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살면서 내가 찍은 사람들이 당선된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나는 전전전대통령도 전전 대통령도 전 대통령도 지금대통령도 지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불평하지 않았다

비록 어느 대통령이 갑자기 세금을 많이 물려 5억 가까이 세금을 내고

중산층에서 무너져내렸어도 나는 그 대통령을 욕하거나 비난하거나 미워하지 않았다

왜냐 !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니까

뽑아 놓고 욕하고 그만두라고 하고 사사건건이 잘못했다고 시비를 걸면

나라 꼴은 무엇이 되며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망신이니까



지금 대통령이 잘했다 잘못했다는말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내가 아는 정보로는 잘잘못의 판단이 아직은 서지 않기 때문이다

설마하니 그 많은 인재들을 가지고 궁리 끝에 세우는 정책들이니까

나 하나 개인의 판단보다는 많은 사항들이 참조되고 작용했을 것이다

내가 날고 기는 재주가 있더라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 대통령의 정책의 잘잘못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리지 않겠다

그런 판단은 후세에 역사가들이 할 것이다



다만 내가 몹시도 염려되는 것은 몇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나라의 정치풍토이다

박대통령 또는 전대통령 시절과 비교하면 정치풍토가 너무나도 바뀌었다

물론 박대통령 시절이나 전대통령 시절의 정치풍토가 옳다고 주장하거나

그때가 그립다는 것은 아니라는 전제조건을 단다

문민정부니 참여정부니 또 무슨 정부를 거치면서 사회와 국민과 정치풍토가 너무나도 바뀌었다

누워침뱉기 같은 마음이 드니까 옛날 힘들던 그 시절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어찌 했었는지는 그만두자



노무현대통령 시절부터 우리들은 대통령과 갑자기 가까워졌다

권위주의를 없앤 것은 좋으나 대통령은 국가행정기관의 수반인 동시에 국가의 대표이다

노대통령이라는 호칭보다는 <*현> 이라는 이상한 말로 부르더니

드디어는 대통령 알기를 친구보다 못한 동네북 정도로 알게 되었다

이제 이대통령을 취임 100일도 안되는 기간에 어떤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이메가니 쥐박이니 쪽박이니 하는 시절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민주의 뜻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말이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실제로 주권을 행사할 때에는 국회의원을 통하여 의견을 창출한다

그러나 긴 세월을 두고 국회의원의 활동과 행적을 보아오면서 우리들은 국회의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는 어느 때부터인가 거리로 나서기를 시작했다

강압적인 공권력의 행사가 무디어지는 동안 우리 국민들은 뭉치기 시작했다

88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르면서 국민들은 뭉치면 힘이 되고 목소리 높이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맘에 안들면 곰곰 따져보고 물어보고 알아보고 기다리고 건의하고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목소리를 높이며 거리로 나선다



어느 시대부터인가

국민들은 촛불 하나를 들면 열사가 되고 애국자가 되었다

모두들 국가와 국민과 사회를 위한다고 내세우면서 거리에 모인 국민들의 외침이

국회의원보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집단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이 버젓이 살아있는 법치국가이다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을 통하여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 세상은 그렇지 않다

국가의 정책이 마음에 안 들면 국민들은 국회의원을 통하기보다는

소속이익집단이나 소속한 사회단체를 통하여 의사를 표출한다

그리고 제도권의 조직보다도 엄청 빠르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사회단체의 의견들이 검증없이 뭉쳐서 거리로 나서고 있다



목소리를 내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단체들이 뭉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거리시위 자체를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라도 국회의원을 놓아두고

거리촛불집회라는 방법을 통하여 국가의 정책을 변경해서는 아니 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가 골목대장들이 벌이는 장난감국가인가

우리나라가 시위문화국가인가

우리나라 국민성이 냄비였던가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는가 정말 가슴이 아프다



설령 국회의원들이 말을 안 듣고 못 믿을 기관이라서 제쳐두고

국민들이 직접 거리로 나섰다 하자

대통령이 친구인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어린애나 똘마니나 미성숙자인가

이메가가 뭔가 쥐박이가 뭔가 쪽박이 뭔가

대통령의 정책이 마음에 안 들면 정책만 가지고 토론을 하고 잘잘못을 따져야 한다

대통령을 가지고 장난을 삼거나 희극화하거나 이상한 닉네임으로 폄하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도 성숙한 시만들의 태도가 아니다

누워서 침을 뱉지 말자

이런 풍토라면 세종대왕이 대통령을 한다 해도 1년을 못가서 탄핵이 되고 욕만 바가지로 먹을 것이다



국민들이여 이제 마음을 가다듬고 방법을 달리 하자

어떤 결정이나 일이 마음에 안 든다고 버르적버르적 흙바닥에 앉아 울면서 졸라대지 말자

성숙한 국민답게 성숙하게 의견을 제시하자

거리로 나서서 큰 목소리로 자기만의 주장을 관철하고자 하는 것은 유치원적인 생각이다

국민들이여 생각을 달리하자

맨날 통치권자가 바뀌는 어느 후진국을 닮을 것인가

걸핏하면 데모를 하고 가난을 못벗어나는 어느 나라를 닮을 것인가

데모를 하지 말자거나 거리시위가 나쁘다는 것만은 아니다

대안이나 해결책이나 일의 전부를 모른 채 단지 눈에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

맘에 안들거나 내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반대를 한다면 그것은 유치원적인 발상이다



우리나라에는 엄연히 국회위원이 있다

설령 살면서 보니까 그 국회워원 믿을 게 못된다 하더라도 국회의원을 부려먹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 민주주의의 본보기요 대의정치의 표본인 것이다

우리 국민이 국가에 원하는 바를 전달할 때 국회의원을 통하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바로 그런 일이다

국회 안에서 머리가 터지도록 토론하고 협의하고 절충하고 합의하여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이다

국회의원은 놔두고 국민들이 거리로 나서서 시위하고 촛불을 켜고 정책의 시비를 따지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할 일이다



울지 않는 아이에게 젖주랴 라는 속담이 있듯이

울어보니까 젖을 주더라 라고 국민들이 생각하게 된다면 그 나라는 후진국이다

데모를 하고 시위를 하고 촛불집회를 하면 국민의 의견에 귀를 귀울이거나 정책이 바뀌더라

이렇게 된다면 한참 후진국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도 국민의 여론에 귀를 귀울이고 국민의 소리를 들으려는

과정이나 절차가 늘 공정하고 투명하게 있어야 한다

이제 선진국답게 정치를 하고 선진국민답게 정치의 목소리를 내자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내 주장의 결론은 이렇다

첫째 국가는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자

둘째 국민의 의견은 국회의원을 통하자

세째 설령 시위를 하더라도 정책만 가지고 주장을 하자

대통령의 이름이나 이상한 닉네임을 들거나 탄핵이니 하는 극단적인 용어는 삼가자

네째 선진국다운 정책결정을 하는 국가와 선진국다운 여론을 수렴하는 국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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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정종삼 이스타

좋으신 말씀입니다 우리모두 선진 국민이 됩시다 그만하면 정책담당자들도 참고가 될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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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18:18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테드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사람들이 너무 가벼이행동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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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18:39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쓸이

이 글을 올리신분이 뉘시인지는 모르되 뭘 알고하시는 내용인지 되묻고 싶다. 이런 글귀를 전채메일로까지 보내야 하는 이유는 뭔지 운영진에서는 타당하다 생각하시는지요. 요즘처럼 살기가 힘들다는것을 피부로 느껴오는 예민한 시기이거늘 상당히 부담스런 내용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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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18:4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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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남/1953년/경기/시인 .. 이 글 올린 사람의 닉네임을 클릭하니까 이런 정보가 나오네요. 전체메일은 운영진에서 보낸 것이고 뭘 모르는지는 모르지만 대통령을 쪽박이니 쥐박이라고 부르고 툭하면 탄핵한다 하고 뻑하면 청와대 간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은 압니다. 살기 힘든 것은 세계적인 공통사항인데 세종대왕이 100 일 대통령 하면 뭐 뾰족한 수 있답니까? 어떤 부류의 국민들은 왜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씌우면서 대통령 알기를 거지발싸개로 안답니까? 대통령 정책의 잘잘못은 따질 수 있지만 이상한 지칭으로 비하한다는 것은 인간 이하의 짓입니다. 대통령의 직위를 존경합시다. 나이롱뽕으로 딴 직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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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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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야

국민 개개인의 형편을 살필수는 없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것은 살피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닌지요? 작금의 정치가 어디 그런가요? 그리고 댓글에 의견에 반하는 글을 썻다고 회원의 정보를 밝힌다는건 님의 말씀하는 민주주의에 합당한 처사인지 되묻고 싶군요. 누구를 지지하는건 개개인의 자유지만 그런 의사를 표시하기위해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이 되는 것이 우선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 언론입니다. 일국의 최고책임자가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님의 말씀에는 백번 동감입니다만 존경이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 누구의 부추김이 없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는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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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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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야

직위가 대통령이니까 존경울 해야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타당한 생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란 냉정히 말하면 직업이 아닌가요? 물론 선출은 국민이 하지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았을 뿐 개인의 것이 아니란 말이지요. 그렇게 위임 받은 사람이 다수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미래를 대다수 국민에게 불안하게 행동을 할 때 위임을 한 국민이 입을 열지말라는 건 이치에 맞는 말이 아닙니다. 더우기 실수는 국민이 해야지 대통령이란 막중한 책무를 갖고 있는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거지요. 님 말씀처럼 대통령을 나이롱 뽕으로 딴겁니까? 현 내각을 구성한 사람은 대통령이고 운영한 책임도 대통령이 져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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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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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야

글을 쓴 풀꽃님의 말씀은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만 어느 선진국의 정치가들이 우리처럼 국민에게 부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물론 그들을 선출한 것이 국민이니 그 화를 국민이 받아야 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민주라는 이름으로 아픔을 겪으면서 이젠 우리들의 젊은 세대가 우리와 같은 아픔은 없이 살아가리라 믿은 사람입니다만 현 상황을 보면 어른이라는 입장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선진국민을 거론 하셨는데 선진국은 우리와 같은 정치인이 정치를 할 수 있는 자격조차가 없고 그것이 허용되지 못하게 언론이 방관하지 않습니다. 경제만 발전한다고 선진국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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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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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야

활발한 카페활동을 하지 않으며 메일을 보고 제목의 의미가 적지않아 들어와 님의 글을 보고 댓글로 회원개인의 신상까지를 밝히며 반론을 펴신 것에 옳은 처사가 아닌 것 같아 두서없이 글이 길어진 점 이해바랍니다. 전 4.19 5.16을 청와대 바로 옆에 산 덕에 눈앞에서 보며 피흘리던 형들에게 뭔지도 모르며 같이 울면서 물주전자를 떠나르며 자랐습니다. 제 개인적인 어른이라는 입장은 다음 세대가 더 옳바르고 행복한 자리에서 살아가도록 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작금의 현실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님의 글에 외람되게 제 의견을 피력한 점 편한 눈으로 보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두서없는 글 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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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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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

좋으신 말씀입니다 대통령이 사리사욕 하는일도 아니고 잘 살아 보자고 하는일이라 밑어요 그만 하면 아시리라 밑고 나라 망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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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18:50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이주사

민주주의란 자기 행위에 대한 책임이라면 우리나라는 아직 민주주의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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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20:23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연꽃사랑

옳은 말씀입니다. 누가 대통령을 하면 잘한답니까? 쥐도 도망할 길을 내어주고 쫓아야 하지 않습니까? 국민이 대통령 알기를 우습게 알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에게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목적인지 탄핵이 목적인지ㅜㅜ 여론을 만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끄떡하면 탄핵이 어떻고, 하는 사람들…이것이 전체적인 나라를 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다시한번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합니다. 대통령이 된지 몇개월이나 되었나요? 좋은 나라는 좋은 대통령이 만드는 것도 있지만 좋은 국민이 만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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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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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저도 특정 팬은 아닙니다. 21세기정치는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시는 게 아니라 독단적 정치를 하고 계십니다. 오죽하면 분신자살하고 촛불 들고 나왔겠습니까. 그런 국민들에게 귀를 기울여 듣지는 않고 강제 진압, 물대포에 구속하고. 우리나라 국민에게 잘 못하시면 우리나라 국민에게 욕 드시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셔야지 개인적으로 기록과 업적만 남기려고 애를 쓰시니, 기록과 업적은 집안 족보에 남기셔도 충분한거 아닌가요? 저는 요즘 좋아하는 까까, 아이스깨기(과자, 아이스크림)도 끊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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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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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저런과격한시위 언제나 없어질려나 촛불집회하면서 미국산쇠고기 안먹기운동은 왜 아니하는지? 저런시위하면서 미국산쇠고기들여오면 제일먼저 사먹는 인간들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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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21:54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靑草

가장 현명하고 옳은 방법입니다만, 과연 국민의 생각을 대변해 줄 국회의원은 있을까요? 기회는 이때다 하고 함께 나서서 시위하는 국회의원을 믿어야 할까요? 남의 일보듯 어설픈 변명 늘어놓는 국회의원을 믿어야 할까요? 제발 글쓴분의 내용처럼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08.06.01 23:15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고운소리

온 국민은 모두 가정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먼저 변화 시키고 가정을 변화 시켜 우리가 바라는 참 사람으로 변화 된다면 이 사회는 우리가 바라는 좋은세상이 될 것이 분몀하다. 이론으로는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인고로 우리 모두 힘써 수고하고 노력하여야 한다.그리고 정치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우선 고마워하자..그 힘든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하고 후원을 하면 된다.무조건 그 놈 나뻐가 아니라…자..각 사람이 절제하고 남 존중하기를 자신을 존중하면 분명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천국을 맛 보며 살아 갈 수 있으리라. 어려운 시국에는 모두들 남에게 손가락질 말고 자신을 돌아 보기를..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08.06.01 23:58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에너지

이 글로 인해 이 카페가 무지 싫어지네요. 확 잠도깨고 ….나드리야 님의 답글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기성세대라는 말이 새삼 우리들에게도 어쩔 수 없이 묻어 나옴에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이런 글을 전체 메일로 보내다니ㅉㅉㅉ 쥔장님 이건 아니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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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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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나드리야 님 내가 내 정보 공개했는데 누가 뭐랍니까? 그 사람이 이 사람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언론이 전부 들고 일어나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나드리야 님은 언론의 속성을 무조건 믿으시는군요. 물론 인터넷도 언론입니다. 이렇게 사회가 시끄럽고 국민들이 불안하면 누가 좋을까요? 우리나라 소는 어느 사료 먹고 자랐습니까? 축산농가를 보호하려다가 잘못하면 소고기 아무도 안 사먹는 시대 될 지도 모릅니다. 국민들이 거리로 나서서 시위하고 대통령 좆같이 보고 언론이 확대재생산하는 것을 나쁘게 본 것이지 대통령의 정책을 찬성한 것은 아닙니다.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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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성숙한 나라일수록 제도권 정치에 의존한다. 국회의원이나 각종 사회단체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는 거리로 나온다. 촛불 들면 모두 열사가 되고 머리띠 두르면 모두 의사가 되고 노래 부르면서 거리 행진하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 언론은 누구편이던가? 당연 언론편이다. 국민편도 대통령편도 아니다. 언론의 속성이다. 이제 앞으로 시위가 무더기로 나올 것이다. 경유값 비싸다고 시위할 것이고 물가 비싸다고 시위할 것이고 독도문제 잘못됐다고 시위할 것이고 모든 문제를 시위로 풀 것이다. 그리고 탄핵을 들고 나온다. 청와대로 가자 할 것이다. 대통령흔들기가 얼마나 무섭고 챙피한 이야기인가. 몇년 사이에 대통령은 핫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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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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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나는 안 봅았다. 누가 뽑았냐? 국민 절반 이상이 뽑았다. 일단 뽑았으면 기다리고 지켜봐야 하는 것 아닌가? 뽑아 놓고 보니 이젠 아니라고 생각하고 갈아치우자는 이야기인가? 나라 망신이다. 언제부터 국민이 일일이 껀껀이 나라일에 훈수를 둘 것인가? 물론 감시와 충언은 좋지만 그것도 제도권 안에서의 일이다. 나라가 후진국으로 후퇴를 하는 것 같다. 대통령은 이제 밝히라. 왜 미국소고기를 팔아줘야 하는지. 왜 그런 정책을 폈어야 하는지를 나는 알고 싶다. 언론에 말한다. 당신들 철좀 들고 냉철하게 보도하라고. 가슴에 손을 얹어보라고. 원로들에게 말한다. 침묵 말라고. 나라가 위험하다. 무섭다. 겁이 난다.오늘은 또 무슨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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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9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풀꽃



말을 자꾸 하니 버릇이 된다. 또 할말이 있다. 지금의 시위가 합법이냐? 아니다 . 사전시위허가를 맡은 시위는 아주 적다. 서울 한복판 대로를 활보하라고 허가했냐? 아니다. 불법이다. 경찰차에 올라간 분은 합법이고 그 사람에게 물대포를 쏜 놈은 불법이냐? 아니다. 하지 말라는 것을 한 분은 합법이고 그런 분을 강제로 해산하는 놈은 불법이냐? 아니다. 십만명이 불법시위를 할 때 강제 해산시킬 경우 경찰 십만명을 동원하여 곱게 한 사람씩 안아서 해산시켜야 할까? 아니다. 세종로 대로를 막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합법이고 그걸 막는 경찰은 불법이냐? 아니다. 난 법대를 나왔다. 이건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잘못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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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3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풀꽃

내가 제일 걱정하는 점이 그 점입니다. 그럴 리가 없다고 믿지만 열에 하나라도 그런 불순세력이 있다면 나라가 큰일이지요. 아닐 겁니다. 그런 세력이 있지 않다고 굳세게 믿고 있습니다. 정말 빨리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서 모두들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할 텐데…제도권 언론이 하루빨리 자정능력과 공정성을 가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07:03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풀꽃

20 대 80 의 원칙이 여기에서도 적용될까요? 80% 의 사람들은 아직 침목하고 있는데 20%의 사람들이 크게 떠들고 난리를 피운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판단에 80 %가 떠들고 난리를 피운다고 생각합니다. 20% 일지는 모르지만 그 반대세력의 마음 모두가 << 단지 미친 소고기 먹는 것이 두려워>> 저런다고 확신을 합니다. 다른 뜻이나 다른 세력의 개입이 일체 없다고 확신하며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렵니다.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07:16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순토박이

혹시 정부의 충성도 높은 관계자가 아닌가 되묻고 싶다 이정도의 국민들이 반대를 한다면 적어도 국민을 섬기는 정부라면 이쯤해서 재협상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핑계가 궁색 하다면 국민들의 현장에서 촛불을 빌미삼아 안되겠다라고 재협상을 하면 되는거지 지금이 군사 독재 시절도 아니고 ……난 아침에 여대생을 군화발로 머리는 여러번 가격하는 동영상을 보고는 분노를 느꼈다 지금까지는 보고만 있었는데 또다시 광주사태 같은 일이 안일어나란 법이 있겠는가 이제는 나두 거리로 나사야 할것 같다 이정도의 소리도 못듣는 정부라면 현 정부를 찍었던 내가 국민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아니 정말 사죄를 하고 싶다 잘못 08.06.02 07:48

답글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순토박이

찍었습니다 반성 합니다 기대했던 바보가 또한사람 늘었습니다라고 하기야 국민의 절반 정도로 투표로 반도 안되는 지지로 탄생한 정부가 아닙니까? 미안합니다 죄송 합니다 ……. 청계천에 사무실을 두고있는 저는 매일 창문 넘어로 촛불집회를 보고 있습니다 08.06.02 07:51

답글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순토박이

풀꽃님.나드리아님 이 카페가 골통보수 집단은 카페는 아니지요? 만약에 그렇다면 웃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보수 적인 사람 입니다만 골통 분자는 아니거든요 08.06.02 07:55

답글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순토박이

그리고 떳떳 하시면 글씨를좀 크게 14정도로 업을 하시죠 이거야 원 눈이 침침해서리…ㅋㅋ 08.06.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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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靑草

글씨 크기로 떳떳함을 논하다니..ㅉㅉㅉㅉ 08.06.02 10:06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순토박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원하는 정부의 관계자나 그가족들이 모두가 나서서 (그 외.증.손주들 까지) 10년정도 먹어보고 그때가서 좋으면 국민들에게 좋은 고기니까 우리 함께 먹읍시다 라고 홍보하면 딱인데 그렇게는 안하겠죠 절대로…그러니까 웃긴다는 거죠 08.06.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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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별

국민들이 나설수 밖에 없는 상황을 생각해봤습니까? 국민들은 소수의 특권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얼마전 시선집중에서 정부측 문건이 국민을 향해 ” 멍청한 국민들은 몇번의 반론으로 덮으면 다 넘어온다 라는 내용을 들었을때 현정부의 국민에 대한 인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왜 현재만 생각하십니까? 지금 현재는 미래의 후손들로 부터 빌려와서 사용후 돌려 줘야한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정말 국가를 생각하신다면 먼저 손수 촛불을 양손에 받쳐들고 기도를 한번 하시는게 어떠실지… 08.06.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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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잘 못 했으면 사과하고 수정하고 변경해야지 공산당도 아니고,,,, 쯪쯪 뉴스 보니 전문가들께서 현대통령 점수를 매기니 5.4점으로 낙제점 받은 그래서 현재 국민들께서 사교육 시키는 중~ 그런데 딴나랑당 빨갱이들이 여기저기서 짖고 있네,,,, 누가 개 풀어 놓았나,,,, 08.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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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광우병대문에 시위하는사람 얼마나됄까요 궁굼하네요 알사람은 다 알아요 그 의미있는 미소를 …… 08.06.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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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롭게

지금은 총체적 난국이라고 걱정들을 합니다. 각자가 잘낫다고 썰쳐대니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걱정입니다. 국회의원들도 나라를 생각하기 보다 당리당략에 치우쳐서 정치를 하니 몹씨 염려됩니다. 우리모두가 한발 물러서서 정확하게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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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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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섯달

다들 잘살고 계신가 본디 쥔장 정말 이건 아니올씨다. 08.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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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섯달

정치나 시사토론방 으로 너어야 하는것 아닐까요ㅛㅛㅛ 08.06.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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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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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걱정되신다면 좁은 카페 안에서 이런 글로 말고 시위 현장에 가셔서 고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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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누군가는 듣고 반성하고 정리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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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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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글 잘 읽었습니다. 대통령을 욕하지 말라는 분께서 촛불 시위하는 사람들을 욕하니 너무 웃겼습니다. 더욱이 그런 말도 안 되는 내용을 공지 이메일을 전 회원께 보냈으니 개인적으로 한소리 들어도 당연하다 생각하여 한 소리했습니다. 설령 시위자들이 잘못했어도 어떻게 무장한 경찰이 민간인을 군화발로 밟아 버리고 아이가 머리가 깨지는 일이 나옵니까? 티비를 보며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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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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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일끝나고 피곤한 상태로 카페에 들어왔는데, 요따위 글씨크기로 뭘 주장하시나? 정말로 하고싶은 말이있으시면 글읽는데 어려움을줘선 더더욱 안되겠죠?? 08.06.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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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

나도 동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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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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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이 말을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에 대하여 말을 마칩니다 본질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내용도 잘 모르고요 전 다만 단지 방법론이 잘못되었음을 말합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 사회는 커다란 혼란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집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법을 감추고 의견이 해결되었으니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국정이 시위로 해결되는 시대가 올지 걱정입니다 그 도도한 물결을 어느 누구가 막을 수 있답니까? 이미 맛들여진 입맛을 누가 되돌릴 수 있습니까? 정치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대신 황색저널리즘과 선동주의와 시위문화만이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는 것은 사라져가는 정치를 다시 살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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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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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님의의견을 전달 하려 했던것이 받아드리는 사람들의 시각과 초점들이 엉둥하게 이해되는것을 안타갑게 생각 합니다.여기서 제가 말을 잘못 한다면 또 말꼬리를 잡고 늘어질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아쉬움만 남기고 갑니다.이로인해 몇몇의 사람들이 탈퇴 할것같아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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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0:28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선비™

넵 누구도 다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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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0:58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와이비

구구절절 누구한 사람옳지않은 말씀이없습니다. 이런문제가 자칫 편가르기처럼될까 염려됩니다만 국회에서 의원들이 그냥 방관만하고있겠습니까? 아마도 한계가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론 아직 한번도 시위현장에 동참해본적은없지만 시위하시는분들을 존경합니다!나 개인의 이익이아닌 우리모두의 또한 우리후대에까지 생명권이 걸려있는문제입니다! 누가 나서야겠습니까?그동안의 민주화운동도 우리시민들이일어나 그나마 오늘날과같은 세상이 되지않았나요?물론 많은 국회의원들과 민주투사들이 온갖고초를격고 살신성인한 기초이지만요.말이길어질것같아서 줄이겠는데…지금의 정부는 참 아니라는 생각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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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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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섭

구구절절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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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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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님이 주장하는것중 첫번째가 무시 당하는데, 가만 있어야 겠군요?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왜 전체 멜로 보내신 이유가 모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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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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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

극좌파의 급진전 된 시위문화는 아름다운 조국을 파멸의 길로 인도 할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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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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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

행복과 불행의 환경을 만드는 것은 아주 조그만 차이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벌어진 일들을 올바른 사고로 해석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겨지는 차이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폭력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저도 폭력은 매우 싫어합니다. 힘으로 자신도 없고요, 그러나 만약 제 아들이 저 시위대 속에서 군화발로 얼굴을 밟히고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리고 있다면 그 가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할 것입니다. 바로 과정의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풀꽃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론의 잘못에 동의합니다. 또한 대통령에 대해 개인적인 신상에 훼손을 주는 표현들은 정말 삼가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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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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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

정책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지적하여야 합니다. 가장 우려되는 일은 모방의 학습으로 어린 학생들이 부모님이나 교사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상담을 통해 아버지를 표현하는, 또는 교사를 표현하는 과격한 말을 들을 때..머리가 쭈빗거릴 때가 있습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겠지만 인터넷으로 인하여 어린 학생들이 모방의 학습을 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풀꽃님의 글은 바로 이런 환경을 만들면 안된다는 내용으로 저는 받아 들였습니다. 어느 누구를 지지하는 글도, 누구를 비난하는 글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비난과 비판의 차이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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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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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

생김새가 다르고 자란 환경이 다음 우리,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줄 줄 알때 우리는 성숙의 단계에 서게 될 것입니다. 모두 가슴 아픈 일입니다. 나뿐이 아니라, 너뿐이 아니라 바로 우리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해결할 일이 아니라 현명한 방법론을 찾아야 합니다. 불행한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도록..바로 며칠 전 광진구 구의원 의정비 인상에 대해 반대의 여론을 내었고 법적인 절차를 밟아 주민감사를 신청하여 감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의정비를 재책정하라는 결과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폭력적인 방법이 아닌 방법, 잘못된 것을 시정하는 방법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06:24
선비™

글 잘 읽었습니다. (__* 대통령을 욕하지 말라는 분께서 촛불 시위하는 사람들을 욕하니 너무 웃겼습니다. 더욱이 그런 말도 안 되는 내용을 공지 이메일을 전 회원께 보냈으니 개인적으로 한소리 들어도 당연하다 생각하여 한 소리했습니다. 설령 시위자들이 잘못했어도 어떻게 무장한 경찰이 민간인을 군화발로 밟아 버리고 아이가 머리가 깨지는 일이 나옵니까? 티비를 보며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08.06.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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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身爲國

그런저런 댓글 잘 달으셨습니다.ㅎㅎ 08.06.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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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

저의 개인적 느낌입니다 풀꽃님의 글 내용은 욕하지 마라보다는 분노의 표출방식에 있어서도 예의를 이야기 한것 같았습니다. 나라의 수장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조롱하고 욕하는 그자체가 보기 불편하셨던것 같습니다. 우리모두가 할말은 하더라도 최소한 자신이 한말에 스스로 책임지는 또 책임을 묻는 사회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 08.06.04 03:39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새아침

촛불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욕한 것이 아니라 방법론을 이야기 한 것으로 저는 느꼈습니다. 티비보다 아프리카에서 나오는 생방송을 이틀 밤새워 보며 촛불들고 나가고 싶은 마음 저도 굴뚝 같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이야기 한다면 몽둥이라도 들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근본적인 잘못보다 폭력에 화가 났고 그러자 제 가슴속에서도 폭력이 살아나더군요. 많은 국민들이 그러 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감정을 걱정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8.06.04 06:36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선비™

넵 (__* 08.06.04 09:27

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靑草

선비™님 이친구 아주 멋지네요. 08.06.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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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

역쉬 !!! 두메산골님 답습니다 08.06.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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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개성공단

국민은할말은해야지요 그럼누가해야한단말인가요 ㅎㅎㅎㅎㅎ 08.06.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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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

이세상에 모든말들과 행동은 인간의 욕심에서 나오는것입니다… 득도자처럼 행동 하자는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논쟁거리 서로한번 입장 바꿔보고 인정하기는 싫지만 //// 약소국과 강대국이라는 단어가 왜생겼는지 생각케하네요 저같으면 계란으로 바위 천번 만번칠거 그계란 맛있게 후라이 해먹을랍니다 08.06.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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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에게 고함 -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해야겠다
靑草

두메산골님 글 매우 공감이 갑니다. 이런분들로 새삶카페가 좋습니다. 08.06.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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