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제가 쓰고 싶은 칼럼을 쓸 수 있는 것은 제 칼럼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어떤 고리로 연결된 사람들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연결 고리가 강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과 저는 분명 고리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2004년 제가 얻은 최고의 선물은 감사와 긍정의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하고 큰 힘을 발휘하느냐를 느낀 것입니다. 특히, 최근 동남아의 강진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것을 보면 생활에 지치고 삶을 걱정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가끔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앞 날이 계속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감사와 걱정은 같이 올 수 없는 것이라고요.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기본 감정을 몇 개의 구성 요소로 파악을 하고 분석합니다. 그렇게 분석해보면 감사와 걱정은 같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진심으로 감사하고 정말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산다면 근심과 걱정이 없다는 거죠. 반대로 근심과 걱정이 있다는 건, 감사와 긍정의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증거가 되는 겁니다.


새해에는 감사와 긍정의 에너지로 항상 희망과 즐거움을 가득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행복과 풍요가 그렇게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시고, 원하시는 소망을 이루는 새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4년 12월 31일
박종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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