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 3년에 쌀이 서 말, 홀아비 3년에 이가 서 말’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도 여성들의 능력과 생활력이 남다름을 잘 보여주는 속담이다. 오늘날 여성들의 강한 자의식, 성공에 대한 열망과 열정은 이제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 조직의 평범한 구성원이나 리더의 보조자 역할을 넘어 한 팀, 한 조직, 한 기업을 이끄는 리더의 자리에도 속속 안착하고 있다.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사는 ‘will’이다. “나는 성공을 할 것이다!(I will succeed!)” 성공하기 위해선 언제나 나를 일으키는 동기가 가깝게 손에 잡힐 듯 살아 움직여야 한다.  만약 내가 한 달에 몇 십만 원을 벌기 위해 일한다는 이유와, 일년에 몇 천만 원을 벌어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이유, 이 두 가지 중 어떤 것이 나를 매일 아침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도록 만들까. 남들에겐 꿈같은 일처럼 들리는 목표가 간절한 내 목표가 될 때는 성취를 향한 모든 힘이 솟아나는 법이다.

또한 어디를 가서도 현재 자신의 일터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최고가 될 수 없다.  잘 해야 중간관리자 정도 이상을 해내기 힘들다.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은 훌륭한 회사다!”라는 믿음은 내가 열정을 가질 수 있는 동기이자 나에 대한 강한 긍정과 믿음을 갖게 한다. “우리 회사는 이 업계의 리더다”라는 생각이 그 회사의 비전이고 나의 비전이 될 수 있다. 회사 경영 방침을 존중하고 바로 내가 회사를 발전시키는 핵심인재라고 생각하라. 이런 확고한 믿음이 나를 깨워 일으킬 것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여성들은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자주 움츠러든다. 나보다 나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나 적대적인, 혹은 방어적인 태도가 그 사람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여성이 같은 조직 안에서 다른 여성을 보는 태도에서도 그런 모습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따르고 보고 배우며,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자신도 그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커갈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은 남성보다 실수에 대해서 유난히 집착하고 오래 벗어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실수는 실수를 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긴장감을 가지기보다는 실수를 했을 때, 그것에 재치 있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의 실수로 남이 피해를 입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 한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찾아보자. 아무리 창피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더라도 위축되지 말고 크게 상심하지 말고 꼭 남의 실수를 보듯 객관적인 시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 것도 지혜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나 단점을 솔직히 인정하는 솔직하고 진실한 자세로 그 결과를 떠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모든 것은 나 스스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지금 능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일에 대한 성실한 자세를 변함없이 가지고 그 에너지를 집중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해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제대로 움직이는 것만큼 영험한 것은 없다. 스스로를 믿어라!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기원, 실천을 위한 생활 패턴의 긍정적 변화,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자세,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하는 태도 등등, 자신은 느끼지 못하지만 스스로를 믿는 긍정적인 힘으로 정신적 경제적 풍요와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직 당신은 당신의 능력을 절반도 채 써보지 않았을지 모른다. 사람들 앞에서도, 그리고 실수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해지자. 그래야 능력이 최상급으로 발휘될 것이다.

전미옥 / CMI연구소 대표, jeon@myc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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