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로부터....

시월도 종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오늘의 칼럼 주제는 직장인의 책쓰기는 최고의 경쟁력입니다. 글을 쓰고 책을 쓰고... 이번 주말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점에 나가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지요. 전 오늘 국립도서관 강의가 있어 나가는 김에 서점도 들러보려구요. 주말에 시간되시면 청계천을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운동화 신고 느긋한 마음으로요. 참, 감기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 충정로에서...전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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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책쓰기는 최고의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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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pdsdata/community/file/tbs061019.mp3

 

많은 것들이 높아져만 가는 시대입니다.
사람의 평균수명도 높아지고 물가도 높아지고 빌딩의 높이도 높아집니다.

 

그 가운데 자꾸 낮아지는 것도 있습니다. 경쟁의 정도입니다.
점점 어린 나이부터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치열한 경쟁을 합니다.
과거 40대가 맡았던 중간관리직이 30대 연령으로 낮아진 것도
최근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30대 팀장학>이 나올 정도로 책임을 맡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자기 경쟁력을 길러야 하는 일은 거의 모든 직장인들의 지상과제가 되었습니다.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져야 긴 경제수명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것은 책쓰기입니다. 자기만의 노하우나 전문성을 담은 책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생존전략입니다.

 

책은 무명의 사업가를 창업 컨설턴트로 변모시키고,
평범한 회사원을 영어 전문가로 탈바꿈시킵니다.
경매로 내 집 마련과 재산 증식에 성공한 샐러리맨을 재테크 전문가로
우뚝 서게 해줍니다.


서점에 가보면 이러한 책을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단한 ‘작품’을 쓰자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그동안 해온 일들을 정리하고, 그 일에서 얻는 노하우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전문가로 검증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직장인 여러분이 책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난 글을 잘 못쓰는데’ 라고 말하지 마세요.
로마시대의 철학자 세네카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감히 못하는 것은 그 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다고 감히 그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요.


바로 지금부터 당신이 잘 알고 있는 것부터 적어나가세요.
모든 좋은 책은 엉성하고 때로 형편없는 초고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 tbs 라디오 <박찬희의 생활경제>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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