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로부터

새로운 한주가 시작됩니다. 우리 칼럼 회원님들 멋지게 시작하는 8월의 끝, 9월의 마지막 맞으시길 바라며...

지난 토요일자 8월 27일 한국경제신문 잡&커리어지면에 나온 칼럼을 옮깁니다.
지난주는 새로운 제 책이 나온 시기이기도 하구요. 경주로 통영으로 바쁘게 뛰어다닌 한주이기도 했습니다. 통영의 쪽빛바다, 블루오션을 만나며 시인의 감성으로 이틀을 보냈지요. 마침 토요일에는 제 칼럼과 책 소개 기사가 양면에 걸쳐서 있어 왼쪽면에는 칼럼이, 오른쪽면에는 신간 소개가 게재되는 영광(?)을 안았답니다.

월요일 아침, 굿모닝!하시구요. 가을은 나만의 블루오션을 찾는 멋진 시간 되시길...곧 좋은 소식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새벽을 기다리며...전미옥입니다...www.myc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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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칼럼]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라 
 


대기업에서 아무리 오랫동안 경력을 쌓았다 하더라도 그것이 당신의 앞날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물론 대기업에서 근무할 때 올린 성과,그리고 지금도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브랜드다.

당신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을 때 사람들이 당신을 사고 싶도록 만드는 그 무엇인가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 무엇은 단순한 전문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자신만의 브랜드가 확실하게 있어야 시장에서 장수할 수 있다.

이 같은 브랜드 구축은 30대 시절에 집중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일에 대한 감각,세련미를 갖추고 거기에 더해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

스스로를 하나의 기업으로 생각한다면 브랜드 전략 방향이 명확해질 것이다.

직장인으로 일해도 회사 전체 시스템 중 하나의 부속물로 전락시키지 말고 스스로가 '1인 기업'으로 값어치를 올려야 한다. 당신 자신이 그 회사의 CEO라는 생각을 가질 때 당신의 이미지는 남들에게 매력적인 그 무엇으로 다가갈 수 있다 .

조직의 일원이지만 자신의 커리어와 브랜드를 키워나감으로써 몸값높은 '1인 기업 CEO'로서 대접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인 브랜드는 짧은 시간에 약간의 노력만으로 생겨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브랜드 개발과 성장 없이 나이나 경력만으로 키재기를 하려 든다면 시장에서 가장 유치하게 자신의 열등감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한 분야에 적어도 10년 이상 파고든다는 목표로 꾸준히 성과를 높이고 신뢰감을 쌓아가라.

당신,지금 30대인가.

30대 이후 다시 인생 2막 데뷔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브랜드 만들기를 직업설계의 화두로 삼아라.때에 따라 스스로 극적인 변신을 요구할 수도 있다.

30대에 변신하지 않으면 그 언제 변신이 쉽겠는가.

개인의 브랜드 완성은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에서 판가름난다.

그 기회는 언제 올지 알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 찬찬히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키우면서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그 핵심적인 준비물이 '나만의 브랜드'다.

당신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그 무엇을 값비싸게 팔 수 있는가.

 

[한국경제 2005-08-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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