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는 긴장하면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흐느적거릴 정도로 긴장을 풀어도 안 됩니다. 스윙이 만들어지는 동적 움직임과 셋업자세인 정적 자세에서부터 힘의 분배가 적절하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특히 근육량이 많은 분들은 백스윙시에 공을 가격하는 임팩트에서 힘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힘을 빼는 방법은 힘을 많이 강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느끼시면서 부드럽게 만드셔야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

골프에서 힘을 빼기  위해서는 자세를 섰을때, 얼마만큼 긴장상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상체는 앞으로 숙여진 자세이어야 하며, 고개는 구부정하게 가슴 쪽으로 떨어뜨리지 말고 위로 치켜들어야 한다.

2. 등은 반듯하게 편 상태이어야 하지만, 힘을 주면서 억지스럽게 필려고 할 경우에는 등근육이 경직되게 됩니다.

 

3. 그립은 확고한 상태여야 되지만 지나치게 꽉 쥔 상태가 되면 안 됩니다. 느슨하게 잡으시고 스윙시에 클럽이 날아가지 않을 정도만 잡아보십시요. 그리고 골퍼의 팔은 쭉 뻗은 상태이어야 합니다.

4. 다리와 발은 견고한 상태여야 되지만 통나무처럼 부자연스러운 상태가 되면 안 됩니다. 힘을 강하게 주면서 무릎이 벌어져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셋업은 어떤 스포츠에서나 동작 시작 전에 취하는 공통적인 운동 “준비” 자세이다.

골프는 정밀성과 파워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신체가 어떻게 셋업을 취하는가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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