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미옥입니다.

을유년 새해 첫날입니다.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이 무엇보다도 크지만
올해야말로 저의 모든 역량들을 총집결하는 기회가 되리라는
더 큰 희망을 갖고 새해 첫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올해는 기쁨이 충만한 해, 실천하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New year, New you!!!

 

작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제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 엠 브랜드' ' 성공하는 여자에겐 이유가 있다'
'강하고 부드러운 21C형 여성리더십'이라는 세 권의 책을 펴냈구요.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강의,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많은 분들과 오프라인상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을부터는 이렇게 한경닷컴 칼럼니스트로 온라인에서도 좋은 분들과
멋진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봉사하고 있는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한
2004 대한민국기업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유공부문 문광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매우 고맙고 소중한 기억입니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이 모든 고마움을 담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새해에는 제가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CMI연구소'로 문패를 바꾸어 달고,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어떤 일을 하게 되냐구요?
CMI연구소는 'Career Management Innovation' 연구소의 약자이구요.
그동안 전미옥컨설팅에서 해오던 자기계발과 관련된 프로젝트나
커리어매니지먼트에 관련된 일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특히 직장인 커뮤니티 내의 '직장인을 위한 변명'을 기반으로
탄생되는 회사입니다.
(직위변의 2005년 계획은 방지기인 권영설 소장님이 새해인사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셨으니 들러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CMI연구소는 미래 직장인, 현재 직장인, 과거 직장인 들간의 브릿지 역할을 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계획, 경력관리, 역량개발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20대부터 50년간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을

모토로 각 연령대별 직업설계, 경력관리, 역량개발 전문 회사로 만들어가면서
향후 직위변의 3가지 프로젝트인

'CMI연구소'  '한국CEO연구소' '창업 및 기업가정신연구회'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잘 운영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장인 커리어 지원

비영리 사단법인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추후에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무실은 충정로역과 연결된 대림리시온에 마련했습니다.
1월 중으로 오픈식을 통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혹, 그전이라도 부근에 오시면 사무실에 들르세요
따끈한 커피 한잔 하시며, 사무실의 창으로 바라보이는 남산의 정기도 받으시구요.
2004년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빌딩이라 모든 것이 '새' 것이어 은근히 신이 납니다.^^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465 대림리시온 1415호 / 전화 : 02-3147-2224/2229)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일을 하며 새해에 새 각오를 다집니다.
을유년 여러분들의 한해도 더 아름다워지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멋진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을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전미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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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준비하는 당신의 새 가방을 위한 조언

 

이제부터 느닷없이 가방 검사를 시작하려고 한다. 느닷없이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거기서 학생들 가방검사처럼 담배나 야시시한 빨간책(?)을 찾아내며 얼굴 붉히려는 것이
아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아야 하는 시점에서 당신의 ‘무기고’를 점검해본다는
의미가 있다. 늘 들고 다니는 가방 속에서 새해의 다짐이나 야심 찬 계획을 읽어낼 수
있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간지러운 핸드백이 안 되는 이유
가방도 트렌드가 있다. 무수히 많은 가방의 종류 중에 어떤 가방을 들 것인가 하는 문제는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지만, 가방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방의 크기나 기능적인
부분까지 두루 고려한 선택은 그 사람의 스타일이나 능력까지도 은근하게 보여주는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정말 이런저런 화장도구만 어지러이 있고, 용도별 화려한 카드가 주르륵 꽂힌
지갑 자리만 더 두드러져 보이거나, 연신 울어대는 핸드폰이 가방 속에 활기를 채워주는
유일한 물건이 아닌지 궁금하다.
요즘은 유난히 작은 핸드백이 인기있어 보이지만 핸드폰과 작은 지갑 하나 넣으면 꽉 찰
그 작은 핸드백은 어딘지 활기있게 일하는 여성의 가방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물론 그런 핸드백을 들어야 할 옷차림과 자리가 따로 있지만, 적어도 일을 하는
커리어우먼의 가방으로는 왠지 간지럽다.

커리어우먼에겐 그래도 조금 넉넉한 숄더백이나 도트백이 더 멋지다.
책이 한두 권 들어가야 하는 가방이어야 하며, 다이어리의 자리도 필요하다.
이것이 당신의 가방이 작은 핸드백에 머물면 안 되는 중요한 이유다.
크게 빈 시간이면 빈 시간대로 자투리 시간이면 자투리 시간대로 틈틈이 책을 읽는
새해가 될 것을 권한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자신에 대한 투자가 독서만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읽는 것을 귀찮아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1인 전문가의 스케줄이 필요하다
새해에 쓸 다이어리는 보통 12월 즈음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벌써 새것으로 바꾼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새 다이어리를 살피노라면 정말 1년 365일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그대로 담긴 채
선물 받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큰 문구점이나 사무용품 매장에서는 일찍부터 따로 다이어리 코너를 만들어놓은
곳이 많아, 이런저런 다이어리를 보면서 내 것을 꼼꼼히 고르는 즐거움은 꽤나 쏠쏠하다.
다이어리나 수첩은 시간을 만드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수첩을 단순히 기록하는 도구로 얕잡아 본다면 빽빽하게 써넣은 내용을 보며
한숨지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이제 업무를 단순히 기록하는 차원을 벗어나
다이어리의 기능도 조금 더 팔방미인의 능력을 자랑해야 한다.

다양한 자기계발을 통해 '회사 구성원'이 아닌 '1인 전문가'로서 스케줄을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이어리는 업무 기록을 넘어 인생을 설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다이어리는 1시간 이하의 작은 단위로 쪼개어 시간을 철두철미하게 활용하는 데도
필요하지만, 한 주, 한 달, 일 년, 길게는 인생의 장단기 계획까지 기록하고 실천해가는
장도 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 박사가 직접 고안했다는
플랭클린 다이어리는 꿈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하루 계획부터 짜도록 도와준다.
이 다이어리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3단계를 거치며,
'적절한 시간에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플랭클린 다이어리로
인생이 달라진 매니아도 많으나, 내 목적과 용도를 생각해 만족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
더 중요하다.

 

시테크를 위한 최상의 도구 포스트잇
더불어 포스트잇은 매우 중요한 시간활용도구. 사무실 책상 서랍에는 누구나 하나쯤
챙겨놓고 쓸 것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가방 속에도 한 묶음 챙겨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퍼뜩 떠오르는 '해야 할 일'이나 스치며 만나는 정보들을 적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포스트잇에 적어놓은 일들을 다이어리에 붙여놓은 후, 그 일을 마쳤을 경우에 다이어리에
완료사항으로 적어놓고, 계속 되는 일들은 다음 주 공간에 옮겨놓는다.
만약 포스트잇을 전부 떼어냈다면, 해야 할 일은 완료한 것이다.
특히 이 작업은 자투리 시간에 나의 시테크 흐름을 돌아보고
단 2~3분이라도 허비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기에 좋다.

포스트잇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가. 붙였다 뗐다가 자유로운 메모지다.
해야 할 일 한 항목마다 포스트잇 한 장에 적어, 일을 해야 할 순서에 따라 모아
붙일 수 있다.
한 가지씩 일을 처리할 때마다 한 장씩 떼어내면 다음 해야 할 일이 그대로 눈앞에
착착 드러나니 한결 일 처리하는데 시간이 덜 들고 가닥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된다.

그 풀이 발라져 있는 작은 메모지를 우습게 여기지 말고 소중한 필수품으로 애용하라.
일일 계획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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