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칼럼이 뜸했습니다^^ 다른 칼럼지기님들에게 칼럼을 쓰라고 협박을 해놓고 정작 제가 그리되니, 아주 조금은 낯설은 기분이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어쩌면 사람관계도 그런 것 같습니다. 자주 보고 얼굴 부딫쳐야 할 이야기가 많아지는 것처럼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주 월요일이면 회사에서 기획해서 출판사와 동시에 진행을 체크한
책 5권 시리즈가 나옵니다. 경제수명 업그레이드 2050시대를 열자이지요. 그와 동시에 우다다다 할 일들도 많아졌지만요. 말없이 성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멋진 이벤트도 마련해놓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같은 화요일입니다. 멋진 한주 시작하시고 복된 하루되세요. 하루 지냈지만 광복절의 희망도 가득 담아드립니다.

 

- 충정로에서...전미옥입니다... www.myc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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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어느 한때 나를 홀로 두라

 

현대인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한다. 사람을 만나고 떠들썩하게 여럿이 어울리고 무엇인가에 참여해야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라 여기고 내가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이 진짜 성장하는 시간은 홀로 있는 때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고 일할 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 삶에 대한 피드백이 적어지고 내면의 깊은 성장을 꾀할 수 없다. 하루 중 어느 한때 조용하게 나를 홀로 두라. 삶이 조금씩 변화가 시작된다.

 

컴퓨터 게임을 하지 말라
“왜 혼자 있는 시간이 없느냐, 나는 있다”고 강변하는 사람들도 많을 줄 안다. “나는 정말 내 시간을 갖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 많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많든 적은 혼자 있는 시간에 과연 무엇을 하는가? 라는 질문에 맞닥뜨린다면 그 시간을 유용하게 관리하고 쓰고 있는 사람들의 자신감 있는 대답은 듣기 어려울지 모른다.

 

혹시 집에 들어가면 방에서 혼자 낮에 회사에서 못했던 인터넷 웹 서핑이나 게임에 몰두하지 않는가. 혼자 있게 되면 ‘내 의지는 아니지만’ 잠이 나도 모르게 와서 자는 일로 휴식의 모든 시간을 대체하지 않는가. 혼자 있으면서도 사람들과의 쉴 새 없는 통화와 문자‘질’로 도저히 홀로 있는 시간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방해받을 수 있는 요소는 분명히 많다. 유혹의 강도도 여러모로 세졌다. 그만큼 자기 시간을 온전하게 갖는 일이 힘들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것이지 시간이 본래부터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자신을 유혹하고 있는 일을 과감히 끊기만 해도 한 시간은 족히 건질 수 없다. 한 시간이면 책 30쪽은 너끈히 읽을 수 있다. 5킬로미터 정도 등에 땀이 나게 걸을 수 있는 시간이다. 자신의 스케줄을 체크하고 계획을 세우는 일도 잘할 수 있고 그밖에 자신의 미래를 위한 어떤 투자도 가능하다.


쓸모없이 버려지는 시간을 찾아내면 된다. 습관이 된 달콤한 유혹을 끊어내기만 해도 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함께 하는 동료들과 맥주 한 잔, 불필요한 긴 통화, 인터넷에 빼앗기는 시간을 체크하라. 줄줄 새고 훌훌 날려버리는 시간은 많다. 홀로 있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도, 시간이 많다고 하는 사람도 다시 한번 자신이 홀로 있는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 진정하게 자기 정신이 온전하게 홀로 깨어 있는 시간을 살려야 한다.

 

꿈꿀 공간을 찾아라
하루 중 내가 가장 바쁘다고 생각하는 때를 골라 모든 일을 멈추고 당신만을 위한 공간을 찾아라. 조용한 공간을 찾아야 하는데 만약 없다면 자동차 안도 좋다. 당신 혼자 있는 공간을 확보하면 된다. 이 곳을 꿈의 산실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꿈꾸는 걸 새로운 습관으로 만들어간다. 이 산실에서 당신은 커다란, 원대한, 무한한 꿈을 잉태해갈 것이다. 단 꿈을 꿀 때는 현실과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행여 꿈이 이루어질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려버리고 하루 10분 정도 꿈꾸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라.

 

그 습관은 내가 가진 커다랗고 원대한 꿈을 시각화하는 일로도 할 수 있다. 즉 할 것을 글로 써보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일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이 언저리에서 포기한다. 가장 두려워하고 또 하기 싫어한다. 그래서 특별한 액션을 샌각해볼 수 있다. 뭘 당장 쓰고 그려보라는 것이 아니라. 5분 정도 시간을 내면 된다. 마음 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중단 없이 무엇인가를 써내려가든지 아니면 그려가는 것이다. 아마 내 마음에 잠재된 그 무엇인가가 시각화되어 있을 것이다. 유치하게 꼭 써야 해? 하지 않아야 하는 까닭은 꿈이라든가 목표에는 휘발성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꿈이 생겼을 때 그것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지 않으면 너무도 쉽게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일까지 찾아라
악마들이 모여서 머리를 짜내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 하고. 한 악마가 사람들을 아프게 하자고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픈 것을 낫게 해달라고 더 예수에게 매달렸다. 그러자 다른 악마가 그렇다면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예수를 믿었다.


그런데 내내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듣기만 하던 악마 하나가 “사람들이 모든 일을 내일로 미루게 하자”고 제안했다. 교회에 가는 일도 내일로, 공부하는 일도 내일로, 이 모든 오늘 할 일을 끊임없이 내일로 미루면서 사람들은 예수마저도 ‘내일부터 믿자’ 하고 말하게 된다.

 

성공은 조각 조각난 하루가 성실하게 잇고 쌓아 만드는 완제품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중간에 난관도 많다. 성공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며 그들이 무슨 차를 타는지, 어떤 집에서 살고 있는지, 옷은 어떤 브랜드를 입고 다니는지를 볼 것이 아니다. 그들이 그것을 누리기까지 흘렸을 피땀을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중에 시간 나면’ ‘나중에 좀 살만해지면’ ‘나중에 내 시간이 좀 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은 나중에 정말 자기 시간이 많이 나서 심심한 지경이 되어도 결코 홀로 잘 해낼 수 없다. 홀로 있는 시간에 자신을 성찰하고 개선하고 미래에 투자하는 습관도 성공한 사람들이 오늘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았던 것처럼 철저한 계획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다고 홀로 있는 시간에 무조건 턱 괴고 생각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만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행동이 따라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법이 없다. 정확히 세운 목표 아래 그날 해야 할 일을 그날 꼭 해왔다. 내일 해도 되는 일을 무작정 오늘 안에 다 하겠다고 발버둥치기 전에, 오늘 할 일이 절대로 내일로 밀려나지 않게 시간관리를 잘해서 그날 모두 해내는 습관을 들였다. 마찬가지로 홀로 있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도 일단 습관이 되면 힘들이지 않고도 당연히 해야 하는 일, 그냥 밥 먹고 잠드는 일처럼 자연스러워진다. 홀로 있게 되는 시간에 뭘 해야 하나 하고 당황하지 않으려면 평소 계획하고 습관들여야 한다. 언제든지 혼자 무엇을 해도 좋은 시간이 생기면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일까지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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