미국이 내세우는 동맹국들은 미국을 대신해 피 흘릴 진짜 혈맹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의 주먹에 얻어 맞을까 동맹에 조인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이익 챙기기 일 뿐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를 위한 동맹구축이 요란스럽습니다. 미국의 국무장관, 국방장관이 순회를 나서고 있습니다...

  • 전략과 구력의 싸움…'미중 고위급회담' 누가 이겼을까?

    중국은 지난 18일 미국영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영린 미중의 2+2 고위급회담에서 중국의 힘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중국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미국측이 중국의 인권문제와 영토문제를 꺼내자 작심하고 세계의 패권국 앞에서 보통의 나라 같으면 감히 꿈도 꾸지 못할 발언을 마구 쏟아냈습니다. “미국은 인권문제에서 다른 나라 간섭할 자격이 없다”. “미국은 군림하면서 중국에게 이런 말할 자격이 없고, 중국에게 이런 ...

  • 10년동안 칼 한자루만 갈겠다는 중국

    작은 영토의 나라 한국이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살고 있는 것은 우리의 기술력에 바탕을 둔 수출의 힘입니다. 무역이 국내총생산(GDP)의 62%를 차지하는 한국의 경제구조상 수출은 한국경제의 엔진입니다. 1980년대에 미국이 재채기하면 한국은 감기가 드는 상황이 연출되었지만 이젠 달라졌습니다. 베이징 나비의 날개 짓이 서해를 건너면 바로 한반도에는 강풍으로 돌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총수출의 30%를 중국에 하고 있고 전체 ...

  • 중국 경제 '6% 성장'에 담긴 비밀

    많은 관심을 모았던 중국의 2021년 양회의가 시작됐습니다. 하이라이트인 리커창 총리의 정부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를 안정화 시켰고, 경기회복도 가장 빠른 나라가 중국입니다. 그래서 코로나위기 이후 첫해인 2021년 중국경제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가 전세계의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총리의 발표는 너무 밋밋했습니다. '6%이상'의 경제성장을 달성한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언급 한 것 빼놓고는 작년 12...

  • 올해 '중국 양회의'를 주목하는 두 가지 이유

    중국에서는 3월초에 항상 큰 정치행사가 열립니다. 바로 양회의(两会)입니다. 전인대(全国人大)와 정협(全国政协) 두개의 회의가 하루를 시차로 개최됩니다. 우리로 치면 국회라고 할 수 있는 전인대,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법률제정과 같은 입법권은 물론이고 정부예산의 승인권을 가지고 있는 형식상 중국의 최고 의결기구입니다. 정협, 정치협상회의는 이름 그대로 공산당 이외의 8개당파들과 협의를 통해 정치를 한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의결권 없는 자문기구의 ...

  • 홍콩증시, 미운오리에서 '백조' 된 이유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세계경제는 최악이었습니다. 하지만 풀어놓은 유동성 덕분에 전세계 증시는 폭락 후 바로 급반등했습니다. 코로나19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아시아증시는 이전 수준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그런데 예외였던 시장이 있었는데, 전세계 4위의 시총규모를 자랑하는 홍콩증시입니다. 지난해 중국 창업판 지수는 58%나 상승해 나스닥(상승률 43%)을 제치고 주가 상승율 세계1위를 했습니다. 심천지수가 34%...

  • 바이든 시대 '미중관계' 보는 4가지 관점

    미국과 중국 정상들이 드디어 첫 통화를 했습니다. 지난 2월11일. 춘절 하루 전에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통화를 했습니다. 바이든 취임 이후 3주만입니다. 100여년만에 최악인 세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확산, 기후문제, 엉망이 되어버린 국제질서와 규범 등 세계적인 이슈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계1, 2위 대국들의 정상들의 통화가 바이든 취임 후 3주나 지나서야 겨우 잡아서 성사가 된겁...

  • "돈에는 이념 없다"…한국이 무섭게 봐야할 중국의 독한 전략

    황금비율은 교과서에 나와 있지만 아무리 황금비율로 배합해도 황금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황금비율+'알파', 그 알파가 바로 고수의 노하우이고 진짜 기술입니다. 그래서 진짜 기술은 특허를 내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황금제조 비법을 가진 고수는 함부로 칼을 뽑지 않습니다. 검광이 휘날리는 순간 상대의 목을 칠수 있지만 목을 치는 순간 그 검법은 세상에 노출됩니다. 노출 되어버린 검법은 더 이상 비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첨단기...

  • '바이든 함정'이 가져올 한국의 쇼크

    미국과 중국의 2라운드 전쟁에서 '슈퍼맨 트럼프'와는 달리 '스파이더맨 바이든'은 어떻게 중국을 길들일까요? 답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에 있습니다. 공약을 자세히 보면 트럼프 정책과 정반대인 것 같지만 실물경제 차원에선 비슷하고, 신성장산업 및 외교 분야에선 더 고차원입니다. 중국을 포위해 잡겠다는 바이든이 중국을 잡을 세가지 함정은 바로 '동맹', '녹색', '바이 아메리카...

  • 바이든 정부 4년, 중국의 운명을 가른다

    2021년 미국과 중국의 2라운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각료들의 대중 강경발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바이든 대통령은 말이 없습니다. 항상 말대포는 크게 쏘았지만 실제 액션은 느렸던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를 보이는 것일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덮친 미국은 지금 중국을 때릴 여유가 없습니다. 한국의 경우 일간 확진자 300여명에도 이 난리인데 15만명대인 미국은 오죽할까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