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활용하면 나만의 책쓰기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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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pdsdata/community/file/tbs061017.mp3

 

개인이 브랜드가 되고, 기업이 되는 1인 전문가 시대입니다.
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자기 PR은 기본이지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리는 블로그, 홈페이지, 미니홈피 등을
대부분 하나씩은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초기 등장 시절처럼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손쉬운 방법으로 인터넷상에 자신만의 개인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는 잘 운영하면 더할 수 없이 좋은 원고지입니다.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힘을 줍니다.


날마다 찾아와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글을 쓰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독자의 반응을 바로 게시판에 올려진 댓글로 알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은 긴장감이 생깁니다.

 

또 그냥 혼자 글을 쓸 때보다 불특정 다수의 누리꾼들을 통해
자신의 글을 어느 정도 검증 받을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장차 자신이 쓴 글이 책으로 출판되어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지
어느 정도 가능성을 예측하게 해준다는 것이지요.

 

요즘은 블로그 하나만 잘 운영해도 책으로 엮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출판사들도 실제 대강의 검증을 받은 블로그 출판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블룩(blook)’입니다.
인터넷 1인 매체인 블로그(blog)와 책(book)을 합친 말로,
블로그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는 것이죠.
미국 베스트셀러 100권 중 20권은 ‘블룩’이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것은 일하면서 책을 쓰고자 하는 여러분들에게는 기쁜 소식입니다.
글을 쓰자면 그에 필요한 공부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기계발은 물론 자기 PR까지도 동시에 될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블로그가 있는 분들은 책 쓰기를 염두해 둔 글쓰기를,
블로그가 없는 분들은 새롭게 만들어서 자신만의 훌륭한 원고지로 써보세요.
나만의 책쓰기, 멀리 있는 꿈이 아닙니다.


- tbs 라디오 <박찬희의 생활경제>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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