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개혁, 창조, 혁신과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IoT, 빅데이터를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직장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사회의 분위기를 발견할 때면 왠지 모르는 생소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하지만, 사회에는 이런 것 외에도 더욱 중요한 것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미타 노리후사씨가 쓴 책인 “평범함의 힘”에서 후배님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뽑아 보았다.

[ 발췌한 글 ]
세상에는 성공에 필요한 ‘틀’이 있다. 개성도 재능도 필요 없을 지 모른다. 어중간한 재능은 방해만 될 뿐이고, 이미 갖추어진 틀을 따르는 게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세상의 성공한 사람들은 그 ‘틀’을 제대로 실천해 성공을 거머쥐었다.
개성이란 과연 중요한 것일까? 개성이 시대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오히려 사회가 안겨줄 개성에 대한 환상이 젊은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개성이 절대적 가치인 것처럼 유행하는 세상에서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환상을 좇으며 헤매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말한다. 개성을 따르지 말고 평범함의 공식인 ‘틀’을 따르라고.

미타 노리후라씨가 말하는 평범함의 공식인 ‘틀’은 무엇일까? 나는 이것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 같이 사는 사회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의 마음
- 다른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문서를 만드는 기술과 발표 능력
- 자신에게 부여된 또는 해야하는 일에 대한 애정과 노력
- 나보다 조직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행동하는 자세
- 자신에 대한 사랑…. 주윤발씨의 말처럼 “돈을 쓰는 인생이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사는 마음”

지내보니, 나에게 부여된 상황은 여러가지 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입사, 퇴사, 명퇴 당하기, 개인 회사 개업 및 페업, 믿었던 친구에서 배신당해서 곤란했던 순간 등 등, 그런데, 상황이 주어지는 것은 내가 변화시킬 수 없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리고, 위와 같은 간단한 ‘틀’을 유지할 수 있으면 언제든 나는 행복하다.

 

조민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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